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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차원을 둘러싼 이념 전쟁 속에서 인간다움과 유한한 삶의 의미를 끝까지 붙든다. <삼체> 시리즈의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다.

인간은 동물이며 동시에 아니다
인간은 동물이지만 자연에 완전히 속하진 않는다. 인간과 자연의 근본적 간극을 직시하며, 알 수 없음 앞에서 겸허하게 책임지는 ‘무지의 윤리’를 제안한다.

짧고 명쾌한 답, 법륜 스님 즉문즉설 누구나 답답하고 불안한 순간이 있다. 그때 ‘딱 지금 이 순간, 나에게 필요한 한 문장’을 건네는 법륜 스님의 마음 사용 설명서.

<편의점 가는 기분> 박영란 신작
나쁜 기억을 잃은 ‘그 사람’과 모든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나’의 관계를 통해 동경과 매혹, 놀이와 폭력, 기억과 책임의 경계를 아슬하게 그려낸다.

세상이, 사람살이가, 사람들의 취향이 비슷비슷해지는 것 같다. 이것도 세계화 영향일까. 나라나 지역이나 문화를 막론하고 비슷한 문제가 생기고 비슷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 설마 내 공감 능력이 갑자기 확 늘어난 것은 아닐 테고. 편의점, 편리한 곳이다. 소설의 주인공처럼 편의점 내의 물건들로 24시간을 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인생이 가엽기도 하고 그렇게라도 살아가는 게 다행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 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물질적으로 발달하고 있다는 게 여러 모로 문제를 낳는다. 과연 관계의 단절은 편리한가, 불편한가. 단순하게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돌봐 주는 것도 중요한데 그게 간섭이 되고 참견이 되면 불편해져서 벗어나고 싶어진다. 그 경계, 그 지점을 어떻게 맞추느냐 하는 것이 문제다. 똑같은 상황이라도 사람마다 느끼는 온도가 다를 것이니, 나는 뜨거워서 싫다는데 상대는 차갑지 않은지 염려가 된다면서 부딪쳐 온다면, 아, 이건 좀 많이 거북해지는 상황이 되고 말 것이다. 소설 속 주인공은 편의점 인간으로 살아도 괜찮다고 여긴다. 본인은 스스로 괜찮다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전부 문제라고 말한다. 그들과 비슷하지 않다는 이유로. 그럴 수도 있다. 나와 아주 다른 사람이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면, 그가 대단해 보이는 것보다 내가 도리어 뭔가 아주 잘못 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강요하게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내가 맞다는 것을, 내가 바르다는 것을 굳이 상대가 납득하게 해서, 기어이 받아들이게 해서, 나를 인정받으려고 하는 마음 말이다. e북으로 읽기에 많은 분량은 아니었다. 종이책 분량은 어느 정도일지 궁금할 만큼 짧은 시간에 읽었다. 편의점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좀 뜨악하게 만들어 버린 소설이지만 읽어야 할 때에 읽어야 할 소설이었다고 해야 할까. 앞으로 편의점에 들어가게 되면 거기 있는 사람들과 상품들을 한결 유심히 바라보게 될 것 같은 기묘하면서 흥미진진한 예감도 들고. 다만 걸리는 게 하나 있다. 일본의 편의점 체계와 우리 편의점 체계는 꽤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점. 우리와 비교했을 때 그래도 일본 편의점 직원의 대우가 훨씬 나아보이는데 그게 또 더 서글퍼진다. 우리나라 편의점 직원의 경우에는 최저생계비나 목숨 수당에까지 고민을 보태야 하는 처지일 테니. (y에서 옮김20161225)
바람개비님
국왕은 한 기자에게 말했다. ˝국민총행복이 국민총생산보다 중요합니다.˝ 경제 성장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더 중요한 목적, 즉 행복을 성취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생각을 지지하는 발언이었다. 그러니 국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찾아내고 그것을 추구하
89700326님
바늘이야기 김대리 지음

룰루 밀러 지음, 정지인 옮김

류츠신 지음, 이현아 옮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한선희.이이호시 카즈야 지음

강범구 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