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울의 시는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아가던 민관영이라는 사람이 신의 제자의 삶으로 인생의 새로운 길을 걷게 되면서 일어나는 변화의 과정과 낮은 자리에서 세상 사람들의 삶을 바라보며, 숙연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한 줄 한 줄 써 내려간 글이다.
그리스 비극의 완성자로 불리는 소포클레스의 비극들을 모은 작품집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그리스 로마의 고전을 원전 번역으로 소개하는 '원전으로 읽는 순수 고전 세계' 시리즈 중 하나이다. 단국대 명예교수 천병희 교수가 번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