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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들의 신> <지복의 성자>의 세계적인 작가 아룬다티 로이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전적 에세이로 책은 어머니 '메리 로이'의 죽음으로 그 이야기를 시작한다. 인도 내 진보적인 교육 기관의 설립과 운영에 평생을 바쳤던 어머니 메리의 그 빛나고도 위대한 업적 뒤에는 아주 어두운 서사가 동시에 존재했는데 그것은 바로 아룬다티 로이와 그의 오빠에게 수시로 가해졌던 어머니의 폭력과 학대, 그리고 방임이었다. 어쩔 수 없이 가장 사랑하고, 그래서 가장 증오했던 어머니라는 존재로부터 '작가로서의 커리어'가 시작된다. 어머니는 그에게 가장 '매혹적인 주제'인 동시에 '폭풍이었다.'
이 책은 한 개인의 성장기이자, 한 사회의 구조를 비추는 기록이기도 하다. 가족이라는 가장 내밀한 관계 속에서 발생한 균열은 카스트와 종교, 여성의 삶을 둘러싼 인도의 현실과 맞물리며 더욱 복잡한 층위를 만들어낸다. 아룬다티 로이는 끝내 어머니를 단순히 이해하거나 용서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그 관계를 이루고 있던 감정의 결을 집요하리만큼 끝까지 따라간다.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것은 사랑과 폭력이 결코 분리되지 않는 어떤 진실이며, 이 책은 바로 그 모순을 외면하지 않는 태도로 깊은 울림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