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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회사', 얼마 전까지 이름조차 생소했던 대만의 한 기업은 이제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중심에 우뚝 서있다. 바로 TSMC다. 이 책의 저자 콜리 황은 TSMC의 설립 초기부터 함께한 디지타임즈의 대표이자 40년 경력의 ICT 산업 분석가로, 반도체 산업과 지정학이 얽힌 이 복잡한 시기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본 인물이다. 저자는 반도체를 둘러싼 세계 질서의 재편과 AI 시대를 앞두고 벌어지는 미국, 중국, 대만, 한국의 전략적 움직임을 차분히 짚어간다. 기술 그 자체보다 ‘누가 규칙을 만들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진 이 책은, TSMC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생태계의 정세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며, 단순한 기술 경쟁이 아닌 생존과 주권에 대해 깊은 고민을 던진다.
지금, 세계는 다시 흔들리고 있다. 트럼프의 재집권 이후 강화된 관세 정책은 글로벌 공급망을 뒤흔들고 있으며, 반도체는 그 중심에서 전례 없는 지정학적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이제 반도체는 국가 안보이자 경제의 핵심 자산이다. 이러한 격변의 시대에 TSMC를 아는 것은 곧 미래를 아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단지 TSMC의 성공사를 담은 기업 스토리가 아니다. 반도체를 둘러싼 지구적 전쟁의 구조와, 기술 주권을 둘러싼 냉혹한 경쟁의 맨얼굴을 드러낸다. 지금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10년의 질서를 한 발 앞서 마주하는 일이다. 미래를 바꾸고 싶은가? 그렇다면 규칙이 아니라, ‘규칙을 만드는 자’를 먼저 이해하라.
트럼프의 말 한 마디가 경제의 물결을 바꾸는 걸 보며, 힘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요즘이다. 내일 TSMC의 주가는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