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가 탄생하면서 바오패밀리, 동물원과 사육사로 큰 이목이 집중되었다.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의 푸바오는 이름답게 수많은 대중들에게 행복을 선사해왔다. <아기 판다 푸바오>,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에 이어 새롭게 출간된 이번 책은 푸바오의 작은할아버지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시선에서 담아낸 바오패밀리의 성장 기록이다.
저자는 바오패밀리의 일상뿐 아니라, 판다의 다양한 감정과 중요한 정보를 대중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늦은 나이에 문예창작학과에 입학해 글쓰기를 공부하는 등, 사육사로서의 업무 영역을 확장하며 애써왔다.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바오패밀리를 지켜본 사람으로서, 바오패밀리의 일상과 성장 과정을 다채롭게 써 내려간다. 또한, 더 나은 사육사가 되겠다는 다짐의 말과 야생동물을 보존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도 잊지 않는다. 퀄리티 높은 260컷 이상의 사진을 담아, 존재 자체만으로 기쁨과 사랑과 행복이 되는 바오패밀리의 하루하루를 생생하게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