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는 감정을 색과 단어로 표시하는 ‘감정워치’가 등장한다. 드라마에선 설정이지만, 실제로 감정을 4가지 색(빨강, 노랑, 파랑, 초록)과 감정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알려주는 도구가 존재한다. 바로 예일대 감성 지능 센터의 마크 브래킷 교수와 연구진이 개발한 감정 그래프 ‘무드 미터’(Mood Meter)다. 브래킷 교수는 감정을 다루는 5단계 프레임워크 ‘룰러’(RULER)와 함께 이 도구를 개발했고, 현재 전 세계 5,000여 학교에서 아이들의 정서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AI는 기술이 아니라 문명이다.” 저자는 이 한 문장으로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자리를 정의한다. 100년 전 전기가 농경 사회를 산업 사회로 통째로 바꿨듯, AI는 ‘어디서 일하는가’가 아니라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 자체를 다시 쓰고 있다. 이제 질문은 ‘AI를 배울 것인가, 말 것인가’가 아니다. ‘이 새로운 문명 위에서 나는 누구로 살 것인가’다.
“설득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설득 당하는 사람이 존재할 뿐이다.” 하버드대 신경과학자 제레드 쿠니 호바스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말솜씨가 아니라 ‘상대의 뇌를 이해하는 능력’에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집중력, 기억력, 학습력의 12가지 메커니즘을 통해 결정적인 순간 상대를 사로잡는 설득의 원리를 탐구한다.
‘내일 아침엔 진짜 달려야지’ 다짐했다가 알람을 꺼버린 적이 있는가. 퇴근하자마자 소파에 누워버리거나, 유튜브로 타인의 러닝 영상을 대리 만족으로 보다 잠든 적은 없는가. 비싼 러닝화를 사고 최신 러닝 앱까지 깔았지만, 정작 현관문을 나설 의욕이 사라졌는가. 달리기에 관심은 있지만 끝내 습관으로 만들지 못했다는 숱한 경험담은 당신만의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