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버거워질 때마다 기댈 만한 어른을 바라보는 것을 넘어, 어떻게 자신만의 어른다움을 쌓아나갈 수 있을까? 《어른의 그릇》은 내 안의 어른다움을 바로세우는 마음 그릇의 정수를 담아낸다. 마음 그릇은 우리의 생각과 말, 행동, 감정, 태도를 길러내는 것으로, 선조들이 남긴 모든 고전의 핵심은 바로 이 ‘마음을 다루는 공부’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30년대 대공황 시기, 데일 카네기가 라디오를 통해 수천만 청취자에게 전했던 성공 원칙을 담은 미발표 원고가 100년 만에 공개되었다. 『인간관계론』을 집필하던 시기, 그는 성실함과 노력만으로는 인생이 풀리지 않는 이유를 집요하게 추적하며 성공의 결정 요인을 실력보다 태도에서 찾았다.
사랑에 빠진 이들의 관심은 온통 상대에게 쏠려 있다. 그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하면 그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에 골몰한다. 관계가 흔들릴 때도 마찬가지다. 그 사람은 왜 변했는지,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지 곱씹고 또 곱씹는다. 하지만 상대가 그토록 문제라면, 우리는 왜 늘 비슷한 사람을 만나 비슷한 상처를 되풀이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