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삶에 꼭 필요한 생활 역량들을 하나하나 뽑아 아이들이 직접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상황을 흥미진진한 동화로 풀어냈다. 또 권마다 특별한 비밀 요원들이 등장해 왜 집중을 못하는지, 어떻게 하면 체력과 문해력을 키울 수 있을지, 용돈은 왜 항상 부족한지 같은 고민들을 함께 해결해 나간다.
모모는 언덕의 벤치에서 에두아르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문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우정을 쌓아 간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할아버지는 모모의 곁을 떠나게 된다. 에두아르 할아버지와의 시간을 통해 성장하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이다.
<스파클>로 창비청소년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한 작가, 최현진의 동화. 왼쪽 청력이 약한 강산에게 소중한 메아리 누나가 있었다. 누나는 여름 방학에 친구와 워터파크에 놀러 갔다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사랑하는 존재의 죽음 이후 상실의 시간을 통과해 나가는 강산의 이야기가 섬세하게 그려진다.
제73회 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 제71회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수상. 근육이 점점 약해지는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가쓰, 그리고, 야마, 슈, 아킨 네 명의 소년이 함께 특별한 모험을 하며 열한 살 여름을 만끽한다.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는 동화로, 올여름 최고의 책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