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 "제브리나"는 요즘 마음이 무겁고 기운이 없어 집에만 머물러 있다. 이를 걱정한 막내 이모는 제브리나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보내 준다. 그 선물은 바로 하루에 한 벌씩 새로운 옷이 나오는 신기한 옷장! 제브리나는 매일 새로운 옷을 입고, 그 옷에 맞는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점차 활기를 되찾는다. 자신의 생일이 다가오자 제브리나는 이웃들에게 생일 파티 초대장을 보낸다. 제브리나의 생일, 신기한 옷장에는 무엇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