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사건과 웃음 버튼의 연속으로 독자들을 단박에 사로잡은 월요일이 가고, 드디어 화요일이 밝았다! 월요일에 일어났던 수영장 사건이 인터넷에 퍼지고, 6학년 저스틴 체이스의 황당한 하루가 계속된다. 앨범 사진을 찍는 날이라 멋있게 보이고 싶지만 오늘도 저스틴은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다. 정수리 머리카락이 벗겨지고 앞니가 부러지는 등 점점 인생 최악의 몰골이 되어 가는데…. 뻔뻔한 유머와 유쾌한 그림이 환상적인 호흡으로 쉴 새 없이 웃음을 준다. 글 사이사이에 만화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어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