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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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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한국 교회 트렌드 2024 + 2025 세트 - 전2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7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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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도덕적 혼란을 겪고 있는 현대 사회에 기독교 영성의 유산과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도가 얼마나 대안적인 길을 제시하는지 이 책은 잘 보여준다. 매혹적인 악덕을 분별하며 영적 미덕을 습관화하고 실천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하는 저자의 완숙한 논의는 너무도 고맙고 소중하다.
2.
이 책은 일상과 공간을 새로운 신앙 경험과 표현의 장소로 탐색한다. 일상은 세속성이 아닌 초월성과 접하는 곳이자 영적 충만함을 회복하는 현장으로 거듭난다. 저자는 도시, 공간, 시간, 일상과 같이 우리가 평범하게 지나치는, 그러나 사실은 매우 비범하게 떠오르는 주제들의 신학 지도를 그려준다. 그 지도 안에는 삼위일체, 창조, 십자가, 성만찬, 부활의 신비가 충만하게 채워져 있다. 특히 이 책은 한국 신학자의 선구적 저작이라는 진귀한 가치를 지닌다.
3.
성경의 선교 내러티브를 우리 삶의 지평에 착근시키려는 저자들의 한결같은 노력은 이 책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선교적 성경 해석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현장에서 적용해 온 저자들은, 이제 성경을 하나님의 선교 교향곡으로 묘사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이 그 영광스러운 연주의 단원이라는 정체성을 일깨운다. 이 책은 단순히 성경의 선교적 차원을 나열해서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는 성경의 이야기와 우리의 이야기가 공명을 이루는 짜임새를 보여 준다. 태초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이 멋진 교향곡에서 우리는 소명과 섬김, 복음 전파의 악장을 연주하는 자리로 초대받는다. 우리의 일, 기술, 운동, 요리, 대화 등 모든 일상이 하나님의 선교 교향곡 연주를 이룬다는 그 가슴 벅찬 비전으로!
4.
  • 킹덤처치 - 신앙과 삶의 이리로 하나님나라를 구현하는 도시교회, 개정판 
  • 이종필 (지은이) | 아르카 | 2024년 6월
  • 18,000원 → 16,200원 (10%할인), 마일리지 900
  • 세일즈포인트 : 85
21세기의 도시 상황에서 고색창연한 하나님나라의 신학이 어떻게 펼쳐질 수 있는가라는 화급한 주제의 신중한 해설서이자 생생한 현장보고서이며 친절한 안내서입니다. 《킹덤처치》는 이전의 막연함과 모호함을 말끔히 걷어줄 것입니다.
5.
성별 정체성 논쟁은 현대 사회의 인간 이해를 휘감고 있는 소용돌이와 같은 이슈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현대인들이 왜 이토록 다양한 성별 정체성에서 자아감과 연결을 찾는지를 파악해야만 기독교 진리를 적절하게 증언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용어와 개념들이 한국 기독교 현장에서는 생소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주제의 논쟁은 바로 우리 눈앞에서 곧 펼쳐질 정해진 미래다. 이 책은 그 임박한 미래를 대비하게 한다.
6.
교회 개척 전후를 아는 내게 이 책은 듬성듬성한 기억을 채워 준다. 수업에서 나눈 신학적 대화들을 저자의 목회에서 발견하면서 생생한 증인이 된 기분이다.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일 출고 
저자는 현대의 세속 문화 속에서 교회가 공동체로서의 정체성과 독특한 선교적 사명을 수행할 가능성을 신학적으로 꼼꼼하게 진단한다. 그동안 저자는 책상 신학자의 역할을 넘어서 전 세계의 사역 현장을 순례하며 자신의 이론을 접목하고 검증해왔다. 따라서 전작보다 더욱 풍성해진 사역 현장에 대한 관찰과 사례들 그리고 신학적인 성찰들이 등장한다.
8.
목회자의 이중직 문제는 지난 수년간 현실적이며 대안적인 사역의 방향으로 거론되어왔다. 이중직은 교단에서도 중요한 신학적, 목회적 토론의 의제가 되었다. 최근 신학대학원에 진학하는 예비 목회자들은 교수와 선배 목회자들로부터 앞으로는 대부분 이중직을 해야 한다는 충고를 심심치 않게 듣는다. 하지만 이중직을 위한 체계적인 가이드가 없는 상태에서 그와 같은 충고는 공허함과 아쉬움만 남길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서는 이중직의 실제와 현황에 대한 구체적이고 상세한 안내를 담은 선구적인 저서다. 지금까지 일하는 목회자로 살아온 저자 자신이 다양한 동료 목회자들의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며 쌓아 온 내공과 현실감각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시대에 지속가능한 목회와 선교의 방향을 제시하는 실천신학적 매뉴얼이다.
9.
각기 다른 정치 사상과 신학 사상을 견지해온 삼자교회와 가정교회가 새로운 화합과 협력의 길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저자의 바람은 북한 선교의 사명을 놓고 기도하며 준비해야 할 한국교회에도 신선한 고민거리를 던져준다.
10.
코로나 이후 내면의 취약함과 외로움이 더욱 심화되는 이때에 이 책은 ‘관계’와 ‘자아의 공허함’이라는 누구나 당면할 수 있는 내면의 위기 앞에 복음의 치유와 회복력을 제시하고 있다.
12.
  • 탈성장 교회 - 기후 위기 시대에 야고보고서와 전도서가 초대하는 윤리적·생태적·미학적 삶 
  • 이도영 (지은이) | 새물결플러스 | 2023년 5월
  • 25,000원 → 22,500원 (10%할인), 마일리지 1,250
  • 7.3 (3) | 세일즈포인트 : 497
“탈성장 교회”라는 이 도발적인 제목의 책은 가치와 신념이 뒤엉켜 혼란과 갈등으로 치닫는 현실의 한복판에서 전도서와 야고보서를 치열하게 묵상하며 교회의 숭고한 소명을 일깨우는 희망과 연대를 제시한다.
13.
성경은 우리의 순조로운 교회 생활이나 내적 평안을 위한 가이드북이 아니다. 성경은 우리 삶의 전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와 원칙을 제공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이 공공 정책을 평가하고 선거에 참여할 때 성경적 관점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은 필수다. 고대에 기록된 성경으로부터 오늘날의 복잡다단한 사회적 문제에 적용할 지침을 찾는 작업은 말씀에 대한 신실함과 현안에 관한 예리한 판단력을 요구한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충실한 복음 사역과 사회적 책임 모두를 위한 매우 중요한 성경적 원칙들을 상기시킨다.
14.
“성령과 공동선”이라는 개념은 21세기의 신학과 교회가 초점을 맞추어야 할 화급한 과제다. 그동안 개인 구원과 신비한 은사 체험의 수준에서 잠복해온 성령론은 이제 우리 세계의 주된 이슈들로 연결되며 발전하고 있다.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어 치유와 변혁을 일으키는 성령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신앙은 오순절의 진정한 비전을 구현하는 것임이 분명하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삶은 자율적 의지에 따른 종교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생명을 형성하고 창조세계에 화해를 일으키는 성령의 공동체에 참가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세계는 모두를 위한 선한 삶을 갈망하면서도 이러한 공동선의 역량이 생성되는 깊은 원천은 잃어버렸다. 이 책은 기독교 신앙의 변혁적 역량이 누구로부터, 누구에 의해서 비롯되는지 그 실체를 명징하게 전달한다.
15.
정말 필요한 책이 나왔다. 이제 기업가 정신은 경제적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요구되는 지배적 흐름이 되었다. 그동안 일의 신학을 소개하고 강의할 때마다 원론을 넘어서는 현장의 실천적 과제를 직면하게 해 주는 길잡이가 필요함을 절감해 왔다. 일터 사역, 목회자 이중직, 선교로서의 비즈니스(BAM) 등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실제 삶에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적 과제를 일깨웠다. 이 책은 기독교 사회적 기업가 정신의 신학적 기초를 견고하게 세워 주면서, 어떻게 하나님 나라의 공공선을 위한 비즈니스 활동에 구체적으로 참여해야 할지를 탁월하게 안내하고 있다.
16.
저자는 그리스 문명과 중세 기독교 문명의 자산이 바탕을 이루어 근대 서구 문명의 우위가 성립되었음을 광범위한 문헌을 통해서 증명한다. 기독교의 흑역사를 통렬하게 직시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동시에 기독교가 역사적으로 어떠한 사회적 성취를 이루었고, 어떠한 자산을 지니고 있는지도 돌아봐야만 더욱 책임 있는 성찰이 될 것이다. 그 성찰은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해야 하며, 그 점에서 이 책의 저자 로드니 스타크는 가장 신뢰할 만한 권위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일 출고 
성경 본문에 대한 분석에 그치지 않고, 기독교 교리와 역사를 아우르며 입체적 해설을 통해 깨달음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책은 신학과 영성이 만나는 신앙생활의 총서라 할 수 있다.
18.
비제도권 교회라는 단어는 낯설다. 누군가는 불온하게 볼 수도 있고, 약간 특이한 모임으로 치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저자는 비제도권 교회에 대한 이해가 단순히 기독교의 언저리를 비추는 것이 아니라, 대다수가 몸담고 있는 제도권 교회를 위한 경종과 교훈이 됨을 보여 준다. 저자는 비제도권 교회 사람들의 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이들의 대표적 특성을 곡진하게 정리한다. 신앙의 본질 회복, 공동체 지향성, 의사소통과 재정 구조의 개선, 공공성 등은 비단 특별한 교회들의 특성이 아니라 모든 교회됨의 가치이다. 산소측정기가 없던 시대에 잠수함은 산소 부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토끼를 동반시켜서, 토끼가 괴로워하면 이상 징후로 보고 수면 위로 올라갔다고 한다. 우리가 비제도권 교회를 알아야 하는 이유도 바로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1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일 출고 
최근 한국교회에서 젠더 이슈와 성도덕에 대한 위기의식이 널리 공유되고 있다. 개인의 자유와 선택을 지고한 가치로 추구하는 풍조는 분명 기독교 신앙과 어긋나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대응이 근대 신념의 변화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 없이 호전적이고 정죄적인 진영 논리에 함몰되면 교회의 위기는 한층 더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나는 이 책에서 현대 문화를 향한 반대와 비판으로 채색되는 기독교에 머무르지 않고 매력적인 삶의 대안을 제시하는 기독교 변증의 가능성을 발견한다.
2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일 출고 
복음을 이야기로 풀어내는 과제는 현재 가장 화급한 일입니다. 하나님 나라 복음의 그 새로움과 생동감을 담아 내는 이 책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복음의 내러티브를 정립시켜 주는 동시에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기독교의 진수를 흥미진진하게 전달할 것입니다.
21.
  • 교회의 소명 - 레슬리 뉴비긴의 선교적 교회론 
  • 마이클 고힌 (지은이), 이종인 (옮긴이) | IVP | 2021년 7월
  • 22,000원 → 19,800원 (10%할인), 마일리지 1,100
  • 8.0 (2) | 세일즈포인트 : 859
미국 유학 시절, 내 지도교수는 레슬리 뉴비긴을 일컬어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라고 했다. 그 평가를 곱씹으면서 나는 뉴비긴의 책들을 늘 설레는 마음으로 대했다. 나중에 선교적 교회론이 엄청나게 중요하고 의미 있는 교회적·선교적 운동으로 떠올랐을 때, 뉴비긴이 그 운동의 사상적 원천으로서 시대와 문화를 관통하는 영향력이 있음을 새삼 깨달았다. 한국에서 존경받는, 정통 보수 교단의 어느 목회자가 오늘날 신학생들과 후배 목회자들을 위한 책들의 저자로 ‘레슬리 뉴비긴’을 제일 먼저 언급한 바 있다. 도대체 뉴비긴의 비중과 유산은 어디까지 이를까? 이 책은 바로 그 질문에 대한 만족스럽고 충실한 답을 준다. 뉴비긴에 대한 논문을 썼고 강의 중에 그를 줄곧 인용했지만, 내가 그를 여전히 너무도 모르고 있다는 부족감은 이 책에서 어김없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저자가 최고의 뉴비긴 해석자로서 더 깊고 넓은 선교적 교회의 신학 세계로 독자들을 성실하게 안내하고 있으니, 그 고마움은 내 부끄러움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22.
신학에 등급이 있다면 논문이나 이론서들이 2등급이고, 이야기와 춤과 노래와 시 등은 1등급일 것이다. 2등급 신학이 해설이라면, 1등급 신학은 원초적 삶이다. 하수는 설명하려 들지만, 고수는 이야기로 푼다. 놀랍게도 이야기 속에 교회, 복음, 예배, 성찬, 윤리, 교육, 직제, 은사, 기도의 신학이 온전히 녹아 있다. 이 책이 초대하는 1세기 교회로의 시간 여행을 따라 가다보면, 오늘날 우리의 교회와 예배가 얼마나 근원으로부터 멀리 와 있는지 생생히 깨닫게 될 것이다.
23.
  • 킹덤복음 - 하나님나라 관점으로 정리한 총체적 복음 다이제스트 
  • 이종필 (지은이) | 아르카 | 2021년 5월
  • 16,000원 → 14,400원 (10%할인), 마일리지 800
  • 세일즈포인트 : 292
저자는 하나님 나라의 세 가지 키워드인 백성, 땅, 주권이 성경 전체에 어떻게 전시되어 있는지를 촘촘하게 설명합니다. 특히 이러한 하나님 나라의 복음적 주제들이 우리와 어떻게 관계가 전개되는지를 설명하며, 종말론, 성령론, 십자가의 진리 등을 연결시키는 데서 저자의 심오한 안목이 드러납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이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 꽉 차 있는 성경 지식에 이르리라 확신합니다.
24.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겸손해질 수밖에 없었다. 처음 읽을 때는 추천자로서 접근했으나, 점점 읽으면서 어느덧 열성적인 학생이 된 나 자신을 발견했다. 도시, 공간, 신학에 관한 내 흩어진 앎의 구슬들을 한 가닥으로 꿸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하게 되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역은 도시를 배경으로 하지만 도시에 관한 신학은 빈곤했다. 특히 국내 저자에 의해 집필된 도시 신학 서적은 찾기 힘들었다. 그래서 이 책은 매우 진귀하다. 신학과 인문학, 사회과학을 넘나드는 저자의 박식하고 탄탄한 이해는 풍성할 뿐 아니라 허술함이 없다. 최근의 선교적 교회론이나 팀 켈러의 센터처치와 같은 논의들이 도시에 대한 혜안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이 책의 쓰임새는 독자에게 신학적 만족을 주는 데 머무르지 않고 설렘을 일으키는 데 이를 것이다. 교회가 도시의 창조적 해석자이자 사이의 공간으로서, 현대 도시인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정체성을 부여하는 아름다운 소명의 장소가 되기를!
25.
얇지만 깊고, 쉽지만 강하다. 이 책을 읽는 30분간의 느낌이다. 선교적 교회 운동에 관여하다보면, 어떻게 해야 부유하는 담론을 지상의 삶으로 착근시킬 것인가 고민하게 된다. 행동주의 편으로 시소가 기울어지면 어느덧 왜 선교적 교회인가에 대한 근본적 성찰이 희미해지곤 한다. 그래서 이유와 방법을 동시에 알려 주는 책이 필요했다. 기왕이면 쉽고 짧아야 함께 읽고 공동의 과제를 상상하기에 더 좋지 않겠는가. 『리프레시』가 딱 그런 책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선교 모델인 ‘교회의 새로운 표현’(Fresh Expressions of Church)은 영국 성공회로부터 시작되었지만, 이미 다른 나라들의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등에서도 응용되고 있다. 따라서 교파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맞지 않을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이 작은 책이 지니는 대단한 효율적인 가치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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