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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황승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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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식물의 과학>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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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8일 출고 
“메르스와 코로나19 유행을 겪으면서 대중은 역학이라는 신생 학문의 존재를 알게 됐지만, 감염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확산을 통제하는 역학조사라는 형태로만 이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에 발간된 『사회 역학』 제2판은 역학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건강 불평등 결정요인에 대한 역학적 증거와 이로 인한 대중의 건강 영향에 대해 엄격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드는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에 담겨 있는 명확한 시각과 최신의 지식을 통해 20세기의 위대한 사회 역학자 중 한 명인 에드가 시덴스트리커가 강조했던 ‘위생론자가 오랫동안 보고 싶어 했던 것, 즉 공중보건 전체 상황을 적절한 시각과 진정한 색상으로 그려내는 작업’을 21세기 한국에서 표출되는 다양한 건강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 형평성 증진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8일 출고 
“메르스와 코로나19 유행을 겪으면서 대중은 역학이라는 신생 학문의 존재를 알게 됐지만, 감염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확산을 통제하는 역학조사라는 형태로만 이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에 발간된 『사회 역학』 제2판은 역학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건강 불평등 결정요인에 대한 역학적 증거와 이로 인한 대중의 건강 영향에 대해 엄격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드는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에 담겨 있는 명확한 시각과 최신의 지식을 통해 20세기의 위대한 사회 역학자 중 한 명인 에드가 시덴스트리커가 강조했던 ‘위생론자가 오랫동안 보고 싶어 했던 것, 즉 공중보건 전체 상황을 적절한 시각과 진정한 색상으로 그려내는 작업’을 21세기 한국에서 표출되는 다양한 건강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 형평성 증진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3.
2020년 초 중국 우한에서 최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병이 전 세계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불확실성과의 싸움일 수밖에 없는 신종 감염병 대처에서 질병 정보의 시각화는 역학 조사의 핵심 요소이고, 빠른 방역 조치 결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규모 감염병 유행이라는 도전에 직면한 현대 도시 문명의 과거와 미래를 고민하는 독자에게 스티븐 존슨의 《감염 도시》는 최적의 안내서다.
4.
전공의 시절 객기를 부리다 의자를 걷어찬 적이 있다. 엄지발톱 부근에 피가 조금 났을 뿐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십여 일이 지나고 엄지발톱이 노랗게 변색되더니 격심한 통증이 지속됐다. 외과 당직의 선배가 엄지발가락 양쪽 신경을 마취하고 죽은 발톱을 뽑아내고 보니 발뿌리에 새 발톱이 꽤 자라나 있었다. 이 책을 읽었더라면 의자를 걷어찼다는 부끄러운 이유 대신 테니스를 치다 다쳐서 생긴 테니스 토(러너스 토)라고 우아한 핑계를 댈 수 있었을 텐데. <발의 신비>는 새해를 맞아 달리기 결심을 세운 사람, 건강검진 결과 요산 수치가 높은 사람, 골관절염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가족이 있는 사람(그렇다, 모두 내 얘기다)이라면 꼭 읽어야 한다. 의과대학생이나 발을 전문으로 진료하지 않는 의사라면 『손의 비밀』과 짝을 이뤄 읽으면 더욱 좋겠다.
5.
전공의 시절 객기를 부리다 의자를 걷어찬 적이 있다. 엄지발톱 부근에 피가 조금 났을 뿐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십여 일이 지나고 엄지발톱이 노랗게 변색되더니 격심한 통증이 지속됐다. 외과 당직의 선배가 엄지발가락 양쪽 신경을 마취하고 죽은 발톱을 뽑아내고 보니 발뿌리에 새 발톱이 꽤 자라나 있었다. 이 책을 읽었더라면 의자를 걷어찼다는 부끄러운 이유 대신 테니스를 치다 다쳐서 생긴 테니스 토(러너스 토)라고 우아한 핑계를 댈 수 있었을 텐데. 『발의 비밀』은 새해를 맞아 달리기 결심을 세운 사람, 건강검진 결과 요산 수치가 높은 사람, 골관절염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가족이 있는 사람(그렇다, 모두 내 얘기다)이라면 꼭 읽어야 한다. 의과대학생이나 발을 전문으로 진료하지 않는 의사라면 『손의 비밀』과 짝을 이뤄 읽으면 더욱 좋겠다.
6.
중학교를 같이 다니던 친구는 불발 사과탄을 갖고 놀았는데 그것이 터져 손가락 두어 개를 잃었다. 입시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쳐 주던 선생님은 손가락 기형으로 마이크를 잡기 힘들자 하모니카 거치대에 소형 마이크를 달아 강의를 했다. 인턴 근무 시절, 페인트건에 손바닥을 맞은 조선소 노동자는 매일 밤 빈 수술장에 내려와 힘줄과 신경에 붙은 페인트를 떨어내야 했다. 굵게 떨어지던 눈물이 극심한 통증 때문인지 일할 수 없게 된 처지 때문인지 묻지를 못했다. 『손의 비밀』을 읽다 보니 기억 속에서 여러 손들이 살아왔다. 커티스 국립 손 센터 전·현직 의료인이 뜻을 모아 대중을 위한 책을 삼백여 쪽 만들어 냈다는 사실 그 자체로 놀랍다. 의학을 전공하거나, 야구를 좋아하거나, 관절염이나 당뇨병이 있거나, 손을 많이 쓰고 있거나, 스마트폰과 마우스와 키보드로 인해 손에 무리를 느끼는 사람은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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