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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김지승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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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술래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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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삶을 여러 번 스스로 구해 낸 여자의 이야기는 언제나 힘이 세다. 세계의 비밀이 다양한 관계에 숨어 있다는 걸 일찌감치 눈치 챈 이의 글이라면 더욱. 전작에서 특유의 담담하고 솔직한 목소리로 비혼의 삶과 서로를 반영하는 관계를 확장한 신연재가 이번에는 ‘함께’ 만드는 리듬을 담백하게 들려준다. 비혼과 나이 듦, 모녀 관계라는 삶의 조건과 그 변화를 외면하지 않고 정성껏 하루를 맞고 보내며 자기 인식으로 나아갈 때 창조되는 리듬. 50대 비혼 딸이 80대 엄마와 다시 함께 살기로 결심한 상황 또한 그 리듬에 자연스럽게 스며있다. 과장하거나 과도하게 의미화하지 않는 덕분에 모녀 관계에 있어 소박하나 어려운 그 한 발을 내딛는 상상이 가능해진다. 느려진 엄마로 인해 세상의 속도를 재감각하면서, 불운을 통과하며 “나라고 왜 아닌가” 겸손해지면서, 여전히 종종 삶에 배신당하지만 사랑하기를 포기하지 않으면서 점점 아름다워지는 그 리듬에 마음을 실어보면 어떨까. 문득 불완전해서 가능했던 소중한 관계들이 떠오를지 모른다. 나는 그랬고,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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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92쪽의 종이가 하나로 쭉 이어져 한 권의 책을 이루는 아코디언북입니다.
그는 죽었고 내 사랑은 그 사실을 어쩌지 못한다. 잃고, 남아, 슬픈 사람으로 앤 카슨은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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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여성에 대해 쓰고 여성들을 글쓰기로 불러 모아야 한다는 식수의 목소리는 좀처럼 희박해지지 않는다. 1975년 엘렌 식수가 보부아르의 전형적 동일성을 비판하고, ‘차이’에 기반한 정체성 회복을 요구한 「메두사의 웃음」에서부터 ‘여성적 글쓰기(ecriture feminine)’가 호명된다. 그것은 여전히 정의되지 않은 채 어딘가에서 여성의 언어에 실려 구조 밖으로 흘러넘친다. 50여년 이어온 식수의 시적 글쓰기 또한 ‘여성적 글쓰기’를 둘러싼 사유와 실천의 맥락 안에 놓인다. 횡단과 순환의 리듬으로 타자가 창조되는 순간 발생하는 ‘여성적 글쓰기’. 이 책은 그 순간을 투영하는 첫 번째 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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