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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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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큰글자책] 한국인의 기원>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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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많은 이들이 ‘지리’에는 관심이 있어도 지리학이라는 학문 분야에는 관심이 적다. 지리학에서 다루는 연구 내용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지리학과 지질학의 차이를 잘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지리학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학문 분야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간 관련 학계가 지리학의 사회적 효용성을 상아탑 바깥으로 알리는 데 소홀했기 때문일 것이다. 지리학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그런데 이번에 지리학이 어떤 학문인지 누구나 알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국내 저자의 대중서가 ‘드디어’ 나왔다. 사실 지리학은 20세기 중반부터 학문의 세분화 경향에 밀려 사회적으로 매력을 잃고 그 중요성이 간과되어왔다. 지리학은 광범위한 영역을 다루는 학문으로 전문성이 떨어지는 약점을 숙명처럼 안고 있다. 그러나 모두가 알다시피 사회는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융합에 기반한 지리학자의 통찰력은 미래의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그 쓰임새가 점차 커질 것이 틀림없다. 전체를 구성하는 개별 요소를 파악한 후 이를 종합적으로 통찰하는 능력은 지리학자만의 강점이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으로 점철될 미래에 지리학의 역할은 점점 더 늘어날 것이다.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는 지리학은 다른 사회과학이나 자연과학의 하위 학문 분야와는 연구의 접근 방식부터가 다르다. 그 방식이라는 것이 궁금하지 않은가? 이 책을 읽어보시라. 다 읽고 책을 덮는 순간 지리학의 매력에 푹 빠지리라 장담한다. 고등학교에서 배운 지리가 다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될 것이다. 복잡한 지리학을 이만큼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책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2.
시공간을 넓게 둘러보며 해답을 찾아가는 지리학자 특유의 시각이 돋보인다. 기후변화와 연관된 동서양의 복잡한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면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신의 연구 성과를 아우른다. 중세 이전 유라시아 사회의 변화를 추동한 요인은 대부분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식량 위기였다. 미래의 우리 사회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기후변화와 함께한 인류 역사는 곧 우리의 앞날을 가늠할 지표다. 이 책에서 충만한 지적 만족감과 함께 기후위기를 제대로 바라볼 혜안을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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