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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은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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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슬기로운 신학 독서>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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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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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다리를 놓는 학자다. 엄밀한 학문 세계와 교회 사이에 생긴 널따란 공간에 다리를 놓고, 성경의 시대와 현대 사이에도 다리를 놓는다. 이 책은 두 공간을 수없이 왕복하고 두 공간 사이에서 무수히 고민하며 만든 다리다. 그래서 독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매력을 그리스-로마 시대 고대인의 눈으로 낯설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도록 돕는다. 그리스-로마 시대 고대인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매력적이었던 이유를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더 나아가 예수 운동이 우리 시대에도 여전히 매력 있고 설득력 있게 남아 있길 바라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큰 유익을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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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고 세심한 학자가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을 가지고 고린도전서를 해석한다면, 어떤 책이 나올까? 독자 앞에 놓인 본서가 이 질문에 대한 모범 답안 중 하나다. 저자는 본서에 고린도전서와 고대 세계에 대한 최근 중요한 논의를 성실하게 담았을 뿐만 아니라, 거기에 본문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이리저리 살펴보며 신중하게 주석한 내용을 덧입혔다. 특별히 “교회(에클레시아)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씨름하며, 바울이 이해한 그리스도, 시공간, 의례, 경계, 관계, 정체성, 몸 등의 상관 관계를 오밀조밀하게 엮어 흥미진진하면서도 묵직한 이야기로 풀어 놓았다. 바울이 이해한 교회나 고린도전서에 대한 심화 연구를 이 책으로 시작해도 좋을 것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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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레 보카치니는 제2성전기 유대교 역사와 문헌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다양성에 대한 날카로운 역사적 감각을 뽐내며 신약성경, 특별히 바울서신과 사도행전을 종횡무진 횡단한다. ‘유대교 안의 바울’을 전제하고,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양한 유대교 전통 중에서 어떤 유대교 전통이 바울을 해석하는 데 가장 적합한지 묻는다. 그에 따르면, 바울은 다른 어떤 전통보다도 『에녹1서』와 같이 묵시 사상을 특징으로 하는 에녹계 전통 “안에” 있었고, 그 안에서“부터” 악의 근원과 영향력, 그리고 그에 대응하는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에 대한 당시 유대인들의 논쟁에 참여했다. 이러한 해석을 통해, 보카치니는 바울이 의로운 유대인, 의로운 이방인, 죄인인 유대인과 이방인을 위한 세 가지 다른 구원을 길, 즉 (순서대로) 토라, 양심, 그리스도를 제시했다고 대담하게 주장한다. 보카치니는 근본적이면서도 논쟁적인 질문을 독자에게 던지며 강하게 도전하고 있다. 바울은 에녹계 전통 안에서“만” 존재하는가, 아니면 그 밖에서도, 더 나아가 유대교 밖에서도 숨을 쉬는가?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그리스도를 만난 사건의 의미는 무엇인가? 에녹1서 50:1-5은 바울의 구원론의 근원적 뿌리인가? 바울이 제시한 구원의 길은 어디로 나 있는가? 자, 이제 질문은 독자들에게 던져졌으니, 성경을 앞에 펼쳐 두고 이 책과 씨름해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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