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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기호

최근작
2024년 8월 <아직, 소망이 있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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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한국 교회의 침체를 극복하려면 ‘아폴로기아’(변증하라)라는 하나님의 명령에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신약의 사도들과 초대 교회의 교부들은 그들이 처한 역사적-문화적 상황 속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변증의 목적은 자기 지식을 자랑하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현대 사회에 채색된 반성경적 사상을 논박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십자가 복음으로 사람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비판자의 고소에 대한 공감 능력(공감적 고소)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안에서 밖으로’ 전략을 따라 불신의 이유를 제거하고 그들을 십자가 복음으로 인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변증에는 질문을 분석하고 답변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십자가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잘 훈련되고 온유한 변증가들이 한국 교회에 필요합니다. 복음 전도를 위한 변증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십자가 중심 변증학』을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2.
기독교 변증학이 다루는 영역엔 쉽게 답하기 곤란한 윤리적인 질문이 포함되어 있다. ‘기독교가 그렇게 좋다면, 기독교인들은 왜 그렇게 나쁜가?’라는 질문은 부정적인 사례를 통하여 복음을 거부한다는 특징을 갖는다. 저자는 이런 부정적인 사례에 담긴 동일한 유형의 논리와 오류를 사용하여 ‘불교도, 이슬람교도, 심지어 무신론도 좋은데, 왜 나쁜 사람들이 있는 것일까?’라고 되묻는다. ‘신이 있다면, 이렇게 많은 악은 어디서 왔는가?’라는 질문에, 성 어거스틴이 ‘신이 없다면, 이렇게 많은 선은 어디서 왔는가?’라고 되물었던 것과 유사한 접근법이다. 저자는 일탈 된 부정사례를 인정하면서도 감정적 대응 대신에 균형 잡힌 생각을 하도록 만든다. 기독교를 거부하는 주장에 자기모순이 담겨 있음을 지적하면서도, 기독교인들에게는 믿음과 인격이 하나가 되어가는 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세속사회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에게 문화적 격차를 극복할 다양하고도 구체적인 방안들을 일러준다. 가나안 성도와 반기독교적인 문화적 정서에 대하여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참 좋은 책이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26일 출고 
목회자이면서 기독교변증가인 저자는 지성적 영성에 대한 일관된 신념을 가지고 목회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현대인들이 기독교의 하나님과 창조신앙에 대해 던지는 여러 의문들에 대해 체계적인 답변을 제시하고 있다. 특별히 무신론과 진화론의 영향이 강한 이 시대에 다음세대를 가르치는 교사들과 청년들에게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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