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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송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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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일제강점기, 저항과 계몽의 교육사상가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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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5일 출고 
조현초는 혁신학교다. 하지만 나는 이 학교를 소개하면서 혁신이라는 수식어보다는 학교라는 말에 방점을 찍고 싶다. 조현초는 1990년 중반에서 2010년대로 넘어오면서 우리 교육의 변화를 위해 ‘학교를 단위’로 이루어진 실천등 중 몇 안 되는 사례 가운데 하나기 때문이다. 학교를 향한 열정, 그 지향성과 철학, 교육과정을 위한 심도 있는 고민, 다양한 이론들 사이에서 부단히 새롭게 모색되고 있는 수업 방식에 대한 논의와 실천은 혁신학교라는 배를 타고 망망한 대해를 항해 저어 가려는 모든 이들에게 신뢰와 용기, 가능성을 향한 희망과 실험 정신을 촉발하기에 충분하다. 저자는 모든 논의를 삶으로 수렴시키고 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삶’을 위한 것이 아니겠는가? 기다리고 기다렸던 말이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9,360 보러 가기
이 책을 읽으니 마치 수업 현장에 와 있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여 즐겨 읽을 뿐 아니라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도록 몰두하게 한다. 책을 읽을수록 빠져들게 만들고, 다만 읽을 뿐 아니라 그 내용을 생활에서 실제 경험해 보도록 이끌며, 마침내 ‘하나의 사상가로서의 어린이’가 되도록 이끄는 구조를 갖춘 보기 드문 작품이다. 나도 이 책이 나오면 안내를 받아 읽으면서 그런 길이 가능하게 되는 아름다운 정신세계를 자유롭게 노닐어 보고 싶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대변혁의 한복판에서 또 다른 색채와 빛깔로 말하다 사학을 전공했고 세계 여러 언어를 접한 외교관이자 교수였던 한 분과 또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 경영자이자 대학교에서 20년 가까이 강의를 이어 온 학자 한 분이 현 상황을 그대로 놓고만 볼 수 없어서 산고 끝에 낳아 놓은 옥동자 같은 책이다. 한마디로 이색적이면서도 도전적인 작품이다. 저자들의 논의가 더욱 읽는 이의 마음을 끄는 것은 그 주장의 진정성뿐 아니라 이를 실천해 내고자 하는 간곡한 열망을 읽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들의 오랜 경험과 살아 있는 문제의식의 결정체라 아니 할 수 없다.
4.
우리 사회와 교육 현장에서는 최근 들어 새로운 정치 교육의 필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이제 더는 권위주의나 규범주의적 틀이 통용될 수 없는 시대로 들어섰기 때문이라 하겠습니다. … 사회정의와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요구에 비해 그에 부합하는 정독(正讀)과 정행(正行)은 절실히 부족한 게 사실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는 반드시 돌파하고 넘어서야 할 결함과 한계라 할 수 있으며, 그 한계를 넘어서는 데 이 책이 줄 수 있는 도움이 결코 적지 않을 것입니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학교라는 괴물》의 저자 권재원이 또 한 권의 독특한 책을 펴냈다. PISA, 즉 ‘OECD 국제 학생평가’라는 틀을 통해 본 우리 교육의 민낯! 지금까지 우리 교육계는 양극단으로 나뉘어 PISA가 말해주는 바를 제대로 읽지 못했다. 언제까지 높은 성적에 취해 우쭐대기만 할 것인가? 혹은 우리 교육이 그렇게 자학할 만큼 형편없기만 한 것인가? 저자는 지금까지 언론과 여론이 끌고 가는 대로만 평가하고 판단해 온 이 문제에 대해 정면으로 승부를 건다. 그 논리는 학문적 치밀성으로 설득력을 갖추었고, 일반 독자들도 알기 쉽게 쓰인 덕분에 잘 읽히기까지 한다. 내용은 시사적이나 오랜 성찰과 숙고로 쓰인 글에서 숙성된 발효 음식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교육 현장은 물론 정책 입안자들에게도 소중한 통찰력을 가져다줄 책이다.
6.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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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일 사회와 교육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인간적 삶과 교육’이라는 물음을 중심으로 한 연구와 논쟁 그리고 자기비판을 통해 일구어낸 교육적 성과가 주목할 만하다는 세평 때문이 아닐까 한다. 왜 교육복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까? 초등학교에서 대학교에 이르는 일관된 교육의 정신과 방향 및 구체적 방법은 무엇일까? 세계에서 독보적인 장인과 직업교육이 말해주는 바는 무엇일까? 왜 끊임없이 민주시민교육이라는 과제를 강조해야 할까?…… 이 책은 학교교육을 둘러싼 제반 제도 및 핵심 문제와 물음들을 꼼꼼하게 추적하고 있다. 사회·정치를 비롯한 문화적 맥락에서 교육 문제를 짚어냈고, 한국의 정황 속에서 독일 교육을 다루어 공감과 설득력이 있다. 근대사에서 한쪽 방향으로 치달아 심각하게 일그러진 우리 교육을 고양된 시각에서 조명해볼 수 있는 값진 기회다.
7.
온 국민을 슬픔과 도탄에 빠뜨리는 작금의 정치 현실과, 절망과 희망이 교차하는 역동적 교육 현실 앞에서, 이 책은 내 마음을 벅차오르게 하는가 하면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좌우를 아우르기도 하고 거리를 두기도 하면서 펼쳐지는 그의 독창적 혜안 때문이었고,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거침없이 털어놓는 솔직함 때문이었다. 참 오랜만에 가져 보게 되는 행복감이었다. 이 행복한 느낌이 나만의 것이 아니기를 바란다.
8.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큰나무교회의 대안교육이 특별한 이유는 대안교육을 교회에서 한다는 점에서 뿐 아니라, 근래에 우리 사회에 많이 나타난 ‘기독교대안학교’들과는 근본적으로 차별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9.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비노바는 타자에 의해 규정된 것이 아닌, 인도 고유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교육에 대해 말하고자 했습니다. 논지의 초점은 책에 함몰된, 지적으로 편중된, 그리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경쟁에 익숙한, 독백적이며 비협력적인, 능동적 적응력과 비판적?창조적 사고력을 상실한,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적이지 못한 괴이한 인간을 양산하고 있는 학교에 대한 비판에 모아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의식은 인도에 국한되지 않고, 현대 유수한 국가들의 교육 상황에도 상당 부분 들어맞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10.
비노바는 타자에 의해 규정된 것이 아닌, 인도 고유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교육에 대해 말하고자 했습니다. 논지의 초점은 책에 함몰된, 지적으로 편중된, 그리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경쟁에 익숙한, 독백적이며 비협력적인, 능동적 적응력과 비판적?창조적 사고력을 상실한,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적이지 못한 괴이한 인간을 양산하고 있는 학교에 대한 비판에 모아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의식은 인도에 국한되지 않고, 현대 유수한 국가들의 교육 상황에도 상당 부분 들어맞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1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저 한편에 둔탁하고 꽉 막혀 있고 기계적인 학교들이 있다면, 또 다른 한편에 좀 더 날렵하고 소통적이며 자연스러운 학교들이 있다. 학교들을 그렇게 전혀 딴판으로 만드는 게 상당부분 교장 손에 달려 있다는 세간의 평이 사실이라면, 현재의 교장임용제도는 바뀌어야 한다. 이 책은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고민해온 현장의 교사와 교장, 학자들이 뜻을 모아 펴낸 옹골찬 성과물이다. 현장의 아픔에 눈을 뜨게 하며 실제 어떤 대안을 찾아나갈 것인지 용기와 상상력을 고취시킨다.
1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스웨덴 교육이야기 그리고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 대한 솔직한 비교와 비평, 제안과 전망, 오랜 세월 닦은 학문과 스웨덴 교육 관료로서 익혀온 경험, 여기서 내비치는 통찰력이 돋보인다.
13.
조현초는 혁신학교다. 하지만 나는 이 학교를 소개하면서 혁신이라는 수식어보다는 학교라는 말에 방점을 찍고 싶다. 조현초는 1990년 중반에서 2010년대로 넘어오면서 우리 교육의 변화를 위해 ‘학교를 단위’로 이루어진 실천등 중 몇 안 되는 사례 가운데 하나기 때문이다. 학교를 향한 열정, 그 지향성과 철학, 교육과정을 위한 심도 있는 고민, 다양한 이론들 사이에서 부단히 새롭게 모색되고 있는 수업 방식에 대한 논의와 실천은 혁신학교라는 배를 타고 망망한 대해를 항해 저어 가려는 모든 이들에게 신뢰와 용기, 가능성을 향한 희망과 실험 정신을 촉발하기에 충분하다. 저자는 모든 논의를 삶으로 수렴시키고 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삶’을 위한 것이 아니겠는가? 기다리고 기다렸던 말이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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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가 만들어지고 있다. 그 형세는 기세가 오른 개미떼들 같다. 이 책은 바로 그 개미떼들의 작품 이다. 팍팍한 교육 현장을 꿋꿋이 버텨내 온 우리 초등학교 교사들이 힘을 모아 펴낸 이 책은 기쁨과 놀라움을 주기에 충분하다. 문제를 다만 기능적 차원이 아니라 철학적 물음에서 철저히 파헤치면서 그 위 에 교육과정과 교수학습에 관한 세세한 과정과 사례들을 제시했다. 혁신학교 문제를 실천이나 이론적 측면 중 그 어느 한 편도 간과하지 않고 가능한 한 교육의 전 과정을 고루 정당하게 다루어냈다. 논의는 비고츠키를 중심으로 하고 있으나 여러 유력한 사상가들과 학교 사례들이 함께 유실하게 다루어져 있어 읽는 즐거움이 크다. 우리의 마음과 손을 기꺼이 잡아 이끄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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