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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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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브뤼노 라투르>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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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자신의 강의를 듣지 못한 독일인 학생에게 여섯 편의 편지를 통해 자신의 사상을 압축적으로 소개하는 형식을 띤 이 책은, 라투르 자신이 썼다는 장점이 있을뿐더러 분량이 짧아 독자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서 더욱 좋다. 다행히 이 책이 이번에 우리말로 번역돼 나와서 국내의 독자들도 라투르의 사상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반가운 기회를 맞이한 것 같다. 그동안 라투르의 사상을 이해하고 싶었으나 쉬운 소개서가 없어서 감히 용기를 내지 못했던 사람들도 이 번역서의 출간으로 이제 큰 도움을 받게 되지 않을까 기대된다.
2.
21세기 생태위기의 해결을 위한 투쟁이라는 역사적 역할을 녹색 계급에게 부여하는 이 책이 생태화의 정치를 힘차게 열어가는 새로운 자극과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마쓰모토 미와오 교수는 지구온난화, 오존층 파괴, 환경호르몬, 핵폐기물, 유전자변형작물 등 이른바 과학기술의 사회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학문의 무능력을 ‘지(知)의 실패’로 규정하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과학기술사회학의 통찰에 기초해 제시한다. 그것은 기술관료주의와 기술다중민주주의라는 양대 함정을 피해 진정한 기술민주주의를 이루는 길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것이다.
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근대성을 떠받치는 중추적 제도들인 법과 과학의 관계에 대한 깊은 탐구와 통찰을 보여주는 역작이다. 저자인 재서노프 교수는 법률가로 훈련을 받은 이후 코넬대학교의 과학기술학(STS) 학과를 창설하여 키웠으며, 학문적 생애의 대부분을 과학과 법, 그리고 정치의 관계를 연구하는 데 바쳤다. 유전공학, 화학 독성물, 태아 권리 등의 법적 논쟁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담은 이 책은 과학기술학 연구자들에게 필독서일 뿐 아니라, 미국의 과학과 법에 관심있는 연구자들이 꼭 봐야 할 핵심적 텍스트다. 이 분야의 세계적 학자인 재서노프 교수의 첫 한글어판 출간이라 더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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