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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태경

최근작
2012년 4월 <제주 보헤미안>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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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음악은 독서라는 저자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렇다! 음악은 귀로 듣는 독서다.
2.
  • 도쿄 큐레이션 - 에디터 관찰자 시점으로 전하는 6년의 기록 
  • 이민경 (지은이) | 진풍경 | 2022년 7월
  • 23,000원 → 20,700원 (10%할인), 마일리지 1,150
  • 7.7 (15) | 세일즈포인트 : 2,073
지구상 수많은 도시 중에서 도쿄만큼 우리에게 큰 영향을 준 곳이 있었던가.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책장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비행기를 타고 싶다. 도쿄 거리를 걷고 싶다. 그곳에 가고 싶다. 그 사람을 만나고 싶다’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본질은 꿰뚫지 못한 채, 누구나 다 아는 곳만 찾아 다녔던 나의 수박 겉핥기 식 도쿄행과 달리, 저자가 풀어낸 도쿄 이야기는 형언할 수 없이 알차고 섬세하다. 읽는 내내 취향 좋은 친구가 곁에서 소곤소곤 이야기해 주는 것 같았다. 『도쿄 큐레이션』은 십여 년 차 에디터로서, 6년 차 도쿄 생활자로서 직접 경험한 도쿄의 라이프스타일 신(scene)의 미적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책이다.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드는 일, 새로운 공간과 브랜드를 제안하는 일을 하는 나를 비롯한, 브랜딩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책이다. 이 책에 등장한 공간과 브랜드, 사람들을 만나러 지금 당장 도쿄행 티켓팅을 하고 싶어지는 건 나뿐만이 아닐 듯하다.
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어차피 닥쳐온 불행 앞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이 살아온 삶의 방식대로 살겠다는 그녀의 굳은 의지는 어떤 위로나 행위보다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돌이켜보면 여자들이 우정을 나누는 방식, 상사와 협상하는 법, 패션 필드에서 센스 있게 대처하는 노하우, 일과 가정의 균형 등 여자가 사회생활을 하며 맞닥뜨릴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나는 이 책을 통해 배웠다. 한 권의 책이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소수의 주제였던 패션이 모든 사람의 관심사로 확대되고 있다. 이젠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웬만한 브랜드와 디자이너, 패션의 법칙을 인지하고, 적용하며, 실천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빠진 것이 있다. 만약 리즈가 지금의 세상과 마주했다면 분명히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우아함의 시대로 돌아오라!”
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럭셔리 브랜드 샤넬의 전형적인 성공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당장 이 책을 덮길 바란다. “샤넬다운" "샤넬답게" "샤넬처럼"이라는 수식어를 창조해낸 코코 샤넬! 이 책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볼품없는 외모를 가진 여자가 ‘패션’이라는 세계를 창조하고, 더불어 그 세계 속에서 성장하고 변화하는 자아성찰기라고 할 수 있다. 뜻밖에도 그녀가 남다른 안목을 가지고 치열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는 사실은 놀라운 발견이다. 나를 포함한 많은 여자들이 샤넬을 꿈꾸고 갈망하지만 정작 그녀는 샤넬룩을 연출하기 위해서 반드시 ‘샤넬’ 브랜드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읽는 내내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고, 몰래 혼자만 꺼내 볼 정도로 우아하고 신비로운 ‘샤넬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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