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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김동춘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9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영주

최근작
2024년 5월 <권력과 사상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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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흑이 책은 과거 이웃 국가에 대한 식민지 지배와 폭력, 잔혹 행위에 죄책감이 전혀 없는 일본 사회에 대한 내부 고발장이자, 죄책 없이 성장과 발전을 구가하는 전후 일본 사회의 정신구조에 대한 분석서다. 모든 제국주의는 자신들의 가해행위를 문명의 이름으로 정당화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단순히 일본 사회에 대한 비판과 고발을 넘어선다. 이 책이 처음 번역 출간된 이후 한국을 방문한 저자와 대담한 적이 있었다.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에 대한 책임자들의 부인과 그 유족들의 고통에 대해 내가 이야기하자, 그는 어떻게 그런 상태로 한국 사회가 지탱될 수 있는지 내게 물었다. 어쩌면 죄책 없는 일본보다 죄책 없는 한국이 훨씬 더 중병에 걸려 있는지 모른다.
2.
비판, 비교, 그리고 일반화는 모든 사회과학 연구의 기본적인 내용이자 지향이기도 하다. 거리 두기, 철저한 현장 조사와 과학적 방법이야말로 사회과학 연구를 인문학 일반 혹은 역사학과 구별짓는 가장 중요한 특징이자 사회과학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초라 할 수 있다. 사회과학 연구는 기존의 사회적 통념이나 설명에 대하여 다르게 생각하도록 유도하여 시민들을 위한 공론의 장을 활성화하고 대안을 찾도록 한다. 프랑스 사회과학은 현대 사회과학의 선구자라 할 수 있고, 오늘날 한국의 사회과학에도 심대한 영향을 주었지만, 이 책에 실은 10편의 프랑스 사회과학자들의 최근 논문은 비판, 비교, 일반화의 좋은 사례로서 이후 한국 사회과학자들의 연구 작업에도 큰 자극을 줄 것이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아르메니아 학살은 20세기 초에 발생한 대표적인 제노사이드다. 한국인들에게 튀르키예는 6·25전쟁의 우방국이라는 좋은 이미지가 있다. 그러나 튀르키예의 군과 민간인이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특히 1차 세계대전기에 소수 민족인 아르메니아인을 100만여 명 학살한 사실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사건의 진상은 아직도 제대로 규명되지 않고 있다. 특히 미국은 서아시아 지역의 국제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여전히 튀르키예의 책임을 제대로 묻지 않는다. 잔혹한 사건을 몸으로 겪고 살아남은 오로라의 이야기는 이제 한국인들에게 20세기 학살의 세계사, 특히 6·25전쟁 전후 ‘한국에서 발생한 학살의 예고편’을 접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4.
  • 폭력의 역사 - 한국 현대사의 숨겨진 비극들 
  • 김성수 (지은이) | 필요한책 | 2022년 11월
  • 17,000원 → 15,300원 (10%할인), 마일리지 850
  • 8.8 (5) | 세일즈포인트 : 114
녹화사업, 조작 간첩 등 의문사 사건 관련자들과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겪은 이야기는 다시 읽어도 끔찍하다. 군사 정권과 한국 국가 권력의 민낯은 이들 희생자들의 처절한 고통 속에서 너무나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 책은 필자가 의문사위원회와 진실화해위원회 직원으로 일하면서 직접 대면했던 사건들을 인터뷰 등과 곁들여서 생생하게 재현했다. 구체적인 사건과 피해자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또 이해하기 쉽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삶의 긍정적인 면과 희망을 보여주는” 세련되고 예의바른 한국의 BTS 청년들이 영국 청년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이제 한국의 문화 수준은 국제적인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늙은 제국’ 영국은 여전히 ‘따라잡기 근대화’를 달려오느라 숨이 찬 한국에게는 큰 가르침을 주는 선생이다. 한국과 영국을 모두 잘 알고 있는 김성수 박사의 개인사, 그리고 영국에 살면서 한국과 영국을 비교하는 참여 관찰 기록은 우리에게 많은 영감과 소소한 재미를 안겨준다.
6.
“방대하고 오랜 세월의 노고가 묻어나는 이 책은 한국의 중도자유주의·점진주의·개혁적 민주주의의 기원을 통해 오늘의 한국 의회민주주의의 기원을 밝히는 작업이다. 이 책은 그 동안 학계나 정치권의 주요한 역사인식, 민족과 반민족, 좌와 우의 대립 구도를 넘어서는 시야를 열어주었다. 그리고 일본 및 중국과의 비교를 통해 한국 의회민주주의가 성공하게 된 배경을 밝힌 점도 의미가 크다. 그 동안 별로 주목하지 않았던 1930년대 일본과 한국의 자유주의 세력의 자치론과 점진주의에 대한 것도 새롭다. 역사학계에서 이렇게 미국·중국·일본·한국의 역사를 함께 비교 검토한 작업은 매우 드물다. 우리 국사학계에도 큰 자극이 될 것 같다. 한국의 미래를 위해 한국식 부르주아 혁명, 혹은 자유주의가 여러 시련을 겪는 과정에서도 나름대로의 생명력을 어떻게 유지했는가에 대한 논의가 앞으로 더 많이 일어나길 바란다.” 김동춘(성공회대학 사회과학부 교수)
7.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한국전쟁 발발초기 대전 충청지역은 전쟁 전시기를 통해 가장 많은 민간인이 학살당한 현장이었다. 특히 대전 산내 지역은 한국전쟁 최대의 민간인 학살의 참극이 발생한 장소였다. 이곳의 3000, 7000여 명 등으로 거론된 학살규모가 우리에게 주는 충격보다, 학살당한 한 사람 한사람의 비극적 삶과 남은 가족들의 사건 이후의 처절한 고난, 가해자들이 이후 대한민국에서 누린 권력과 부에 대해 더 큰 충격, 분노, 그리고 비애감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박만순의 지난 수십 년 동안의 철저한 현장 조사와 자료수집, 그것에 기초한 지역사 정리는 한국전쟁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을 뛰어넘는 훌륭한 역사 재구성 작업이며, 숫자나 추상적 상황 설명으로만 그친 기존의 연구나 보고서에 색을 칠하고 생명을 불어넣은 작업이었다.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아버지를 누가 어떻게 지시하여 왜 죽였는지 알지 못하는 아들 딸들의 기막힌 이야기. 그리고 좌익 가족으로 몰려 평생 주변의 따가운 시선과 사회적 낙인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슬픈 이야기. 진주지역 보도연맹 관련 피학살자들과 유족들의 기막힌 사연을 통해 우리 현대사의 비극을 다시 되새김질합니다. 살아있었다면 국가와 민족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던 수많은 청년의 억울한 죽음을 우리 모두 기억하여 유족들에게도 위로가 되고 구멍 난 현대사가 바르게 채워지기를 기대합니다.
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1,340 보러 가기
중국은 한국에게 단지 이웃 나라가 아니라 모든 면에서 압도적 영향을 미치는 거대한 세계다. 향후 중국 노동체계 변화와 노동자 의식 및 행동은 세계 정치·경제 질서를 뒤흔들 것이다. 이 책은 중국 노동체제의 제도화, 그 성격과 변화, 새로운 노동자층의 등장과 저항을 입체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정치·경제 분석의 측면에서 기존 중국 연구의 결함을 보완해주며, 중국에 대한 우리의 인식 지평을 넓혀준다.
10.
이 책 속에 등장하는 박헌영, 이현상, 이관술, 정태식, 이재유, 박치우 등 남로당의 주요 인물들은 8?15 광복 직후에 청년기를 보낸 식자층이나 현대사를 조금 공부한 사람이라면 알 수 있는 매우 유명한 항일운동가이자 공산주의자들이었지만,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완전히 잊혔다. 이들은 일제 말 지하 혁명 조직 경성콤그룹 멤버이거나 국내에서 항일 투쟁을 했던 인물로, 1945년 8?15 광복 직후 장래 민족 지도자군 10위 안에 포함된 사람도 두 사람(박헌영과 이관술)이나 있었다. 하지만 미군정과 이승만 정부의 극심한 탄압 속에 월북하거나 지하로 들어가 활동하거나 빨치산 투쟁을 하다가 체포 또는 학살당했다. 일제 말 국내에서 지하 항일운동을 했던 좌익 인사들 중에서 1947년 이후 월북하여 김일성의 식객이 된 사람도 없지 않지만, 작가가 주목하는 인물들은 거의가 서울과 남한에서 버티다가 사라졌다. 그리고 오늘날까지 남한은 물론 북한조차도 그들을 기억하지 않는다. 몰론 8?5 직후의 이 혁명 전사들을 학살하고 처형한 사람들은 남한의 이승만과 친일 극우 세력들이지만, ‘미제의 스파이’라며 준엄하게 심판한 김일성과 북한 당국도 이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주요 가해 세력이었다. (……) 소설과 에세이의 형식을 빈 김성동 작가의 기록들은 이 시대의 사회운동사나 지식사회학이 아직 충분히 해명하지 못하는 한국의 정신사의 일부이자 지식인의 역사다. 그렇다면 우리는 좌우 이념의 잣대로 이들의 활동을 재단하기 전에 고려와 조선 시대 이래의 독서인의 수난사로서 현대사를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11.
나는 이 귀중한 보고서가 용케 살아남은 소수가 국가에 던지는 고발장이자, 국가와 한편이 되어 이들을 멸시?천대하고, 이들의 고통을 못 들은 체했던 우리 모두에 대한 고발장이라고 생각한다. 국민으로 태어났으나 국민으로 대접받지 못한 이들의 아픈 역사는 더 이상 반복되어선 안 된다. 나아가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폭력의 피해를 당한 이들은 물론 폭력을 가한 이들 역시 선감학원 피해생존자들 이야기를 통해 지난날을 되돌아볼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 기성세대에게는 우리 사회가 얼마나 심각한 야만의 시절을 거쳐왔는지 깊이 되돌아보는 묵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 책이 그런 성찰에 매우 훌륭한 소재가 되리라 생각한다.
12.
정경윤 박사의 《다시, 진보정당》은 지금 시점에서 한국 정치의 질적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그동안 민주노동당 등 진보 정치 운동의 역사를 다룬 책이나 논문은 여러 편 출간되었으나, 진보정당의 입법 운동, 즉 정책이 제안되고, 법안이 마련되는 과정에서 그 기반이 되는 노동조합이나 사회운동 단체 그리고 기존의 거대 여야 정당과의 타협과 연대, 그리고 갈등 과정에 대한 연구나 분석은 거의 없었다. 이 책은 비록 비정규직법, 상가임대차보호법이라는 두 개의 입법 사례만을 다루고 있으나 민주노동당의 역사적 역할과 그 한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13.
다양한 형태의 갈등이 존재하고 당장 그것을 제거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법이 일반적인 한국에서, 저자가 주장하는 “갈등전환”이라는 문제 설정과 접근 방법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야를 열어준다.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한국 근현대사에서 오점을 남긴 인물과 귀감이 되는 인물들의 삶과 생각을 매우 흥미롭게 비교해 줌으로써 우리가 어떤 사회, 어떤 가치를 지향해야 할지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1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25,200 보러 가기
정치의 타락은 지성이 타락한 결과다. 미국의 반지성주의 역사는 오늘의 세계 문명을 성찰하게 해주는 휼륭한 교과서다.
16.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이 책은 통일을 이룬 독일인의 관점에서 아직 분단 대결 상태에 있는 한반도를 바라본다. 한국 학자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다른 어떤 유럽 학자보다도 한국을 잘 이해하고 있는 베른트 슈퇴버는 한국전쟁이 서구 주도의 냉전의 역사에서 잊혔지만 실로 세계사에 큰 여파를 미친 전쟁이라는 점을 부각시킨다. 그는 탈냉전 이후 새롭게 발굴된 자료들을 잘 활용하여 한국전쟁이 국제정치 특히 강대국들 간의 갈등에 미친 영향과 지금까지 계속되는 한반도 내의 대결구조의 기원인 점을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17.
모든 대중적 사회운동은 언제나 문화운동이기도 하다. 대중 집회는 곧 문화 집회다. 문화와 예술이 없이 참가자들이 하나 됨을 느낄 수 없고, 문화와 예술의 힘을 빌려 대중들은 자신의 행동의 정당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계속 싸워나갈 의지를 다질 수 있다. 5.18 광주항쟁은 군부독재의 총칼에 맞선 민중들의 거룩한 투쟁이자, 매일매일의 싸움의 현장이 곧 문화투쟁의 현장이기도 했다. 거리에서 나타난 자발적 대중의 현장 구호, 시인의 분노와 슬픔, 시위 주도세력의 현장 언론은 당시 광주 시민들이 무엇을 원했는지, 어떤 세상을 그렇게 열렬히 희구했는지를 가장 잘 보여준다. 그것은 언어의 '폭발'이었다. 대중의 지혜는 논리적인 선언문이 아니라 현장의 구호와 노래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그동안 단편적으로 들어서 알고 있던 5.18 당시의 구호와 표어, 시, 투사회보 등 소식지에서 나온 대중들의 감성이 이 책에 매우 잘 정리 분석되어 있다. 이 점에서 이 책은 지금까지 많이 축적되어온 5.18 광주항쟁 연구를 한 단계 진전시킨 역작이다. 우리는 새삼 광주 5.18 민주화운동이 이러한 예술과 운동의 결합을 통해서 역사의 한 장을 장식할 수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8.
누군가는 반드시 했어야 할 연구다. 국가 권력과 조폭의 유착, 정치권의 조폭 활용의 역사를 모르고서 한국 정치사와 한국 사회, 아니 그가 강조했듯이 현대 자본주의 사회를 말할 수 없다. 이 민감하고 힘든 작업을 외국인 학자가 수행했다는 것에 대해 놀라움과 부끄러움을 느낀다. 이 작업이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비춤으로써, 폭력 없는 세상을 열어갈 실마리를 줄 수 있을 것이다.
19.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생각의 힘’은 인간이 가진 가장 강한 힘이다. 또한 인문학은 그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는 학문이다. 이 책이 청소년들의 닫힌 생각을 열어 주는 문고리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
2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1,700 보러 가기
마을만들기는 기존의 토건 중심의 개발 패러다임을 사람 중심으로 회복시키는 발전양식이다. 이 책이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의 모습과 건설 경로, 신뢰를 강화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자율적·공동체적 마을의 이상을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
21.
참신한 분석과 새로운 시야를 열어 주는 책을 마주하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이론과 현실 분석, 국제정치학과 사회학을 함께 아울러 한반도의 전쟁과 분단 현실을 설명하는 이 책은 기존의 모든 분석을 빛바랜 것으로 만들어 버리고, 우리에게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열어 준다. 저자는 1950년 6.25 직후 유엔의 개입에서 1953년 7월 휴전 협정까지의 한반도와 판문점이라는 특정 지역에서의 전쟁, 갈등, 협상 과정을 주로 분석하면서 기존의 냉전 인식론, 미국 주도의 자유주의 평화론과 수많은 국제정치학 분석의 한계를 들추어냄과 동시에 한반도와 동아시아에서의 진정한 평화를 위해 사회적 연대와 평등, 정의의 수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22.
다양한 형태의 갈등이 존재하고 당장 그것을 제거C‘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법이 일반적인 한국에서, 저자가 주장하는 “갈등전환”이라는 문제 설정과 접근 방법은 우리에°‘ 새로운 시야를 열어준다.
2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삶의 현장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민초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깊은 감동을 준다. 5.18을 경험한 여성들의 기억은 단지 5.18 현장에서 총을 들었던 남성들의 기억을 보완하는 것 이상의 엄청난 무게를 갖고 있다. 이 여성들의 구술 속에 오롯이 녹아 있는 현대사 속에서 우리는 5?18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이들 모두가 강조하듯이 5.18의 기억과 기념은 몇 사람에 의해 독점되어서는 안 된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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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개혁, 경제민주화가 시대의 화두가 되었는데도 막상 국내 학계가 생산한 재벌연구는 거의 없다는 사실은 우리를 놀라게 한다. 이 점에서 김윤태 교수의 「한국의 재벌과 발전국가」는 바로 우리의 갈증을 채워주고 시대의 물음에 답하는 극히 중요한 저작이다. …… 저자는 한국 재벌개혁, 더 나아가 경제 민주화와 사회 민주화의 길과 방법론을 제시해야할 사회학자로서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25.
재벌개혁, 경제민주화가 시대의 화두가 되었는데도 막상 국내 학계가 생산한 재벌연구는 거의 없다는 사실은 우리를 놀라게 한다. 이 점에서 김윤태 교수의 <한국의 재벌과 발전국가>는 바로 우리의 갈증을 채워주고 시대의 물음에 답하는 극히 중요한 저작이다. …… 저자는 한국 재벌개혁, 더 나아가 경제 민주화와 사회 민주화의 길과 방법론을 제시해야할 사회학자로서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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