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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의 불꽃 김계덕 (지은이)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19년 12월 10,000원 → 9,000원 (10%할인), 마일리지 500원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3일 출고	장바구니 바로구매 보관함 보관함 마이리스트
우리 시단 일각에 또 한 사람의 스타일리스트를 등장시켰다. 그가 소유하고 있는 공간은 퍽 리드미컬한 일면을 보여 준다. 그것은 그의 유니크한 발상이 하나의 사상 앞에 진동, 회전하면서 그 사상에 화려함과 깊이를 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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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덕 제10시집 김계덕 (지은이)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15년 4월 10,000원 → 9,000원 (10%할인), 마일리지 500원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3일 출고	장바구니 바로구매 보관함 보관함 마이리스트
우리 시단 일각에 또 한 사람의 스타일리스트를 등장시켰다. 그가 소유하고 있는 공간은 퍽 리드미컬한 일면을 보여 준다. 그것은 그의 유니크한 발상이 하나의 사상 앞에 진동, 회전하면서 그 사상에 화려함과 깊이를 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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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소나타
이미선 (지은이) | 에이제이(AJ) | 2010년 10월
12,000원 → 10,800원 (10%할인), 마일리지 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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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의 수필 “나무 이야기”외 <모윤숙 문학상 심사평> 잔잔하고 깊이 있는 통찰력 심사자는 전문 수필가가 아닌 만큼 수필평론을 쓸 수는 없다. 그러나 누가 읽어도 장단점을 보는 시각은 동일한 것으로 안다. 이미선 씨의 나무 이야기 외 무소유이후, 눈, 전화와 편지, 강아지 이야기, 고개 숙인 남편, 김장김치. 기다림, 꿈 등 20편의 수필은 모두 고른 수준으로 체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기 때문에 실감이 날뿐 아니라. 현실을 보는 심도 있는 시각이 따뜻하고 다정한 어조로 실감나게 서술하고 있어 호감을 준다. 흔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를 약자 쪽에 서서 평이하게 또는 싱그럽게 겸손한 태도로 이끌어 가면서 공감을 불러내는 기술이 빼어난다. 법정 스님의 무소유 이야기라든가 눈의 체험을 통한 가수 이용복이나 교수 장영희 이야기까지 이끌어내면서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담담하게 써 내려갈 뿐 아니라 깔끔하게 매듭짓는 솜씨는 가위 수준급이라 할만하다. 이만하면 모윤숙 문학상의 천에 넣어도 손색이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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