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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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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사람을 변호하는 일>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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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학대당하는 아이를 접하면, 세상은 그 부정의한 상황에 출동해서 척척 해결하는 ‘영웅’을 바란다. 그렇지만 실제 그 사건에 뛰어드는 이는 대단한 능력자가 아니라 묵묵히 학대 피해 현장에서 그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들이다. 귀찮고 힘들지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려는 사람, 산더미 같은 서류를 꾸역꾸역 뒤적이며 한 번 더 들여다보는 사람을 통해 꼭꼭 숨겨진 사건의 실체가 세상에 나온다. 이 책은 그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작은 노력이 학대 피해 아동과 그 주변 사람의 인생을 얼마나 달라지게 하는지 생생히 보여 준다.
2.
  • 남달라도 괜찮아 - 자폐인 과학자가 말하는 완벽하게 나다워지는 법 
  • 카밀라 팡 (지은이), 장한라 (옮긴이) | 동녘 | 2023년 9월
  • 15,000원 → 13,500원 (10%할인), 마일리지 750
  • 9.8 (9) | 세일즈포인트 : 345
단 한 개의 세포에서 30조 개의 세포덩어리로 자라나는 ‘사람’은 누구나 206 개의 뼈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뼈의 개수는 같아도 각자 좋아하는 것, 무서워하는 것은 모두 다르고요. 이 책은 단순히 과학에 관한 책, 자폐에 관한 책이 아닙니다. ‘사람’을 이해하는 책이자 나를 들여다보는 거울입니다. 일상 속 과학을 재미있게 설명하며, 그 안에 담긴 다양성을 통해 나답게 살기 위한 방법을 알려 줍니다. 나를 돌보며 함께 살아가는 방법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지요.
3.
변진경 기자는 신기하리만치 꾸준하게 우리 곁의 아이들을 따뜻한 눈으로 관찰하고 열정을 담아 글을 써왔다. 그만의 오랜 관찰과 애정은 단지 아동학대 문제에만 머물러 있지 않았다. 한국 사회에서 아동이 겪고 있는 사건들을 통하여 불평등과 안전, 인권과 교육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입체적 삶에 관한 깊은 통찰로 연결되어 있었다. 분명한 사실들이기에 더욱 외면할 수 없는 그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이 문제가 아동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것을 머리에서 마음으로 깨닫게 된다. - 김예원 (변호사, 《상처가 될 줄 몰랐다는 말》 저자)
4.
우리나라가 수십 년 전 비준한 UN아동권리협약에는 아동과 청소년이 당연히 누려야 하는 권리가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에서 이 권리는 ‘배려’로 격하되거나 심지어 무시되는 일이 허다하죠. 이 책은 태어나면서부터 존귀한 사람들이 단지 성인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배제되는 순간들을 지적하며 또박또박 바른 관점을 제시합니다. 법과 제도보다 소중한 것이 바로 사람인 점을 전하는 이 책을 함께 곱씹어 읽으며 공감하지 않으실래요?
5.
이 책은 ‘이렇게 살아야 품위 있는 것’이라고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 다만 돌아서서 생각하게 만든다. 품위 있는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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