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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김용석

출생:1952년

최근작
2021년 11월 <군주: 해설판>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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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못된 건축 - 도시를 살리는 건축, 도시를 망치는 건축  Choice
  • 이경훈 (지은이) | 푸른숲 | 2014년 5월
  • 15,000원 → 13,500원 (10%할인), 마일리지 750
  • 7.0 (2) | 세일즈포인트 : 30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5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9,900 보러 가기
“공정한 공간? Fair Space?” 무식하면 객기를 부린다고 건축에 문외한인 내가 몇 해 전 어느 건축지에 기고한 글의 제목이다. 그러나 이경훈의 책을 읽고 동지를 만난 듯했다. 그도 건축과 도시 공간을 ‘공화’, 곧 ‘공적인 것res + publica’의 차원에서 다루기 때문이다. ‘도시의 공유 공간은 포스를 갖고 있다.’라는 개념 해석의 단초를 영화 [스타워즈]에서 가져온 것도 흥미롭다. 우주Space의 정의를 위해 싸우는 제다이 기사들에게 우주의 포스가 함께하기 때문이다. ‘공간의 정의’를 위한 토론의 장을 열어주는 책이라서 반갑다.
2.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궁금하면 무얼 할까? ‘묻는다’. 그 다음엔? 대부분 ‘묻고 만다’. 그러나 물음에 대해 지속적으로 생각하면 ‘철학하기’가 된다. 이 책이 보여주듯이, 철학하기의 기본은 역사 속의 철학자들과 대화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으며 무엇보다도 내 생각을 말하는 것이다. 그제야 비로소 철학은 우리 일상과 관계를 맺게 되고, 이 책의 저자가 바라듯 “생각하는 것을 즐기게” 된다.
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위대한 유산》은 사랑과 우정을 통해 한 인간이 성장하는 모습을 가장 잘 그려 낸 고전 작품!”
4.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국어 선생님이 지은 《소설이 묻고 과학이 답하다》는 재미있는 이야기책과 같다. 이 책에서 우리는 문학적 소양이 과학과 자연법칙을 이해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또한 과학적 성과와 지식이 인간의 문제로 가득한 우리 삶에 어떻게 관여하는지 발견할 수 있다. 나는 미래 세대 가운데서 ‘시심을 지닌 과학자’와 ‘우주를 서핑하는 작가’가 나오기를 바란다. 《소설이 묻고 과학이 답하다》는 이런 교육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5.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지성적 작업으로 일생을 보낸 철학자의 자서전은 얼마나 따분할까? 누군가 이렇게 의심할지 모른다. 하지만 기지 넘치고 감동 가득한 파이어아벤트의 인생 고백록 《킬링 타임》은 이런 부정적 기대를 배반한다. 뇌종양으로 투병 중이던 그가 임종 직전까지 썼던 자서전의 마지막 말은 “지적인 생존이 아니라 사랑의 생존”이었다. 파이어아벤트는 20세기 과학철학계의 유명한 ‘악동’이었다. 이는 《방법에의 도전》, 《이성이여 안녕》 같이 그가 쓴 책의 제목만 보아도 알 수 있다. 《킬링 타임》의 발간을 계기로 파이어아벤트의 사상이 진지하게 재조명되기를 기대한다. 그의 주요 저서들이 우리나라에 번역되기 전에, 자서전이 먼저 출간된 것은 역설적이다. 하지만 파이어아벤트는 ‘방법론적 아나키스트’ 아니었던가. 어떤 방식으로 재조명되든 그는 개의치 않으리라. 거꾸로 ‘시간을 죽여가며’ 그의 작품들이 새롭게 빛을 보게 하는 방식도 흔쾌히 받아들이리라. - 김용석(철학자, 영산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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