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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강응섭

최근작
2024년 7월 <종교와 사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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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를 변화시키고 리드하는 불안 “아름다운 내 삶의 한가운데 불안이 있다.” 이 말은 참 아프게 들립니다. 불안은 저자에게 공황장애의 원인이었습니다. 그와 불편한 동거를 해 왔지만 이제 저자에게 그는 참 고마운 존재입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해 주고 삶의 의미를 찾게 했으니까요. 이 책을 지은 동기는 닫는 글의 마지막 문장에 온전히 나타납니다. “무조건 없애야 한다고 생각했던 불안이 이토록 쓸모 있을 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 저자가 이 책에서 다루는 불안을 쓸모 있게 만들어 주는 5개의 주제(생각, 감정, 습관, 관계, 인생)는 혼란과 두려움 속에서 길을 걷는 이에게 희망의 등불이 됩니다. 이 책에는 불안, 공황장애를 편하게 마주하는 혜안이 담겨 있습니다. 저자는 부정적 생각에 언어의 틀을 씌우는 방법도 주관적 해석을 객관적 해석으로 교정하는 내용도, ‘아무도 나를 이해 못 해!’에서 ‘나를 이해해 줄 사람은 반드시 있다’라는 경험도 알려 줍니다. 또한 삶의 여정에서 신호와 표지판이 되어 주는 불안을 혼자 바라보지 말고, 함께 이야기하고 도와줄 사람을 찾으라고 말합니다. 전문가와 대화하면 불안은 아주 유용한 재료가 되고, 더욱 쓸모 있게 되니까요. 우리는 세상을 바꿀 수 없고 타인을 내 입맛대로 바꿀 수도 없지만 애초에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버려둘 것은 버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나 자신, 내 인생은 어떨까요? 인생을 내 뜻대로만 살 수 없지만 그 욕망까지 포기하긴 어렵습니다. 원하는 것은 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에겐 나 자신을 사랑하기로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능력은 욕망에서 비롯됩니다. 사랑은 욕망이자 숭고한 신앙입니다. 저자는 “사랑은 안에서부터 일어난다. 우리는 지금 당장 나 자신을 사랑하기로 선택할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여기에 더 명확하게 ‘자기애를 욕망하라’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자기사랑(selbstliebe)이 충만할 때 불안은 좀 더 환한 등불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토록 쓸모 있는 불안과 함께 동거하려면 더 많은 사랑의 에너지를 가질 용기가 필요합니다. 저자가 『이토록 쓸모 있는 불안』에서 제시하는 내용은 포괄적으로 볼 때 ‘셀프 리더십(self leadership)’의 한 부분입니다. 그 이유는 이 책이 자신을 변화시키는 노와이(know-why)와 자신을 리드하는 노하우(know-how)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를 경영하는 분들에게 이 책은 불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나를 들여다보게 하고, 여러 항목에 적합한 핵심적인 도서들을 적시적소에서 소개해 줍니다. 이 책이 불안으로 점철된 우리 삶에 큰 도움을 주는 좋은 안내자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2.
이 책은 대하소설 같은 방대한 분량이지만 원 자료를 꼼꼼히 명시한 전문서적이다. 이 책이 되찾은 드라크마와 같은 보화가 되기 위해서는 온고지신(溫故知新)하려는 한국교회의 자각과 결단이 함께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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