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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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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세트] 무례한 친구가 생겼어요 + 작은 걱정이 마음속에 살아요 -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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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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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이 책은 고등학교 교사로 20년 넘게 학생들과 함께한 저자가 아이들이 학습의 길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정성껏 정리한 집공부 가이드입니다. 아이가 학습 방향을 놓치지 않게 도와주는 과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합니다. 가정이라는 다정한 울타리 안에서 시기별, 과목별 학습법을 제공하고 있어 책 여기저기 밑줄을 긋고 싶어질 것입니다. 아이들의 성장은 부모의 손을 잡고 느리지만 매일 조금씩 쉬지 않고 이루어집니다. 초등 시기부터 시작해 조금씩 조금씩 더욱 익숙해진 공부 습관과 차곡차곡 쌓아둔 과목별 기본기는 아이가 본인의 꿈을 향해 가속 페달을 밟기 시작할 때 더없이 든든한 무기가 되어줄 것입니다.
2.
★★ 매일 조금씩, 영어와 가까워져요! ★★ 영어를 배울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두려움을 이겨 내는 작은 자신감’입니다. 그런 면에서 혼공쌤의 일력은 아이들이 문법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매일 한 걸음씩 익혀 나가면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소중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아내고 있습니다. 교과서에서 봤던, 자칫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문법을 8품사로 나누어 한결 가볍고, 명쾌하고, 쉽게 풀어내어 주신 덕분에 부담 없이 영문법을 시작하고 즐겁게 반복할 수 있답니다. 일력의 매력은 ‘가랑비에 옷 젖듯 슬금슬금 자연스럽게’입니다. 교과서 속 문법을 숙제하듯 달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 매일 한 장씩 넘기며 간단해 보이지만 알찬 내용을 통해 차근차근 문법 지식을 쌓다 보 면, 결국 복잡한 문장도 다룰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될 거예요. ‘영문법이 이렇게 재밌고 친근할 수 있구나!’ 하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혼공쌤의 초등 영문법 일력》은 영어를 시작하는 아이들, 영어 슬럼프로 고민하는 아이들, 영어 실력 향상을 기대하는 아이들 모두에게 든든한 친구가 되어 줄 것입니다. 매일 조금씩, 그 발걸음이 쌓이는 기쁨을 느끼며 영어와 더 가까워지기를 바랄게요.
3.
“푹 빠져들게 만드는 이런 이야기를 기다렸다. 영상과 학습 만화에 익숙한 친구들도 텍스트 읽기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책!”
4.
이 책은 평범한 엄마가 일상에서 이뤄낸 작은 기적의 기록입니다. 걷고 쓰는 시간을 통해 나만의 공간을 찾아 나가고, 자기 계발에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많은 부모가 깊은 공감을 얻게 될 것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잃어버리기 쉬운 부모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위로이자 응원의 메시지가 되어줄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글을 통해 변화를 경험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은 그 길을 함께 했던 제게도, 이 책을 읽게 될 독자들에게도 용기와 희망이 되어주었습니다. 글쓰기가 변화의 도구가 되어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과정을 담은 이 책은,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부모에게 따뜻한 자극제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특히 두 딸을 키우며 엄마로서, 직장인으로서, 그리고 자신만의 꿈을 가진 사람으로서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는 과정을 담담히 써 내려간 부분을 읽으면서는 지난 제 모습이 떠올라 잠시 멈춰야 했습니다. ‘엄마 뭐 해? 브런치 해!’라는 질문에 웃음 짓는 저자의 모습은 우리에게도 물어봅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 우리 역시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다는 용기를 주죠. 이 책은 작은 실천들이 모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자신의 꿈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모든 분께 오랜 친구처럼 다가갈 것입니다. 그 길이 힘들고 더디더라도 함께 걸어가는 느낌을 받게 해주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담긴 한 권의 책을 다정히 추천합니다.
5.
“셜록 홈즈의 범죄 해결 과정을 궁금해하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수사, 추리물에 관심을 가져본 적 없었던 어린이까지 누구나 흥미진진하게 빠져들어 다음 편을 기다리는 새로운 독자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6.
엄마가 사실은 여우라고?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초등학교 5학년 유이. 유이의 시선을 따라가면서 도무지 결말을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에 점점 더 깊이 몰입할 수밖에 없었다. 책을 덮으면서는 다음 권의 출간을 기다리는 독자가 되었다. 지금까지 읽어 왔던 이야기들과는 다른 색다르고 낯선 이야기, 상상력을 자극하여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기발한 이야기, 판타지와 현실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이야기를 기다려 온 어린이 독자라면 나와 같은 마음일 것이다. 독서의 시작은 ‘나만의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책’ 한 권이다. 모든 아이에게는 책의 맛을 알게 해 줄 나만의 책과의 만남이 필요하다. 지금껏 그림책, 학습 만화 등에 치우쳐 글맛을 알지 못했던 친구들, 영상과 게임에 익숙해져 자연스레 책을 멀리하기 시작했던 친구들도 유이네 가족에게 일어난 흥미진진한 사건을 따라가다 보면 이어질 내용이 궁금해 책장을 빨리 넘기는 경험을 하게 될 거라 확신한다.
7.
양육이라는 매일의 도전 앞에서 자주 지치고 불안에 휩싸이고 무거운 걱정에 빠지고 할 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듯한 열등감에 사로잡힌 부모라면, 『엄마의 멘탈 수업』을 통해 다시 평안함과 자신감을 얻게 될 거라 확신한다.
8.
노력하다 지쳐 가는 부모에게 위로와 조언을 주는 책 부모로서 해 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의 경계선을 확고하게 그을 수 있는 기준을 명쾌하게 제시한 이 책을 읽으면서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고, 무릎을 치기도 했고, 나도 모르게 슬며시 웃기도 했다. 지금껏 읽어 본 일본 저자의 자녀교육서 중 가장 크게 공감했고, 부모로서 자녀교육서 저자로서 많이 배우고 깨닫고 멈추어 서서 생각하도록 만들어 준 고마운 책이기도 하다.
9.
아이가 스스로 가치 있고 중요한 존재라고 느끼는 내적 자존감, 즉 ‘매터링’을 키워주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이 책은 부모가 아이를 위해 어떻게 매터링 코칭을 해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두 명의 10대를 키우는 나에게 부모 역할을 위한 가이드서로 더없이 유용했다.
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3일 출고 
초등교사로 오랜 시간 교실 속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며 절감했던 사실이 있습니다. 어렵고 딱딱해 보이는 여러 교과서에서 새로운 어휘, 개념, 배경지식이 등장하는 순간이면 자신감이 충만한 반짝거리는 눈빛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본 적이 있고, 들어본 적이 있어요’라는 사실은 아이들이 지루해 보이는 수업 안으로 한 발짝 성큼 내딛게 도와주는 마중물과 같은 존재입니다. 모두가 앞다투어 선행 학습을 달리는 교육열 과잉시대에 교실 밖에서 가족과 함께 보냈던 시간과 공간의 가치는 감히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하기 어려운 묵직하고 확실한 교육적 의미를 갖습니다. 아빠, 엄마만이 줄 수 있는 편안한 여행 속에서 역사 유물을 앞에 두고 함께 대화하며 알게 된 새로운 세상을 교과서 안에서 다시 만났을 때의 반가움은 교실 속 아이를 빛나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두 딸의 아빠이자 현직 중학교 선생님이신 조성군 선생님의 이 책은 아이와의 역사 여행을 떠나보고는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초등 부모님께 등대 같은 존재가 되어줄 거라 확신합니다. 조성군 선생님께서 사랑하는 두 딸을 위해 준비했던 역사 여행의 기록과 경험을 담은 책이라면 아이와의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모든 초등 부모님께 자신 있게 추천해드릴 수 있습니다.
11.
이 책은 현직 기자인 두 저자가 직접 초등학교 5~6학년 아이들과 함께한 아홉 번의 수업의 결과물입니다. ‘평범한 부모가 가정에서 자녀를 대상으로 어떻게 리터러시 교육을 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합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은 아이들을 앉혀 놓고, 교육자가 일방적으로 강의하는 교육이 아닙니다. 일상 속 디지털 미디어를 자녀와 함께 체험하며 정보를 찾아보고 맥락을 파악하고, 직접 만들어보기도 하는 생활 속 교육입니다. 다른 그 어떤 분야보다도 디지털 리터러시는 아이와 정서적 교감이 가능한 부모의 거실 속 교육이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빠져 문해력의 위기에 빠진 아이를 보며 불안을 느끼지만 이 상황을 어떤 식으로 개선해가야 할지 막막한 부모라면 이 책 속 가이드에 큰 도움을 받으리라 믿습니다.
12.
재미있는 영상이 넘쳐나는 요즘, 읽기는 너무 지루한 숙제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주인공의 다음 행동과 대사, 다음 장면을 못 견디게 궁금하게 만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필요해요. 여기, 그 어떤 영상이나 게임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책을 덮지 못할 만큼 조마조마한 이야기에 푹 빠져들고 싶은 어린이 독자에게 진심으로 《우리들의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를 추천합니다.
13.
“셜록 홈즈의 범죄 해결 과정을 궁금해하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수사, 추리물에 관심을 가져본 적 없었던 어린이까지 누구나 흥미진진하게 빠져들어 다음 편을 기다리는 새로운 독자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14.
첫 번째 장의 제목을 확인한 순간, 이 책은 무조건 끝까지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지막 장을 덮으며 내 결정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나를 책 속으로 이끈 제목은 ‘부모가 나서는 만큼 아이는 성공과 멀어진다’였다. 우리는 아이를 실수나 실패를 경험하지 않게 양육하겠다는 열망으로 가득한 ‘완벽한 부모’로 살아가고 있다. 전력을 다해 뒷바라지하면 아이가 잠재력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부모가 이런 노력을 하는 사이, 아이들은 달라지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게 생기면 노력 없이 주어지기를 바라고, 즉각적인 만족에 익숙해져 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아이들은 적게 노력하고 많은 것을 기대하게 되었고, 복잡한 문제를 회피하거나 의존하는 것도 대수롭지 않아졌다. 아이의 이런 모습을 발견한 어른들은 너무 쉽게 아이들을 비난하지만, 문제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인지 찬찬히 짚어봐야 한다. 최첨단 기술에 힘입어 우리는 ‘생각할 필요가 없는 세대’를 키워내고 있다. 아이러니하지만 이런 시대 상황 속에서 아이들의 학업 성취에 대한 기대는 어느 때보다도 높다. 입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면서 부모들은 아이가 걸음마를 뗄 때부터 뒤처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그 과정에서 아이라면 누구나 하는 실수로부터 아이를 건져내는 실책을 저지른다. 아이가 실수를 하면서 스스로 깨닫고 성장할 기회를 빼앗는 것이다. 이 책은 부모가 무심코 하는 일상의 행동들을 어떤 방향으로 교정해야 아이가 넘어지며 자라 끝내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해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을 들어 조언한다. 조급하고 예민하고 불안한 나와 같은 평범한 부모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15.
초등학교 선생님이 글을 써서일까요? 이 동화는 아이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넘어, 어른들에게도 경각심을 일깨우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계 맺음이 두렵고 힘든 아이, 혹은 누군가를 돕고 싶지만 차마 용기 내지 못하는 아이에게 이 이야기가 희망과 자신감을 북돋아 줄 것이라 믿어요.
16.
엄마가 사실은 여우라고?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초등학교 5학년 유이. 유이의 시선을 따라가면서 도무지 결말을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에 점점 더 깊이 몰입할 수밖에 없었다. 책을 덮으면서는 다음 권의 출간을 기다리는 독자가 되었다. 지금까지 읽어 왔던 이야기들과는 다른 색다르고 낯선 이야기, 상상력을 자극하여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기발한 이야기, 판타지와 현실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이야기를 기다려 온 어린이 독자라면 나와 같은 마음일 것이다. 독서의 시작은 ‘나만의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책’ 한 권이다. 모든 아이에게는 책의 맛을 알게 해 줄 나만의 책과의 만남이 필요하다. 지금껏 그림책, 학습 만화 등에 치우쳐 글맛을 알지 못했던 친구들, 영상과 게임에 익숙해져 자연스레 책을 멀리하기 시작했던 친구들도 유이네 가족에게 일어난 흥미진진한 사건을 따라가다 보면 이어질 내용이 궁금해 책장을 빨리 넘기는 경험을 하게 될 거라 확신한다.
17.
이 책은 ‘이렇게 하면 좋다’라는 자녀교육 성공법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의 경우인 실패 사례를 분석해 더 건강한 자녀교육을 위한 교훈으로 바꾸고자 한다는 역발상의 취지가 흥미로운 책입니다. ‘부모’인 내가 잘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계기를 필요로 하는, 공부하며 성장하는 모든 부모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18.
“푹 빠져들게 만드는 이런 이야기를 기다렸다. 영상과 학습 만화에 익숙한 친구들도 텍스트 읽기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책!”
19.
짧고 빠른 콘텐츠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길고 담백한 소설 읽기의 재미를 느끼게 해줄 마중물 같은 줄 작품이다.
20.
엄마가 사실은 여우라고?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초등학교 5학년 유이. 유이의 시선을 따라가면서 도무지 결말을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에 점점 더 깊이 몰입할 수밖에 없었다. 책을 덮으면서는 다음 권의 출간을 기다리는 독자가 되었다. 지금까지 읽어 왔던 이야기들과는 다른 색다르고 낯선 이야기, 상상력을 자극하여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기발한 이야기, 판타지와 현실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이야기를 기다려 온 어린이 독자라면 나와 같은 마음일 것이다. 독서의 시작은 ‘나만의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책’ 한 권이다. 모든 아이에게는 책의 맛을 알게 해 줄 나만의 책과의 만남이 필요하다. 지금껏 그림책, 학습 만화 등에 치우쳐 글맛을 알지 못했던 친구들, 영상과 게임에 익숙해져 자연스레 책을 멀리하기 시작했던 친구들도 유이네 가족에게 일어난 흥미진진한 사건을 따라가다 보면 이어질 내용이 궁금해 책장을 빨리 넘기는 경험을 하게 될 거라 확신한다.
21.
“셜록 홈즈의 범죄 해결 과정을 궁금해하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수사, 추리물에 관심을 가져본 적 없었던 어린이까지 누구나 흥미진진하게 빠져들어 다음 편을 기다리는 새로운 독자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22.
이 책은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 잘하는 아이로 통했던 전교 1등 의대생이 자신이 직접 효과를 본 가장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학습법을 알려 주는 책으로, 초중고로 이어지는 평생 공부 습관을 들일 수 있는 노하우와 자기 관리 비법, 생활 지도 노하우를 담은 책입니다. 자녀의 학습과 입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등학생 학부모들, 초등학교 시기뿐 아니라 중고등학교 시기까지 아이에게 평생 공부 습관을 들이고 싶은 학부모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23.
“아이는 학교에서 사회를 경험한다” 우리는 학교에서 기쁘기도, 아프기도 한 시간을 통해 훌쩍 자랐고, 덕분에 우리 대부분은 제법 멋지고 씩씩한 어른이 되었습니다. 학교는 아이에게 친절하지 않은 공간입니다. 때로 불편하고, 대부분 인내심을 요구합니다. 학교에서 서로의 시간을 공유하는 선생님, 친구들과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는 비로소 자기중심적 태도를 벗고 용감하게 본인만의 도약을 시도합니다. 이제 학교가 괜찮은 어른을 길러내는 본연의 역할을 계속할 수 있도록 우리가 도와야 할 때인 듯합니다. 내 소중한 아이를 위해, 학교와 그곳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의 건강을 위해 마음과 힘을 모을 때입니다. 이 책은 본연의 역할을 하는 학교와 학부모의 역할을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선생님, 좋은 친구들과의 학교생활을 통해 행복한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들에게 추천합니다.
24.
내 아이가 학교라는 공동체 안에서 선생님께 칭찬받고, 친구들에게 사랑받는 아이로 성장하길 기대하는 마음은 부모라면 누구나 갖는 공통된 바람이다.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바로 어제까지, 학부모들이 나에게 묻는 가장 많은 질문이 바로 어떻게 하면 그런 아이로 기를 수 있을지였다. 나는 대한민국 초등 아이들이 부모 눈에만 사랑스러운 것이 아니라, 교실에서도 반짝반짝 빛나는 근사함을 갖게 되기를 바라며 답을 해왔다. 내가 전하고 싶었던 여러 이야기들이 조선미 교수님의 이번 책에 조목조목 정리되어 있어 놀랐고, 많이 배웠다. 어떤 수업을 받아야, 어떤 책을 읽어야, 어떤 교재를 풀어야 그런 아이가 될 수 있느냐고 묻는 이 시대의 초등 부모들은 이 책을 통해 초등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시작점은 가정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해하게 될 것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조건 없는 사랑은 가정 안에서 단계별로 차근차근 훈련해 가는 과정을 통해 가정 밖에서 빛을 발하게 되기 때문이다. 마치 처음부터 능숙한 부모였던 것마냥 실수 없이, 실패 없이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에 빠진 대한민국의 학부모라면 지금부터 잘할 필요는 없다고, 배울 준비만 돼 있으면 된다고 조언해 주시는 조선미 교수님의 다정한 이야기를 한 발자국씩 천천히 따라가 보길 추천한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즈음, 아이에 관한 지식은 풍성해지고 마음은 한결 가벼워질 거라 확신한다.
25.
아이가 스스로 해내도록 돕고 기다리는 《자발적 방관육아》에 크게 공감하며 읽어내려갔다. 나 역시 아이가 알아서 해낼 때까지 기다려주자고 매일 다짐하는 엄마지만,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체감했기에 더욱 그랬다. 《엄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거야》는 “그래서 일상에서 어떻게 방관하라는 것인가?”에 대한 답을 주는 실전편이다. 알아서 하라고 방치하는 육아가 아니라 알아서 할 수 있는 시스템과 패턴을 가정 안에 조성한 뒤, 그 안에서 자발적으로 움직이도록 자유를 허용하는 저자의 섬세하고 친절한 노하우가 가득하다. 이 책의 정수는 저자의 미흡했던 지난 육아에 관한 솔직한 고백이다. 대단히 특별하게 키우는 것처럼 자신의 육아를 과시하느라 바쁘고, 서로 비교하느라 지쳐버린 SNS 시대의 부모라면 저자의 서툴고 미성숙했던 육아 경험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양육이란 이렇게 해야 한다든지, 이래선 안 된다든지 수많은 지침 사이에서 힘든 부모에게 지난 육아, 오늘의 육아, 앞으로의 육아를 곰곰이 돌아볼 쉼표를 주고, 아이와 행복하게 나아가게 하는 힘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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