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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서늘한여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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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나는 오늘도 손절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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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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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이 애매한 질문에 대한 답을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발견한 것 같다. 좋아한다는 건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해주는 것, 너그럽게 대해주는 것. 특별히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아닌 지극한 평범한 나를 인정하는 것, 그리고 평범한 나의 특별함을 발견해주는 것. 험한 세상에 나달나달 해어진 마음으로 매일을 버텨나가는 고단한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우리는 사랑받았고, 사랑받고 있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는 걸 아는 것만으로도 다시 하루를 살아갈 힘이 생길 테니까.
2.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이 애매한 질문에 대한 답을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발견한 것 같다. 좋아한다는 건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해주는 것, 너그럽게 대해주는 것. 특별히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아닌 지극한 평범한 나를 인정하는 것, 그리고 평범한 나의 특별함을 발견해주는 것. 험한 세상에 나달나달 해어진 마음으로 매일을 버텨나가는 고단한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우리는 사랑받았고, 사랑받고 있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는 걸 아는 것만으로도 다시 하루를 살아갈 힘이 생길 테니까.
3.
‘왜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을 품고 사는 분들께 살아있는 동안 나의 장례식을 치뤄보는 것. 보선은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지만 시도하지는 못하는 일에 도전한다. 장례식 음악을 고르고,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지워가는 일은 마치 여행 준비처럼 설레 보인다! 죽음과 장례식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오히려 내 일상의 무게가 슬쩍 가벼워지는 거 같기도 하다.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우리가 살아있음을 막을 순 없다. 아직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이상한 배짱과 용기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왜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을 품고 사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 다만 이 책이 그 이유를 알려주진 않는다. 대신,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살아있다는 감각을 기분 좋게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4.
누군가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다 보면 자신의 속마음이 거울처럼 비치게 된다. 윤수훈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자연스레 “나는 어땠지?”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이 책은 평범한 하루에 가려진 다양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포착해 낸다. 다정한 시선으로 관찰한 마음과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도 나를 정성스럽게 사용하고 싶다는 마음이 피어난다. 나의 마음을, 몸을, 공간을 그리고 하루를 잘 돌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 나의 사용법을 익히는 것은 스스로를 향한 애정 어린 호기심의 시작일 테니.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솔직히 말하면 나는 정신과 의사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애정 없이 인간의 마음을 분석하고 판단하려 드는 사람들 같았다. 《어쩌다 정신과 의사》는 정신과 의사라는 직업에 종사하는 한 개인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들려준다. 이 책은 고통을 극복하는 방법이나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다만 회복의 여정을 함께하는 가이드로서 정신과 의사가 경험하는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들려준다. 환자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누구도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 저자의 마음을 헤아리다 보면 스스로를 좀 더 너그럽게 바라보는 자신을 만나게 될 수도 있다. 또 정신 질환과 정신과 치료, 그리고 정신과 의사에 대한 편견이 조금씩 녹아 사라지는 걸 느끼게 될 것이다. 정신과 치료를 망설이고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진료실 안, 내 건너편에 앉아 있는 사람도 나와 비슷한 아주 평범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된다면 그 문을 열고 들어가기가 그렇게 두렵지는 않을 것이다.
6.
여드름이 나서, 팔뚝이 굵어서, 수학을 못해서, 화를 못 참아서 내가 미웠다. 그리고 나를 미워하는 나를 또 싫어했다. 이 책은 자신에 대한 사랑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지금 나의 모습을 미워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 준다. 자기 자신과 사이가 안 좋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특별하지 않은, 너무나 평범한 나와 화해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7.
  • 몸과 옷 - 2017-2020 89명의 여성의 몸과 옷에 대한 기록 
  • 김지양 (지은이) | 66100PRESS | 2021년 8월
  • 29,000원 → 26,100원 (10%할인), 마일리지 1,450
  • 10.0 (2) | 세일즈포인트 : 224
나에게는 비밀스러운 습관이 있다. 길을 걸을 때 유리창에 비치는 내 팔뚝을 본다. 너무 굵지 않은지 염려하면서. 나는 내 몸을 완전히 다 사랑하지 못한다. 『몸과 옷』에는 다양한 체형과 이야기를 가진 여성들이 스펙트럼처럼 펼쳐져있다. 몸과 옷에 대한 사랑, 혐오, 수치, 인정 등 다양한 감정과 아주 사적인 고민이 담긴 인터뷰. 그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내가 몸에 대해 느끼는 모든 감각들이 자연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몸에 대해 고민하고, 그 고민에 대해 또 고민하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 우리 모두 부디 자유롭고 자연스러워지길.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여드름이 나서, 팔뚝이 굵어서, 수학을 못 해서, 화를 못 참아서 내가 미웠다. 그리고 나를 미워하는 나를 또 싫어했다. 이 책은 자신에 대한 사랑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지금 나의 모습을 미워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 준다. 자기 자신과 사이가 안 좋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특별하지 않은, 너무나 평범한 나와 화해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7일 출고 
책으로 보니 또다른 감동으로 밀려와 어느새 마음이 흐물흐물하게 녹아내리고 있었다. 퍽퍽한 일상에서 감정이 그리운 분들께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설렘, 슬픔, 혐오, 안타까움, 연민, 희망, 포근함 수많은 감정이 그림속 여백을 통해 강하게 전해질 것이다.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다양한 감정에 물들어 있는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사랑처럼 보이지 않지만 사랑인 것들, 그리고 더이상 사랑이 아니게 된 것들을 모두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야기. 그 따뜻함 속에서 우리의 어색한 사랑도 사실은 이토록 보통의 사랑일 수 있을 것이다.
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7일 출고 
책으로 보니 또다른 감동으로 밀려와 어느새 마음이 흐물흐물하게 녹아내리고 있었다. 퍽퍽한 일상에서 감정이 그리운 분들께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설렘, 슬픔, 혐오, 안타까움, 연민, 희망, 포근함 수많은 감정이 그림속 여백을 통해 강하게 전해질 것이다.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다양한 감정에 물들어 있는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사랑처럼 보이지 않지만 사랑인 것들, 그리고 더이상 사랑이 아니게 된 것들을 모두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야기. 그 따뜻함 속에서 우리의 어색한 사랑도 사실은 이토록 보통의 사랑일 수 있을 것이다.
1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7일 출고 
책으로 보니 또다른 감동으로 밀려와 어느새 마음이 흐물흐물하게 녹아내리고 있었다. 퍽퍽한 일상에서 감정이 그리운 분들께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설렘, 슬픔, 혐오, 안타까움, 연민, 희망, 포근함 수많은 감정이 그림속 여백을 통해 강하게 전해질 것이다.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다양한 감정에 물들어 있는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사랑처럼 보이지 않지만 사랑인 것들, 그리고 더이상 사랑이 아니게 된 것들을 모두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야기. 그 따뜻함 속에서 우리의 어색한 사랑도 사실은 이토록 보통의 사랑일 수 있을 것이다.
12.
책으로 보니 또다른 감동으로 밀려와 어느새 마음이 흐물흐물하게 녹아내리고 있었다. 퍽퍽한 일상에서 감정이 그리운 분들께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설렘, 슬픔, 혐오, 안타까움, 연민, 희망, 포근함 수많은 감정이 그림속 여백을 통해 강하게 전해질 것이다.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다양한 감정에 물들어 있는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사랑처럼 보이지 않지만 사랑인 것들, 그리고 더이상 사랑이 아니게 된 것들을 모두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야기. 그 따뜻함 속에서 우리의 어색한 사랑도 사실은 이토록 보통의 사랑일 수 있을 것이다.
13.
  • 어쩌다 정신과 의사 - 뇌부자들 김지용의 은밀하고 솔직한 진짜 정신과 이야기 
  • 김지용 (지은이) | 심심 | 2020년 7월
  • 16,500원 → 14,850원 (10%할인), 마일리지 820
  • 8.7 (40) | 세일즈포인트 : 1,987
솔직히 말하면 나는 정신과 의사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애정 없이 인간의 마음을 분석하고 판단하려 드는 사람들 같았다. 《어쩌다 정신과 의사》는 정신과 의사라는 직업에 종사하는 한 개인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들려준다. 이 책은 고통을 극복하는 방법이나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다만 회복의 여정을 함께하는 가이드로서 정신과 의사가 경험하는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들려준다. 환자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누구도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 저자의 마음을 헤아리다 보면 스스로를 좀 더 너그럽게 바라보는 자신을 만나게 될 수도 있다. 또 정신 질환과 정신과 치료, 그리고 정신과 의사에 대한 편견이 조금씩 녹아 사라지는 걸 느끼게 될 것이다. 정신과 치료를 망설이고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진료실 안, 내 건너편에 앉아 있는 사람도 나와 비슷한 아주 평범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된다면 그 문을 열고 들어가기가 그렇게 두렵지는 않을 것이다.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7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2,600 보러 가기
이 책의 등장인물들은 나약하고 꼬였고, 짜증난다! 심지어 심리 치료사인 저자조차 환자로서 상담실 안에 있을 때 얼마나 찌질할 수 있는지 숨기지 않고 보여준다. 상담실에서 나누는 대화는 진지하고 어렵지 않다. 너무나 솔직해서 웃음이 터지고, 때로는 눈물이 난다. 이 대화를 따라가다보면 이해할 수 없던 타인의 행동 뒤에 숨겨진 마음을 깊게 이해하게 된다. 책이 끝날 때 쯤이면 이 불완전한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어쩌면 우리도 사랑받을 만한, 사랑스러운 존재라는 믿기 어려운 가능성을 믿게 될지도 모른다.
15.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강수하는 가부장제가 주는 모멸감 속에서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분투하고 있다. 명절에 시가에 가는 것도, 가지 않는 것도 비슷하게 지치는 일인 걸 잘 알면서도. 여자인 자신을 같은 동료로 인정하지 않는 직장에서 그녀는 자신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점심을 굶고 혼자 공원으로 산책을 나간다. 강수하는 강한 사람도 아닌 주제에, 너무나 꿋꿋하다. 그래서 읽다 보면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오늘의 현실을 살아가며 고민하는 페미니스트들과 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강수하가 너무 독립적이지 않아도 되도록, 함께 옆에 서서 가고 싶다.
16.
내 일부의 모습으로 사랑받는 삶과, 미움받더라도 내 전부의 모습으로 사는 삶. 둘 사이에서 치열하게 갈등했던 이야기를 작가는 아주 솔직하게 고백한다. 스스로의 모습으로 살 수 없는 이유가 많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 화면 안 밤비걸이 뿜어내는 빛이 마음을 밝혀주었다면, 화면 밖 인간 심정현의 그림자는 당신의 마음을 돌아보게 해줄 것이다.
17.
  • 다 이아리 - 누구나 겪지만 아무도 말할 수 없던 데이트 폭력의 기록 
  • 이아리 (지은이) | 시드앤피드 | 2019년 9월
  • 15,000원 → 13,500원 (10%할인), 마일리지 750
  • 9.8 (25) | 세일즈포인트 : 491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여자들에게 폭력은 너무 가까이 있다. 〈다 이아리〉는 작가가 경험한 데이트 폭력의 경험을 사실적으로 그린다. 외면하고 싶은 상처가 있는 ‘이아리’들에게 이 책을 건내고 싶다. 그것은 당신만의 상처가 아니다. 이 용기 있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가까워질 것이다. 그래서 폭력보다 우리가 더 당신 가까이에 있을 것이다.
18.
미워하던 부모가 고독사로 죽으면 어떤 기분일까? 『기분이 없는 기분』은 슬픔 없는 애도에 대한 이야기를 건넨다. 예상치 못한 죽음 앞에서 작가는 성급히 용서하지도, 죄책감에 휩싸이지도 않는다. 다만 끊임없이 자신의 삶에 집중하며 스스로를 돌본다. 갑자기 닥친 일에 어떤 마음을 느껴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운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단단하고도 섬세하게 마음을 살피는 혜진의 여정이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19.
어린 시절, 아무도 나에게 성욕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다. 일회용 생리대를 어떻게 쓰는지도 혼자 배워야 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된 극심한 감정 기복에 대해 심리 상담을 받아 보라는 조언을 그 누구에게도 들어 보지 못했다. 《Girls’ Talk : 사춘기라면서 정작 말해 주지 않는 것들》은 솔직하고 든든한 언니처럼 우리의 경험들을 함께 이야기하며 나누자 청한다. 부끄럽다 생각했던 것들은 꺼내 놓을수록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볕에 뽀송뽀송하게 잘 마른 면 생리대처럼!
20.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어릴 때부터 화는 참으라고, 눈물 닦고 웃으라고, 싫은 게 없이 무던한 게 좋은 거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 없는 게 좋을 거라 구박받았던 감정들에 「인사이드 아웃」은 이름을 붙여주고 각자의 역할을 소개해준다.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과 싸우느라 지친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불편했던 내 안의 감정들과 화해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라며.
21.
우리는 누구나 속 깊이 숨겨놓은 연약함이 있다. 그 마음을 누군가 알아봐주기를, 이름을 붙여주고 색을 입혀주기를 바란다. 《나는 오늘 행복할 거야》는 나도 모르고 지나쳤던 나의 어둠에 불을 밝히고 말을 건넨다. 다정히 속삭이는 정켈 작가의 이야기는 그 고통의 자리를 밟아본 사람들끼리만 알아들을 수 있는 비밀 암호 같기도 하다. 아프게 울었던 시간을 견디고 버텨온 또 다른 내가, 나에게 보내는 편지 같기도 하다. 끝이 없는 터널 속에 있는 두려움, 벗어날 수 없는 늪에서 가라앉고 있는 무기력을 경험하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어둡고 불완전할지라도 끝끝내 살아남아 자신의 빛을 뿜어내는 마음이 여기 있다고.
22.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하고 싶었지만 삼켰던 모든 말들이 이 책에 적혀 있다.
23.
누군가의 고민을 들어준다는 것, 그에 대해 답을 해 준다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누군가의 마음을 수십 번 헤아린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진심이 담긴 말은 강력해서, 내 고민이 아니었는데도 내가 위로를 받은 느낌이 든다. 쉽지 않은 삶이지만 우리 모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 살아 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2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읽으면서 여러 번 놀랐고, 왜 나는 이런 삶을 상상도 해보지 못했을까 하고 탄식했다. 남편도 결혼도 없는 세상, 여자로 살면서 어떤 차별도 느끼지 않는 삶. 가모장 세계의 여행기를 읽다보면 가부장 세계에서 나고 자란 나의 상상력에 기분 좋은 균열이 간다.
25.
산산이 부서진 인생을 끌어안으며, 우리는 이전과는 다른 사람이 된다. 깨어진 조각을 들고 슬퍼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등 두드리며 용기를 건넨다. 인생은 위험하지만 동시에 끊임없는 변화가 펼쳐지는 모험이라고, 호랑이의 눈을 하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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