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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차경희

최근작
2021년 4월 <에픽 #03>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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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조용한 여행 - 서두를 것도 꼭 해야 하는 일도 없는, 오래 바라보고 가만히 귀 기울이는 여행 
  • 최승표 (지은이) | 어떤책 | 2024년 8월
  • 18,800원 → 16,920원 (10%할인), 마일리지 940
  • 10.0 (2) | 세일즈포인트 : 2,262
낯선 여행지에서의 불안과 불면이 고요와 평화로 뒤바뀌는 순간들을 책에서 자주 만났다. 내가 가 보지 못한 장소, 경험해 보지 못한 시간임에도 그리워지는 건 왜일까. 이 세상에 알래스카가 있음을 안다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사실, 우리 삶에는 여행이 있다는 소중함을 이 책이 일깨워 준다.
2.
“가까이 있음에도 우리가 놓치는 것들, 우리는 그것을 영영 알아채지 못할지도 모른다. […] 그럼에도 이쓰키처럼 편지를 전하고, 기요세처럼 끝까지 지켜봐 주는 것. 우리는 그런 일들을 할 수 있다고, 그렇게 누군가의 삶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3.
이 책에 담긴 북촌, 서촌 생활 이야기에서 나의 해방촌살이와 닮은 점들을 엿볼 수 있다. 북촌, 서촌과 해방촌은 무척 다른 동네지만, 서울의 번잡함과 빠른 속도에서 벗어나 온전히 마음 누일 수 있는 동네에 집을 둔다는 것은 스스로를 안심시키는 일일 것이다.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추구하며 남과 다른 시도에 주저하지 않는 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 본다. 매력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북촌, 서촌살이를 들여다보며 내 인생의 방향을 덩달아 점검해 보게 된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17일 출고 
김초엽 〈캐빈 방정식〉 비로소 같은 속도로 허공을 가르며 회전하는 자매의 모습을 소설이 다 끝난 다음에도 오랫동안 마음에 그려보았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14일 출고 
같은 인물이나 사건을 다르게 기억하는, 혹은 기억하려 하는 유경과 희진을 통해 그 시절 여학생들의 청춘은 2017년에 다시 소환된다. “자기 몫의 삶을 살아내고 있을” “안 보이는 대다수”의 서사를 되살려낸 이 소설을 다 읽고 나면 다소 쓸쓸한 질문이 남는다. 그 많던 여성 대학생들은 모두 어디로 간 걸까. 그들이 꾸던 꿈은 어떤 자취를 남기며 사그라들었을까, 혹은 피어났을까. 유경이 닿지 못한 흰빛의 잔상이 세공된 소설 덕분에 오랜 애틋함으로 남을 듯하다. ―차경희(고요서사)
6.
김초엽 〈캐빈 방정식〉 비로소 같은 속도로 허공을 가르며 회전하는 자매의 모습을 소설이 다 끝난 다음에도 오랫동안 마음에 그려보았다.
7.
같은 인물이나 사건을 다르게 기억하는, 혹은 기억하려 하는 유경과 희진을 통해 그 시절 여학생들의 청춘은 2017년에 다시 소환된다. “자기 몫의 삶을 살아내고 있을” “안 보이는 대다수”의 서사를 되살려낸 이 소설을 다 읽고 나면 다소 쓸쓸한 질문이 남는다. 그 많던 여성 대학생들은 모두 어디로 간 걸까. 그들이 꾸던 꿈은 어떤 자취를 남기며 사그라들었을까, 혹은 피어났을까. 유경이 닿지 못한 흰빛의 잔상이 세공된 소설 덕분에 오랜 애틋함으로 남을 듯하다.
8.
이 책은 ‘위트 앤드 시니컬’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 웃기지만 날카롭다. 덕분에 서점을 어루만지는 내 마음의 뾰족함들이 조금 사라졌다.
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17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6,210 보러 가기
동아서점만큼이나 알차고 정갈한 글들을 읽을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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