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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영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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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말주변이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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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금연못으로의 초대] 장복순 작가를 보면 케서린 햅번의 황금연못이 떠오른다. 인생 후반기에 비로소 3번의 오스카상을 수여한 열정의 배우. '인생은 행진곡 같은 것'하고 말하며 두 눈을 반짝이는 중년의 배우. 장복순 작가는 신새벽 풀잎에 맺힌 이슬, 햇살 머금은 이슬 한 방울에 세상 시름을 모두 잊어버리고 소녀가 되는 시인이다. 시인은 살인 미소의 보조개를 가졌다. 그 보조개로 밝혀주는 세상은, 진주처럼 빛나고 그녀가 손 내미는 손길은 위로가 된다. 한복과 붉은색 원피스가 잘 어울리는 작가는, 21세기의 난설헌이었을까. 그 깊은 고뇌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를 보는 일은 즐겁다. 작가는 생활 밀착형 시인이다. 고된 삶의 무게를 시로 글로 봉사로 감당하는 살림꾼이 언제 시를 썼을까. 그녀의 삶이 시이고 글이라면 답이 될까. 이 가을, 당신이 가는 길에 꽃이 피었다면 필시 그곳에 장복순 시인이 활짝 웃고 있을 것이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7일 출고 
장복순 작가를 보면 '장미꽃 장식, 가슴이 푹 패인 원피스를 입고 두 번째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는 이모의 모습'이 그려진다. 아마 상대는 제비족일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그녀는 그걸 모르는 바보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속마음은 착한 오빠'를 위해 정성을 다한다. 장복순 작가가 설레는 이유다. 이 책으로 그녀는 책에 정성껏 응원 글을 써서 세 번째 오빠에게 삐삐를 칠 것이다.
3.
  • 벼랑 끝 활주로 - 가장 결정적인 순간, 1%의 용기를 보태는 세상을 향한 그녀의 벼랑 끝 메시지! 
  • 김순복 (지은이) | 행복에너지 | 2020년 3월
  • 16,000원 → 14,400원 (10%할인), 마일리지 800
  • 10.0 (2) | 세일즈포인트 : 4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7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8,100 보러 가기
세렝게티에 우기가 가고 건기가 찾아오면 야생동물의 대이동이 시작된다. 초식동물과 육식동물 할 것 없이 모두가 물을 찾아 이동을 시작한다. 한마디의 변명도 없이 그들은 나름의 속도로 북으로 이동한다. ‘한마디의 변명도 없이’ 자신을 격려하고 보듬으며 몸으로 살아내는 사람이 있다. 눈이 탁한 하이에나들은 호시탐탐 그녀의 뒤꽁무니를 기웃거리며 자신들의 침침한 눈을 비벼볼 터다. 모두가 먹이를 찾아 이동을 시작할 때 그녀가 왜 주위를 살피며 분주하게 움직이는지. 김순복 작가는 줄 것이 있는 사람이다. 낮은 곳, 아픈 곳 그리고 빈 곳에는 늘 그녀가 있다. 벼랑 끝에서 날아 본 사람들은 알게 될 것이다. 자신의 겨드랑이에 날개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협곡 아래에 활주로가 있었다는 사실을. 김순복 작가는 이제 저 높은 협곡을 넘어 평야로 진입할 것이다. 바야흐로 세렝게티에는 예정보다 일찍 우기가 찾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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