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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홍성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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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영진리 블루>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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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8일 출고 
작가는 작중인물들의 기구한 삶을 서술하면서 주인공의 삶의 영역을 세계적인 영역으로 확대하여 다룬다. 그만큼 현재의 한국 사회가 글로벌화 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그런 공간적 확대는 사물에 대한 인식과 감각의 확대도 동반하기 마련이다. 김녕희 작가는 작중 인물들의 행동, 의식, 사고 체계에 있어서 한국적인 것과 이국적인 것을 적절히 혼용하여 감각의 새로움을 시도하고 있다고 하겠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7일 출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나무를 심는 사람』에서 주인공 엘제아르 부피에는 아무 대가도 바라지 않고 황무지에 도토리나무를 심는다. 그렇게 10여 년이 지나자 황무지는 옥토로 변한다. 떠났던 산새들과 산짐승이 돌아오고, 물이 흘러 물고기도 돌아오고, 마침내는 떠났던 사람들도 돌아온다. 황무지가 낙원으로 변한 것이다. 『편백 숲에 부는 바람』의 주인공이 고향의 산에다 경제 수종인 편백과 삼나무를 심어 헐벗은 산의 녹화뿐 아니라 미래에 목재 산출에 의한 경제적인 부를 축적할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낙원의 재창조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편백 숲에 부는 바람』은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며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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