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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한수산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6년, 대한민국 강원도 인제

직업: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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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내가 떠난 새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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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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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일 출고 
작가가 된 후, 정갈한 단편을 발표해 오던 그녀가 두 번째 장편을 내놓습니다. 저자의 아름다운 심성이 장편의 서사 안에 어떻게 교직되어 있을까. 문장을 너머 그 뒤를 흐르고 있는 저자의 가슴에 귀를 기울여 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내일 수령 
조양욱은 한일 사이에 놓여 있는 언어의 징검다리다. 우리가 그를 소중하게 알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오랜 시간 일본 탐구와 지속적인 응시를 통해 이뤄진 적확한 진단 속에서 농익어 우러나온 글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는 그의 책을 읽노라면 어느 새 일본이 바로 옆에 있는 것 같다. 그의 글에는 ‘오늘의 일본’을 감지할 수 있는 기상도가 있다. 우리는 그의 일기예보를 믿고 우산을 준비해도 좋으리라. 키워드로 일본을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은 하나의 상큼한 문명 비평서이기도 하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일 출고 
이 책은 결코 단숨에 읽지 마시기를! 이 책은 참으로 맑고 고요합니다. 가까이에 두고 조금씩 가슴에 새겨 읽으면, 잠시 책을 덮고 그 향기에 눈을 감으며, 영롱한 한 줄 한 줄에 마음을 담그는 순간, 신부님의 말씀은 어느새 위로가 되어 마른 나뭇잎처럼 소리를 내며 우리들 가슴에 젖어듭니다. ‘외롭다’고 할 때는 내 안에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생기지만 ‘그립다’고 할 때는 그 누군가를 기다리는 마음이 된다고. 이 삶을 함께 눈물겨워할 수 있는 책, 신부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어찌 이렇게 아름다운가요.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내일 수령 
수상작은 무엇보다도 ‘이야기하기’에 성실하다. 소설의 본령인 ‘이야기’가 소홀해지고 있는 추세에 이 작품을 만난 의미가 더욱 컸던 것도 그 때문이었다. 절제되고 정제된 표현과 문장도 이 작품이 가지는 아름다움의 하나였다. 좀 더 웅대한 서사 구조 속에서 이 작가의 ‘이야기하기’가 빛을 발할 수도 있으리라는 믿음과 함께 작가의 앞날에 큰 기대를 거는 마음을 담아 축하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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