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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철승

직업: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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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인간의 정의는 어떻게 탄생했는가>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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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성경과 동양철학 - 고문상서(古文尙書)로 해석한 대학(大學)과 중용(中庸) 
  • 박운택 (지은이) | 엘림북스 | 2023년 6월
  • 15,000원 → 13,500원 (10%할인), 마일리지 750
  • 세일즈포인트 : 5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21일 출고 
허신이 서기 1세기경에 출간한 설문해자(說文解字)는 그 이전에 간행된 자서인 이아(爾雅), 방인(方言)과 더불어 한자의 기원을 풀어낸 인류 문명사의 한 획을 그은 학문적 업적이다. 그 후 1700여년의 세월이 지나, 단옥재는 허신의 설문해자에 대한 주(注)를 남겼는데, 단옥재의 묘비명을 쓴 왕년손은 ‘설문해자 이후 1700년 동안 이러한 저작이 없었다.’라는 찬사를 남겼다. 박필립 선생의 《성경과 동양 철학》은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성경과 동양철학이 갑골문과 금문을 통해 마치 구슬이 꿰어지듯 선명하게 의미가 연결되고 깊은 뜻이 드러나는 놀라움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저자의 동서양을 넘나드는 지식의 폭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한편, 이 책에서 박필립 선생이 시도한 ‘갑골문과 금문으로 해석한 대학과 중용’은 동양철학 학계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 것인지 대단히 궁금하다. 저자는 고대문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객관적 역사 자료를 통해 입증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주장은 상당한 설득력을 가지는데, 과연 이러한 신선한 관점과 논증이 전통적인 동양철학계에서 얼마나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인지 매우 흥미롭다. 추사 김정희 선생은 학문의 근본을 “경경위사(經經緯史)”라고 말했는데, 경서(經書)를 날줄로 삼고 역사를 씨줄로 삼는다는 의미다. 경서란 "삶의 이치와 원칙"이고 역사란 "삶의 구체적인 모습과 실제"를 말하는 것이니, 결국 추상적인 원리를 익혀서 줏대로 삼되 구체적인 현실과 실제에 대한 풍부한 식견을 쌓아 실용할 수 있는 원리로 체득하라 뜻이 아닐까 나름 새기고 있다. 《성경과 동양철학》을 통해 “경경위사(經經緯史)”의 경험을 느껴보시기 바란다. 성경이나 동양철학 전공자가 아닌,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들이나 전문가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2.
  • 인생味인 - 전형주 교수의 맛있는 인생, 멋있는 변화 
  • 전형주 (지은이), 박운음 (그림) | 새빛 | 2019년 10월
  • 16,000원 → 14,400원 (10%할인), 마일리지 800
  • 8.9 (7) | 세일즈포인트 : 1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24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7,200 보러 가기
행복바이러스 미소천사 전형주 교수는 미인이다. 타고난 반짝거리는 미인이라기보다는 살아온 인생 동안 때로는 아프게 깎이고 때로는 곱게 닦여져서 은은하게 빛나게 된 인생미인이다. 전형주 교수의 신간 제목은 “맛 미味”자<인생味인>이지만, 책을 다 읽고 난 후, 나는 저자가 어떻게 인생美인이 되었는지 비로소 알 수 있게 되었다. 인생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즐기고, 관조하고, 아파하고, 때로는 내려놓기도 하면서 저자 자신이 맛본 인생의 쓰고 시고 맵고 단 맛을 독자들에게 진솔하고 담담하게 고백하며, 저자는 저명한 식품영양학자답게 건강과 인생 모두에 유익한 조언들을 한가득 선사한다. 미인이 되고 싶은 독자라면 한번 전형주 교수와 인생의 맛 여행을 떠나보시길 권한다.
3.
  • fb 스피릿 
  • 황의령 (지은이) | 가론 | 2018년 4월
  • 15,000원 → 13,500원 (10%할인), 마일리지 750
  • 세일즈포인트 : 2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다양하고 예측불가한 매력을 팔색조에 비유하는 진부함을 차용하자면, 황의령 작가는 십팔색조가 될 듯하다. 그 18색조에는 매우 의미심장한 메세지가 담겨있다. 유쾌, 통쾌, 짜릿, 공감, 민망, 당혹 등 수많은 감정의 스펙트럼이 치명적인 중독성 문장과 만나게 되면서 독자는 차츰 알게 될 것이다. 18색조의 중의적 의미를....
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나는 고통 받으며 생산된 아프고, 아프게 하는 글의 저자에게 오롯이 복무할 뿐이다!”라고 말하는 긍지 있는 책바치이자 작가인 그의 문향에 끌려 그와 알게 되었고, 그를 마음에 새겼다. 마음에 새겨져 사귐이 되고, 마음에 그려져서 그리움이 된다고 그는 말한다. 이 책은 그리움의 자국으로 가득하다. 나는 작가가 책을 쓴 것이 아니라 마음자국을 여기에 남겼음을 알겠다. 그 자국이 참 따뜻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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