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김관식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3월 <한국대표서정시선 14>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산업화로 1차 산업에서 2차 산업, 3차, 4차 산업으로 산업구조가 바뀌면서 문화 또한 따라서 바뀌었다. 사람들의 생활문화는 급격하게 변화해 왔지만, 자연은 변화의 속도가 느리다. 「실개울」의 여울물 소리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통시적, 공시적으로 추체험이 가능하다. 우리의 가슴 속에는 사람들끼리 좋은 관계를 맺으며 다 같이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려는 「실개울」 같은 인간적인 사랑의 개울물이 흐르고 있다. 김 시인이 듣고 싶은 “여울물 맑은 소리”는 지나간 유년 시절 고향의 소리이고 우리 조상 대대로 흘러 내려온 「실개울」과 같은 통시적인 생활문화이다. 그는 잊혀진 생활문화를 재현함으로써 사라진 것들에 대한 향수와 지나온 발자취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다. 그는 동시대를 살아온 사람들과 함께 여울물이 되어 흐르고 싶은 것이다. - 본문 해설 중에서
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최기석 시인은 항상 겸손하다. 낮은 자세로 살아가는 소시민이다. 그는 줄곧 고향을 떠나 객지를 떠돌고 있다. 7080의 세대들이 우리나라가 급변하는 산업화 시대이기 때문에 시대 변화의 속도에 따른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온 세대이기도 하다. 따라서 그의 시 세계 내면을 사향 의식(思鄕意識)이 관류하고 있다. 그의 시 세계를 압축하고 있는 송홧가루는 사향 의식(思鄕意識)이 상징적으로 파편화되어 동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에게 향수를 유발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5일 출고 
시지프의 신화에서 시지프는 무거운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끊임없이 굴려 올린다. 산꼭대기로 올려놓은 바위가 산 아래로 굴러떨어지면, 시지프는 다시 바위를 산꼭대기로 올리는 되풀이 해야만 하는 참으로 고통스러운 형벌을 수행하게 된다. 이처럼 우리들도 시지프와 같은 운명처럼 끊임없이 굴러떨어지는 돌을 반복해서 산꼭대기로 올리고 있는 삶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문학이나 예술 활동 등 창작 행위를 하는 자체가 시지프스의 형벌을 스스로 인내하며 창작 행위를 스스로 하는 것과 유사할 것이다. 맹숙영 시인이 또 10시집 『햇살 월계관』을 발간했다. 시지프스가 바위를 산꼭대기에 굴려 올리는 것처럼 시를 쓰는 창작을 꾸준히 하여서 70여 편의 시를 묶었다. 산꼭대기에 올려놓은 『햇살 월계관』의 눈부신 반짝거림을 바라본 소감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시집 『햇살 월계관』은 시인이 쓴 영광스러운 월계관이다. 밝고 맑은 참 자유인의 자아성찰과 심미감을 표출한 집념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시인의 시세계를 장자의 소요유(逍遙遊) 사상과 견주어 볼 수 있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5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8,100 보러 가기
김홍균 시인의 시조들은 흐르는 시냇물처럼 자연스럽다. 깊은 산자락을 휘돌아 흘러온 계곡물 같다. 외형률의 제약이 따르는 시조의 장르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내면세계를 사물로 객관화시켜 자연스럽게 정서적 공감을 끌어내며 현대 시조의 흐름에 맞는 개성적인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6일 출고 
정성수 시인의 몸에는 시 공장이 있나 보다. 마치 주전자에서 물이 쏟아져 나오듯이 시가 콸콸 쏟아져 나온다. 시들은 사물을 관조하면서도 통찰력이 있고, 추억을 소환하는 힘이 있다. 또한 사유의 충돌로 인해 얻어지는 경이로움이 있다.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여유와 행복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기도 한다. 시집 ??툭??을 펼쳐 들고 책장 넘어가는 대로 읽으면 된다. 읽다 보면 시인의 위무에 감동받을 것이다. 아울러 시인의 열정적인 문학 활동과 마르지 않는 창작 정신에 박수를 보낸다. _ 김관식(시인·평론가)
6.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이영모 시인의 시집 『당신 눈에 내가들어갈 때』는 하나님과 자아와 이웃과의 관계에 대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시집이다. 이 시집은 그만의 독특하고 권유적 진술로 풀어낸 전래동화 서사체 형식이다. 그는 아내와의 관계를 길동무로 설정하고 사랑의 실천을 약속하는 「당신이라는 이름」, 딸아이와 관계를 사랑의 관계로 맺고 미래를 염려하는 「딸 아이 이야기를 할까?」 등 가족 사랑과 교회를 찾아가는 「나는 그곳으로 간다」 등을 통해 숙명적인 기독교적인 사랑의 관계망 속에서 자기 확인과 가족 사랑에 대한 길 찾기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5일 출고 
서향숙의 『바글바글 무지개 마트』는 동심의 본질적인 속성이라고 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무한한 꿈의 상징물인 무지개를 현실 속의 마트에 진열하고, 환상적인 세계로 끌어들여 교환가치를 부여한 이색적인 동시집이다. 무한가치를 상징하는 무지개의 일곱 색깔별로 어린이들의 생활 모습과, 심리적 움직임을 다양한 색깔 이미지로 조합하여 가게의 상품을 배열하였다. 또한 독백적 진술에 의존하여 생생한 어린이들의 생활 경험을 환상의 세계와 융합시켜 놓고 있다. 따라서 독자들을 강한 흡인력으로 빨아들인다.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5일 출고 
김복순 시인의 첫 시집 『목련우체국』은 내면세계를 리얼하게 보여준다. 희망을 향한 끊임없는 내면의 갈등을 겪은 체험들과 함께 따뜻한 손길로 풀어내고 있다. 젊은 시절부터 남달리 예민한 감수성을 가진 천성적으로 시를 쓸 수밖에 없는 생래적인 자질이 오늘에서야 비로소 목련꽃 기쁜 편지를 붙여왔다. 시적 대상을 시인의 내면세계로 끌어와 가까운 가족, 이웃으로 여기고 따뜻한 사랑의 우표를 붙여 시공을 초월하여 보내는 시인의 메시지가 우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농밀한 서정성과 진솔한 체험을 육화한 진술이 돋보이는 시집이다. 이 시집의 발간을 계기로 더욱 원숙한 시세계를 열어가기를 바란다. 시인 자신의 주관적인 체험을 서정적인 소인을 찍어 사설우체국에서 보낸 편지들이 보다 많은 사연이 압축되고 오감으로 형상화되어 객관적 상관물로 많은 사람들에게 정서를 환기시켜 줄 중앙우체국에서 보내올 다음의 편지를 기대한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