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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윤보영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11월 <시인의 마을>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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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4일 출고 
이 책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의 동아리 모임 ‘문우사랑’ 회원 14인이 함께 펴낸 이번 동인시집입니다. 시집에는 회원들의 사소한 일상은 물론, 고향 이야기와 가족 이야기가 아름다운 글을 만나 멋진 시로 담겼습니다. 처음 동인시집 얘기가 나왔을 때 대부분 참여 의사를 밝혔지만 망설인 분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글을 읽어 보니 모두 참여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동인시집을 통해 시쓰기에 자신감을 얻었으니 평소 익힌 ‘감성시 쓰기 공식’을 이용해 시를 쓰고 모두 개인시집 발간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읽을수록 정이 가는 시! 회원들이 동일 주제 혹은 다른 일상 속 메모를 감성시에 접목시켜 발간하는 이번 시집은 시상(詩想) 잡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교과서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시 한번 동인시집 발간을 축하드리며, 이번 동인시집이 발간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김주은 회장님, 이용로 고문님을 비롯해서 문우사랑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편집을 도와주신 ‘윤보영 감성시학교’ 권영조 사무총장님과 예쁜 시집을 만들어 주신 이지출판 서용순 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4일 출고 
이영조 시인은 시를 참 잘 적는다. 시어를 제시하면 일상 속에서 흐름을 잡아 메모하고 첨삭 의견을 반영하여 감성시로 완성시킨다.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했지만, 막상 시를 쓰면 막힘없이 적어 내려간다. 그 시에는 감동이 담겨 있다. 시인의 시가 감동을 주는 이유는 시에 담긴 진실성 때문이다. 시를 상상으로 쓰거나 꾸며서 적지 않고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거기에다 독자가 주인공인 것처럼 전개하여 읽어 주는 시, 다시 읽고 싶은 시가 되었다. 이영조 시인의 시에 담긴 사람들, 그들과의 얘기는 아름다운 사랑이었다가 애틋한 기다림이 되기도 하지만, 늘 긍정적으로 마무리된다. 어쩌면 나이를 이유로 시 쓰기를 포기할 수도 있었지만 펜을 잡으면 문학소녀로 돌아가 모두 감동하는 시를 쓰는 멋진 시인! 시인의 이번 시집은 시 쓰기를 망설이는 사람에게 참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회원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 더불어 박미옥 시인이 앞으로 감성시로 더 큰 시인이 될 수 있도록 늘 곁에서 도와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3.
일상을 소재로 시를 참 잘 쓰는 시인! 박미옥 시인이 첫 시집을 발간한다. 박미옥 시인과의 첫 만남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의 공부 모임인 ‘문우사랑’에서였다. 2년 전 문우사랑의 요청으로 감성시 쓰기 수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퇴근 후 진행된 수업을 통해 감성시에 대한 소개와 감성시 쓰는 요령, 특히 시어를 먼저 제시하고 그 시어를 ‘윤보영 시인의 시쓰기 공식 10’에 적용하여 쓴 메모에 첨삭 의견을 더해 한 편 한 편 시가 되었다. 이렇게 적은 시가 시집으로 탄생되었고, 문우사랑 강의실에서 열심히 수업을 듣던 시인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이제 박미옥 시인은 감성시인이 되었다. 시집 속 시들은 한결같이 독자가 주인공이 될 수 있게 전개하였고, 시를 읽은 독자가 ‘아하!’ 하고 저절로 감동받을 수 있게 마무리했다. 그 감동이 시집을 읽은 몇몇 독자에 그칠 것이 아니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시를 읽고 감동을 경험할 수 있게 시집 발간은 물론 SNS를 통한 감성시 발표도 부탁드린다. 더불어 시집이 발간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가족과 격려와 힘이 되어 주신 문우사랑 회원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 더불어 박미옥 시인이 앞으로 감성시로 더 큰 시인이 될 수 있도록 늘 곁에서 도와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감성시학교 ‘이야기터휴’에서
4.
시를 만날 때마다 ‘참 잘 쓴다’는 생각이 들곤 했던 이미경 시인이 드디어 첫 시집을 발간한다. 시인의 시 속에는 시인이 만난 긍정적인 일상이 그대로 담겨 있다. 이 긍정의 바탕은 사랑이다. 가족 사랑, 이웃 사랑, 부모님에 대한 사랑 그리고 자신에 대한 사랑이 시를 만나 감동이 되었고, 그 감동은 시를 읽는 독자들에게 사랑의 주인공이 되게 한다. 시도 나이가 든다는 말이 있다. 시집 발간을 위해 시를 정리하다 보면 오래전에 적은 것 가운데 시가 마음에 안 들 수가 있다. 이것은 습작을 통해 자신의 시쓰기 능력이 높아졌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독자들은 여전히 시인이 처음 적으면서 스스로 감동했던 그 시에 공감하게 된다. 이제 시집 발간을 통해 감성시인이 되었으니 앞으로 감성시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감성시 쓰기 기법을 전하는 역할도 했으면 좋겠다. 나 역시 시인과 함께 감성시를 쓰면서 더 뚜렷한 자신만의 개성 있는 감성시를 적을 수 있도록 도와 드릴 것을 약속한다.
5.
캘리그라피 작가들로 구성된 ‘윤보영캘리랜드연구소’에서 동인시집을 발간합니다. 이번 시집을 계기로 시인들의 시와 알려진 글귀로 캘리그라피 지도를 해 오셨던 작가들이 자신이 쓴 시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 주는 의미는 큽니다. 그동안 캘리그라피 작가에게는 저작권 문제가 작품 활동에 일부 제약요건으로 작용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 제약 요건이 이번 동인 시집 발간을 계기로 일부 해결되었다고 여겨집니다. 동인지 발간에 참여한 작가들은 ‘윤보영캘리랜드연구소’ 운영진들로 윤보영 시인에게 첨삭을 통한 감성시 쓰기 지도를 받았습니다. 좋은 글을 캘리그라피 작품에 담아왔던 작가들이라 ‘윤보영 시인의 감성시 쓰기 공식 10’을 쉽게 이해했고 짧은 시간에 많은 작품까지 쓸 수 있었습니다. 동인지에는 ‘지금까지 이분들이 시를 쓰지 않고 어떻게 견뎠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좋은 시들이 실려 있습니다. 이렇게 시 쓰기에 용기를 낸 작가들이 감성시 쓰기를 이어가서 개인 시집을 발간하고, 캘리그라피 지도뿐만 아니라 감성시 쓰기 지도까지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가져 봅니다. 이번 동인 시집이 발간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윤보영캘리랜드연구소’ 김복자 회장님과 편집을 위해 애쓰신 남궁정원 국장님을 비롯해 동인 시집 발간에 참여한 임원진 작가님, 예쁜 시집을 발간해 주신 이지출판사 서용순 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윤보영캘리랜드연구소 회원 모두가 개인 시집을 발간할 수 있도록 감성시 쓰기 지도를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6.
SNS상에서 감성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흑진주 장복순 시인이 시집을 발간한다. 이번 시집에는 짧은 감성시는 물론 시를 읽은 독자들이 마음에 보약을 담을 수 있는 좋은 글이 담겨있다. 장복순 시인과는 2021년 강사교육진흥원 '윤보영 감성시 쓰기 교실'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일상을 시상으로 잡아 감동을 주는 시로 확장 시키는 능력이 뛰어났다. 그렇게 배운 감성시! 시인은 이제 스스로 좋은 시를 적을 수 있는 멋진 시인으로 성장했고 또 적은 시는 캘리그라피 작가에게 제공되어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감성시는 시를 쓰는 시인부터 먼저 행복해지고, 그 행복은 다시 시인의 가족과 이웃 SNS 등을 통해 시를 만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지금까지 장복순 시인이 행복 나눔 역할을 해왔듯 앞으로도 더 좋은 시를 적어 아름다운 사회, 감동이 넘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장복순 시인이 저처럼 감성시인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
7.
손묘랑 시인과의 만남은 기적 같은 인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멀리 일본에 계시는 손묘랑 님이 제 본적지로 자신을 알리는 자료와 편지가 담긴 소포를 보내 왔고, 그 소포는 고향집에 사는 조카에게 전해져 봉투도 뜯지 않은 채 제 사무실로 다시 보내 왔습니다. 우편물을 개봉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일본에 계시는 손묘랑 님이 저에게 시를 배우고 싶다는 내용을 편지로 적어 보낸 것입니다. 해외에서 시 쓰기를 배우겠다니, 그냥 저버리기에는 너무 간절한 마음이라 제가 답장을 보내 드렸고, 다시 답장이 오면서 지난해 8월부터 감성시 쓰기 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손묘랑 님은 일상 속 생각, 그리고 사소한 사건들을 일기 적듯 적어 저에게 보냈습니다. 그 메모들을 ‘윤보영 감성시 쓰기 공식 10’에 적용하여 첨삭 의견을 전했고, 한 편 한 편 시가 되어 시집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6,480 보러 가기
이계선 시인이 첫 시집을 발간한다. 시인은 바쁜 일상으로 어렵게 감성 시 쓰기 공부를 시작했고 지금까지 참 부지런히 시를 적어 왔다. 시인에게 일상에서 감동한 순간을 시상으로 잡아 달라고 부탁했는데 그 부탁을 저버리지 않고 시 속에 잘 담았다. 그러기에 시집 속에 담긴 시는 한결같이 읽을 맛이 나고 바쁘게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잠시 쉴 수 있는 여유를 줄 수 있게 되었다. 재치 있으면서도 재미난 시를 쓰는 시인! 이계선 시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이 시는 이제 시집과 SNS를 통해 독자들을 만나게 된다. 그러기에 이계선 시인이 더 많은 시를 적어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멋진 시인이 될 수 있게 도와드리겠다는 약속을 한다.
9.
며칠 전 『튀르키예 커피 문화』 번역본을 출간 준비 중인 권인선 선생님으로부터 추천서 요청을 받았습니다. 평소 커피를 내용으로 시를 적어 ‘커피시인’이란 애칭이 붙은 저로서는 ‘튀르키예’ 커피 문화를 만날 좋은 기회라 생각되어 수락했습니다. 사실 저는 보통 사람들처럼 일상에서 커피를 마시지만 커피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과정에 커피와 시가 새롭게 만나 저로하여금 커피시를 이어 적게 만들었고, 커피를 내용으로 하는 시가 1,500 여편으로 늘어나면서 SNS상 커피 시를 좋아하는 독자들도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흔히 커피라 하면 마시는 커피만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으로 마시는 커피도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커피가 시인을 만나 느낌으로 마시는 커피가 탄생했습니다. 즉, 커피를 마시지 않더라도 커피를 내용으로 쓴 시를 읽고 나면 최고의 커피를 마신 것처럼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느낌으로 마시는 커피를 통해 독자들은 커피시를 좋아하는 열성 독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 더러는 커피를 끊었다가 다시 마시는 사람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의 첫 커피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커피/윤보영 커피에 설탕을 넣고 크림을 넣었는데 맛이 싱겁네요 아! 그대 생각을 빠뜨렸군요. 이렇게 시를 통해 커피를 좋아하는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지만 그 소통 속의 커피는 제가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 2000년대 초부터였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사람들이 커피를 직접 타서 마시거나 자동판매기를 통해 마시기도 했지만, 커피 맛을 즐기면서 마시는 경우는 드물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커피의 시작이 고종황제 때 처음 마신 ‘가배(??)’라는 사실만 기억할 뿐 올바른 커피 역사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튀르키예’는 이미 16세기 예멘으로부터 이스탄불에 커피가 들어오고, 역사 속에서 탄압까지 극복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 왔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처럼 깊이 있는 역사적 의미를 경험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필자가 자판기 커피를 주로 마셨던 1995년경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정부청사 뒤편에 커피 전문점 하나가 운영되었고 높은 가격 때문에 이 카페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려는 우려일 뿐 커피전문점과 커피 마시는 인구는 급속도로 늘어나 이제 커피는 우리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 일상이 된 커피 문화에 ‘튀르키예’ 커피 문화를 접목해 우리 커피 문화의 뿌리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커피에 대한 역사를 알 수 있는 서적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그것도 특정 국가에 대한 커피 역사와 문화를 맛깔스럽게 번역해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날 수 있게 해주신 조주섭님과 권인선님, 번역본 발간을 허락해 주신 튀르키예 문화관관광부와 원저자 ‘베쉬르 아이바조올루’ 박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일 출고 
참 진솔한 시인, 그리고 정이 가는 시인! 유연관 시인의 시를 읽으면서 이 생각을 먼저 했다. 유연관 시인은 시를 참 쉽게 쓴다. 그러면서 시를 맛있게 쓴다. 시인의 시 속에는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소재가 많다. 이 소재들은 독자들이 시 속의 주인공이 되어 시인처럼 웃게 되거나 여유를 느끼게 해준다. 또 그 여유는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물이 되게 만든다. 그 선물! 시인의 시를 읽으면서 먼저 받은 나처럼 많은 사람이 받았으면 좋겠다. 유연관 시인은 시를 쓰기 전부터 알고 지냈고, 그러던 중 시를 쓰고 싶다고 했을 때 “그럼 써 보세요!”하고 권유했다. 그때부터 시인은 참 부지런히 시를 썼다. 그 시가 모여 한 권의 시집으로 탄생했고 이 시집을 계기로 시인은 더 열심히 시를 쓰게 될 것이다. 시는 독자에게 읽는 동안 소비한 시간에 대한 보상을 감동으로 지불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시인의 시집은 성공했다. 이 성공한 시집을 계기로 더 멋진 활동을 할 수 있게 늘 곁에 머물 것을 약속드린다.
1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4일 출고 
또 하나의 역사가 탄생했다. 시를 좋아하고 직접 써 보고도 싶지만, 자신이 없다는 사람들이 모여 ‘감성시 쓰기 공부’를 시작했고, 드디어 동인시집을 발간하게 되었다. 이 시집 속에는 작가들의 일상이 담겨 있다. 각기 다른 지역에 살면서 다른 일,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는 시인들의 일상이 감성시를 만나 감동을 만들었다. 시를 메모할 때 처음부터 꾸밈없이 전개하고 마지막에 독자가 주인공이 될 수 있게 생각을 넣어 달라고 부탁했는데 모두 잘 따라주었다. 낮에는 일하고, 밤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첨삭지도 중심의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모두 진지한 마음으로 시를 만났고 한결같이 행복해했다. 그렇다. 이처럼 누가 먼저 용기를 내느냐가 시인이 되는 것은 물론 시집까지 발간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다시 한번 시를 배울 기회를 만들어 주신 ㈜한국강사교육진흥원 김순복 원장님과 원고 편집을 맡아준 김선규 시인님을 비롯한 아홉 분의 시인님, 출판을 도와주신 이지출판 서용순 대표님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시인들이 우리나라 최고의 감성시인이 되는 그날까지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
1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4일 출고 
김순복 시인이 두 번째 시집을 발간한다. 첫 시집을 발간할 때, 아니 첫 시를 쓸 때 “저도 시를 쓸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한 지 일 년 만에 시집을 발간했고, 다시 일 년 만에 두 번째 시집을 발간하게 되었다. 김순복 시인은 시를 참 잘 적는다. 일상에서 시상(詩想)을 쉽게 얻고, 그 시상으로 감성시를 적어 내는 실력이 탁월하다. 그러기에 시집 속의 글에는 읽는 맛이 담겨 있고, 또 읽은 이들에게 바쁜 일상을 지워내는 힘이 된다. 이 힘은 시인의 일상에서 비롯되었지만, 시를 통해 가족은 물론 이웃으로 퍼져 나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된다. 김순복 시인이 이처럼 두 번째 시집을 빨리 발간할 수 있었던 건 망설임 없이 첫 시집을 발간했기 때문이다. 사실 많은 시인이 첫 시집을 발간할 때 망설이게 된다. 이럴 때는 시집을 발간하는 것이 좋다. 계속 망설이다 보면 시의 소재가 지나간 시간에 담겨 퇴색될 수 있고, 자칫 감동이 줄어들어 시집에 담길 기회조차 없어질 수 있다. 다시 한 번 김순복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발간을 축하드리며, ‘전국 감성시 공모전’과 ‘윤보영 시인과 함께하는 전국 어린이시 공모전’을 주관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13.
㈜한국강사교육진흥원(원장 김순복)에서 운영하는 ‘윤보영시인학교’에서 세 번째 공저시집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4월 발간된 첫 번째 공저시집 《사랑하길 잘했다》에 참여하신 분들은 개인 시집을 발간하거나 시집을 발간할 수 있는 분량의 시를 적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시집에서도 그랬지만 이번 시집 역시 시를 적는 분들의 일상이 시 속에 담겨 있어 좋고, 특히 시집에 담긴 시들은 읽는 독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힘 있게 전개되어 감동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늦은 시간에 수업이 있고, 또 매주 진행되는 수업에 제출할 메모 적기가 쉽지 않았겠지만, 어느 한 분 힘들다 하지 않고 잘 따라와 주신 데 대해 고마움을 전합니다. 앞으로 공저시집에 참여한 시인들 모두 개인 시집을 발간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감성 시인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드리겠습니다. 시를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시집까지 발간할 수 있도록 시인학교를 운영하고 ‘제1회 감성시 공모전’까지 개최해 주신 김순복 원장님과 멋진 시집을 만들어 주신 이지출판사 서용순 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커피시인 윤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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