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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원 인간 - 그래픽디자이너는 무슨 일을 하는가?
폴 사어 (지은이), 박찬원 (옮긴이) | 아트북스 | 2019년 4월
20,000원 → 19,000원 (5%할인), 마일리지 600원
8.0 (1) | 세일즈포인트 : 70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폴 사어는 현재 활동하는 그래픽디자이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이야기꾼이다. 오해하지 말자. 그의 ‘이야기’는 사실을 부풀리거나 본질을 왜곡해 듣는 이를 조작하는 꾸밈이 아니다. 오히려 그래픽디자인의 본질을 다룬다. 다양한 개인과 사건이 관여하는 작업에 의미를 부여하는 뼈대다. 지은이는 프로젝트를 이해하는 데서부터 개념을 도출하고 이를 시각화하는 일은 물론 타인에게 디자인을 제시하고 설명하는 데까지, 여러 디자인 과정 전체를 연결된 이야기로 조리 있게, 때로는 두서없이, 아무튼 재미있게 풀어낸다. 그리고 뛰어난 이야기꾼답게,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를 자신의 삶과, 나아가 그가 살아온 시대와 연결한다. 그러므로 『이차원 인간』은 20세기 말 이후 미국 뉴욕에서 활동해온 어떤 그래픽디자이너의 이야기이자 특정 시대와 특정 장소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디자인과 예술, 인생 일반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 이차원적 인간이 전해주는 다차원적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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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상식백과 - 알고 디자인하라!
질야 빌츠 (지은이), 정의태, 채재용 (옮긴이) | 네오랩퍼블리싱 | 2011년 12월
18,000원 → 16,200원 (10%할인), 마일리지 900원
8.0 (2) | 세일즈포인트 :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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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특수한 기술과 지식이기에 앞서 상식이다. 쓸 만한 디자인은 상식을 존중하고, 뛰어난 디자인은 상식을 확장한다. 반대로, 몹쓸 디자인은 몰상식한 디자인이라고 바꿔 부를 만하다. 사람의 몸이나 언어, 습관이 생각보다 쉽사리 변하지 않는 것처럼, 디자인과 연관된 상식도 한두 해 사이에 갑자기 달라지지 않는다. 이 책은 정신없이 변하는 디자인 환경에 적응하느라 자칫 잊기 쉬운 상식을 꼼꼼하고 알기 쉽게 정리해준다. 이 책처럼 꼭 필요할 때 간단히 참고하며 요긴하게 쓸 만한 디자인 책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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