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정상천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8월 <보통사람의 정치학>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6,200 보러 가기
한국해양대를 졸업하고 3년 넘게 대형 유조선을 타던 항해사 한성진은 새로운 항해를 꿈꾸며 모스크바 유학을 결정한다. 당시만 해도 공산국가의 종주국이었던 소련과 한국은 외교관계가 없었다. 아무도 러시아어를 공부하지 않을 때 개척자가 되어 푸른 바다로 나아간 것에서 그의 모험심과 활달한 성격을 엿볼 수 있다. 무모하리만치 과감한 그의 결단은 거친 풍랑을 헤치며 열심히 살아온 도전, 탐험, 격랑의 ‘바다 사나이’ 기질 덕분이리라. 러시아, 카자흐스탄, 캐나다, 라트비아 등에서 생활했던 생생한 외교 경험담과 가족 이야기, 라트비아 대사로서 펼쳤던 공공외교 이야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바라보는 그만의 시선은 이 책이 아니면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흥미로운 내용이다. 도전과 모험을 좋아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여전히 외교 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의 생생한 경험담은 독자에게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불러일으켜 줄 것이다.
2.
“커피 한 잔은 40년의 우정을 약속한다”는 카피는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신 것만큼 강력한 풍미로 가슴을 타고 내린다. 외교관으로서 튀르키예에 세 번 정도 출장을 간 적이 있는데, 그때 처음으로 마셔본 현지의 커피 맛이 아직도 강한 인상으로 남아있다. 조금은 걸쭉하고 거품이 나는 튀르키예 커피는 서구식 커피 맛에 길들여진 우리들에게는 다소 생경할 수도 있다. 커피를 마시고 나서 남아 있는 커피 찌꺼기로 그 커피를 마신 사람의 운세를 점치는 풍습도 재미있게 느껴졌다. 튀르키예에서 커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닌 사회관계망을 만들어가는 묘약이다. 커피 한 잔을 하면서 이 책을 한 번 읽어볼 것을 독자 여러분에게 강추합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