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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안수환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충남 연기

최근작
2023년 6월 <천행건의 시학>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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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숙 시인은 맑은 사람이다. 시인 앞으로 구름이 흘러오면 그의 옷엔 구름이 묻었고, 바람이 불어오면 바람이 묻었다. 그는, 어떻게 보면 대낮의 공기와도 같고, 또 어떻게 보면 밤하늘의 달빛과도 같다. 그러기에 그는 아름다운 사람이다. 누구든지 관념과 유추를 가지고 그 사람 곁에 다가앉으면, 시인의 마음속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 그는 슬프지만, 슬픔을 말하지 않는다. 그는 캄캄하지만, 어둠을 말하지 않는다. 그는 행복하지만, 극락을 말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그는 안면도로 가서는 할미섬을 손에 들고 오고, 무창포로 가서는 무창포 바다를 손에 들고 온다. 그의 손에 닿으면 절망까지도 꽃이 되었고, 허드레 침묵들도 꽃이 되었다. 그는 영원을 믿지 않았지만, 언제나 신의 숨소리를 듣고 있는 듯했다. 그러니 목백일홍, 싸리꽃, 개망초꽃이 먼저 그의 시를 읽고 시시덕거렸을 것이다. 라이프니츠는 라틴어로 시를 썼지만, 정인숙 시인은 물방울로 시를 쓴다. 얼마나 청정한 일인가. 그런 까닭에 그의 시는 순정의 낱말들로 패여 있다.
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구상 문학을 갖고 있는 가장 큰 행복은 불길한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정신적 응전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해주는 데 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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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구상 문학을 갖고 있는 가장 큰 행복은 불길한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정신적 응전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해주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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