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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한승태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경상남도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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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어떤 동사의 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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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 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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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관타나모 키드』를 누명을 쓰고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구금당했던 어느 무슬림의 이야기라고만 소개하는 건 이 책의 가치를 과소평가하는 꼴이 될 것이다. 무함마드 엘-고라니의 비극은 세계 최고라는 미국의 정보, 수사 기관들이 얼마나 마구잡이식에다 허술하기까지 한지를, 선출직 공무원이 정부를 운영하는 국가에서는 일소되었다고 알려진 고문들이 21세기 민주주의 국가에서 얼마나 거리낌 없이 자행되었는지를 가감 없이 보여 준다. 하지만 이 책에 강렬한 생명력을 더해 주는 것은 엘-고라니와 동료들이 배고픔과 추위, 구타 말고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아 보이는 수용소에서 인간다움과 유머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이다. 불행하게도 엘-고라니의 진짜 비극은 그가 수용소에서 석방되는 순간 시작한다. 그는 근거 없는 의심과 선입견에 쫓겨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한 채 이 나라 저 나라를 전전한다. 분명 지금 이 순간에도 아프리카 어딘가를 떠돌고 있을 엘-고라니의 불안은 오늘날 한국 사회를 떠도는 수많은 “이방인들”을 떠올리게 한다. 『관타나모 키드』가 엘-고라니 개인의 비극일 뿐 아니라 현재를 사는 우리 사회의 이야기이기도 한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2.
  • 돼지 복지 - 공장식 축산을 넘어, 한국식 동물복지 농장의 모든 것 
  • 윤진현 (지은이) | 한겨레출판 | 2024년 6월
  • 20,000원 → 18,000원 (10%할인), 마일리지 1,000
  • 9.8 (19) | 세일즈포인트 : 772
이 책은 여러분과 제가 발 딛고 서 있는 이 땅에서 동물복지가 어떤 시설과 어떤 사육 방식의 조합을 통해 실현 가능한지를 실제 사례들을 통해 세밀하게 보여줍니다. 돼지가 인간과 함께 즐거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제가 경험한 농장과는 완전히 다른 농장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농장에서 우리가 건강한 고기 이상의 것을 만들어낼 수 있기를, 인간과 자연이 건강하게 관계 맺는 길을 발견해 낼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7일 출고 
인간과 동물 사이의 벽만큼이나 오래된 벽이 있습니다. 바로 동물과 고기 사이의 벽입니다. 불판 위에서 지글대는 빨간 고기와 들판을 꿈꾸며 기뻐하고 또 슬퍼하는 소가 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감추고 살아왔습니다. 『나는 소고기입니다』는 그 벽을 허무는 아름다운 망치질이 될 것입니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8일 출고 
“동물과 온전한 모습 그대로 만나고 동등하게 관계 맺는 것은 이를테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거나 친구와 우정을 쌓는 것만큼이나 의미 있고 또한 필요한 일이다. 이 책은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그 당연하고 필수적인 일을 해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용기와 노력을 필요로 하는지를 보여준다. 다른 생명에게 자신의 삶을 빚지고 있는 모두에게 권한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7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8,820 보러 가기
“동물과 온전한 모습 그대로 만나고 동등하게 관계 맺는 것은 이를테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거나 친구와 우정을 쌓는 것만큼이나 의미 있고 또한 필요한 일이다. 이 책은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그 당연하고 필수적인 일을 해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용기와 노력을 필요로 하는지를 보여준다. 다른 생명에게 자신의 삶을 빚지고 있는 모두에게 권한다.” 한승태 · 『고기로 태어나서』 저자
6.
예상 못한 조합이라는 측면에서 당분간 『깃털도둑』을 능가하는 책이 나올 것 같지는 않다. 영국 트링 박물관 도난 사건을 배경으로 다윈과 함께 진화론을 발표한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 송어 낚시꾼, 깃털 오타쿠, 19세기 모자 제조업자 등이 파괴되어가는 자연과 아름다운 것에 집착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가장 독특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는 유쾌한 필치로 이 기괴한 소동의 핵심에 자리 잡은 두 진영 사이의 날카로운 대립을 명료하게 포착해냈다. 바로 자연을 보존하고 이해하려는 사람들과 자연을 소유하고 돈벌이 대상으로 삼으려는 사람들 사이의 싸움 말이다. 그리고 싸움의 끝자락에서 우리는 그 아름다움 때문에 사냥당하고 박제가 되고 나서도 안식을 누리지 못하는 동물들과 마주하게 된다.
7.
하루하루가 어두운 바다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것 같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작지만 튼튼한 배의 갑판 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막연했던 두려움과 희망을 선명하게 드러내 보이는 문장들을 딛고 서면 끝도 없이 가라앉고 있다는 불안감은 조금씩 사라질 것이다. 대단히 정교한 글이다.
8.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가축들의 현실을 다룬 책을 쓰면서 처음 알게 된 템플 그랜딘 (박사). 말 못 하는 가축들의 불편과 고통을 최소화하는 데 헌신한 그의 업적에 한 번, 그 뒤에는 자폐로 인한 힘든 어린 시절이 있었다는 데 또 한 번 놀랐답니다. 저마다 다른 속도와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아이들, 그리고 한때는 아이였던 모든 어른들에게 그의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어 얼마나 기쁜지요. 남들과 달라 움츠리는 대신 남들과 달라 멋질 수 있다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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