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임종구

최근작
2023년 8월 <기독교강요 핵심 강독 설교>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최근 몇 년 한국 교회에 교리에 관한 관심이 고조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홍수 속의 가뭄이라는 말처럼, 정말 필요했던 것은 바로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W.L.C)이었음에도 정작 이 W.L.C에 대한 교재나 해설서는 J.G. 보스와 G.I. 월리암슨의 해설 번역서를 제외하고는 전무 하다시피 하였습니다. 그러나 김태희 목사님의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해설』은 문답의 내용을 전부 다루면서도 아주 중요한 부분들을 잘 요약 해설하고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을 강해하거나 교육하기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더할 수 없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2.
이상웅 박사의 윌리엄 레이놀즈의 생애와 조직신학 연구서가 출간된 것은 걸출한 대작의 발표가 부진한 한국 신학계의 현 상황에서 신선한 충격을 주는 연구물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전작인 『박형룡의 신학과 개혁신학 탐구』를 통해 이러한 창의적 연구물을 집필할 대학자로서의 면모를 증명하였던 터라 내심 차기작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연약한 몸을 가지고서 본서를 완성한 저자의 노고에 애정 어린 찬사와 경애를 보냅니다. 이눌서의 조직신학은 곧 한국 장로교회의 조직신학을 밝히는 단초가 된다는 점에서, 이상웅 박사의 이 연구물은 무겁게 다가옵니다.
3.
성경 원문을 중요시 여기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고백서를 원문으로 읽고 분석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데, 만시지탄을 느끼면서도 이제라도 이런 책 한 권이 나온다는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
4.
한국교회에서 뿌리내린 두 가지의 경건 전통을 든다면 새벽기도와 큐티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두 경건 전통의 절정이자 결정체는 가정 예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개인 경건 훈련이 공동체 경건 훈련으로 귀결되어야 하는데 그 정점에 가정예배가 있는 것입니다. 지난 20년 이상 제자 훈련을 목회 철학으로 삼고 달려온 현장 목회자로서 모든 경건 훈련의 최종 종착지는 가정 예배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금번에 출간되는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은 이 모든 거룩하고 유익한 경건의 연습(딤전 4:7)을 돕는 든든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는 영적인 생존 장치입니다. 왜냐하면 영혼을 위한 양식과 호흡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반 신자들이 스스로 성경을 읽고 해석을 내려 적용에 이르는 과정에는 친절한 지침서나 길잡이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마땅히 곁에 두고 성경을 통독하고 가정 예배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만한 도구가 전무한 상황에서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의 출간은 추수 때의 얼음냉수와 같은(잠25:13)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1541년 장 칼뱅은 자신의 모국어로 기독교강요 프랑스어 초판을 출간하면서 서문에 ‘나는 이 책이 모든 하나님의 자녀에게 성경을 제대로 바르게 이해할 통로를 제공하는 하나의 열쇠요 시작과도 같다고 약속할 수 있다’고 썼습니다. 나는 저자인 김태희 목사님께서 이토록 방대한 통독 주석을 집필하신 것에 먼저 경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모든 신자들이 부드럽게 성경에 다가갈 수 있도록 깊이 있고 친절하게 쓴 집필 의도를 보면서 칼뱅의 염원과 그 결이 연결되어 있다고 느꼈습니다. 종교개혁의 모토(Ad Fontes)와 같이 지금 우리 시대도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바라건대 금번에 출간된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이 성경 읽기와 가정 예배의 길잡이로서 모든 가정마다 성경 곁에 나란히 놓여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5.
목회현장에서 설교와 목양에 가장 필요한 것은 올바른 길잡이입니다. 여기에서 목회의 방향과 철학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직분론과 관련하여 어느 시대보다 혼란스러운 지금 한병수 박사의 디모데전후서 강해가 나온 것은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나는 이 책을 받고 곧바로 2장과 3장을 먼저 읽어 내려갔습니다. 직분론에 가장 중요한 구절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내 감사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되었습니다. 한병수 박사는 가장 전통적인 입장에서 균형잡힌 해석을 싣고 있었습니다. 나는 우리 시대의 모든 목회자와 설교자들이 직분론과 관련해서 이 책을 정통한 해석으로 삼기를 부탁하고 싶습니다. 이미 출간된 몇 권의 <반하다> 시리즈에서 검증되었듯이, 이 책 역시 군더더기 없는 주석을 전개하면서 교부와 칼뱅의 해석을 가져와 현대의 적용점으로 나아갑니다. 이 책이 모든 설교자들의 손에 들어가 읽혀지기를 바라고, 혼란한 직분론이 이 책의 출간으로 교통정리가 되기를 바라면서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받는 책이 되리라 확신하며 추천합니다.
6.
성경 원문을 중요시 여기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고백서를 원문으로 읽고 분석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데, 만시지탄을 느끼면서도 이제라도 이런 책 한 권이 나온다는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21일 출고 
이 책은 개혁신학에 입각하여 쓰인 표준적인 설교집입니다. 이 설교집은 저자가 얼마나 원문에 충실했는가를 보여줍니다. 미세한 번역상의 차이점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통상적으로 잘못 해석되어 온 부분을 찾아내어 본문의 교훈을 바르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이 책은 구도자들을 위한 설교집입니다. 요한복음이 효과적으로 복음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빛과 어두움, 낮과 밤과 같은 메타포를 가져와 구원의 개념으로부터, 구원의 의미, 구원의 은혜를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은혜로 가득 차있습니다. 설교집 곳곳에서 축구와 같은 우리 일상의 이야기들을 가져와 하나님의 은혜를 설명하는 것을 읽으면서 이 책이 한편으로 회중을 따뜻하게 배려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복음의 교훈으로 이끌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8.
참된 교회의 표지(notae verae ecclesiae)는 “예배”라는 실천을 통해서 증명됩니다. 칼뱅 역시 이 문제를 참교회와 거짓교회의 논쟁(argument)으로 다루었습니다. 한마디로 올바른 “예배”가 참된 기독교의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로마서 12장 1절을 설명하며 거룩함이라는 제1원리를 ‘신자들이 빚어내는 출발은 거룩하게 드릴 적법한 예배에 있다’고 했습니다. 김효남 박사의 『예배다운 예배』의 원고를 받고 몇 번에 걸쳐 꼼꼼이 읽으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예배와 관련하여 토미 테니나 마르바 던의 책을 읽어왔고, 최근에 와서야 빌헬무스 아 브라끌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한국인 저자에 의해 쓰여진 예배론입니다. 치열한 목회현장의 고민으로부터 나온 책으로 한국교회의 예배상황에 대한 성찰의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우리에게 익숙한 본문을 풀어나가면서 예배의 본질을 창조에서 시작하여 종말로 연결하고 복음과 소명으로 적용합니다. 이 책이 한국교회의 목회자들과 참된 예배를 갈망하는 신자들에게 큰 반향을 주리라 확신합니다.
9.
본서에서 저자는 종말론의 논의 시점을 평양신학교에서 시작하여 총신대학교에 이르는 종말론의 대계(大系)를 일목요연하게 제시하여 한국교회의 종말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게 하였다. 따라서 독자들은 종말론과 종말신학에 대한 소중한 지침을 이 책에서 얻을 수 있게 되었으므로 기쁜 마음으로 일독을 추천하는 바이다.
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21일 출고 
평생을 지역 교회의 목회자로 충성되게 강단을 지킨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설교자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홍섭 목사의 베드로전후서 설교집 《말할 수 없는 영광》의 출간 소식을 듣고서 많은 감정이 일어났습니다. 성실한 지역 목회자들의 설교가 조명을 받고 독자들의 손에 들려진다는 것은 한국 교회 전체를 위해서 매우 유익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박홍섭 목사는 부산 목사입니다. 부산은 항도(港都)로서 한국史와 동아시아史에서 명백한 지리적 지위를 지닙니다. 부산을 방문할 때마다 특별한 정서를 가지는 것은 부산 기독인들의 대륙을 향한 순애보적인 사랑과 대양을 향한 끝없는 야성과 조우(遭遇)하기 때문입니다. 부산은 조선 지식인들이 시대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할 때 그 길을 열어 주었고, 조국 교회가 시대적 사명 앞에 설 때마다 평양과 함께 반도의 거룩한 도성으로서의 사명을 다했습니다. 나는 부산에서 우리 교회가 잃어 가는 환대와 우정을 경험하곤 했습니다. 부산 기독 지식인들은 나그네를 따뜻하게 대접합니다. 해운대와 국제 시장은 바울이 로마에 갔을 때 환대를 받았던 압비오 광장을 생각나게 합니다. 부산에서 그런 형제애적인 환대를 경험하지 못했다면 아직 한국 교회를 다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후서는 초대 교회의 수난사 속에서 피어난 ‘나그네와 십자가’ 신앙입니다. 저자는 사도 베드로의 따뜻함이 묻어나는 서신을 절제된 언어와 수사로 본문의 의미를 설명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고립과 낭패 가운데 처한 이 땅의 기독도야말로 나그네가 아니겠습니까! 저자의 설교에는 절제미가 있습니다. 거품과 기름을 빼고 꼭 전달되어야 할 교훈을 자연스럽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그의 첫 설교집 출간 소식은 우리 시대에 성경을 사랑하고 순전한 성경 해석과 적용에 목말라 있는 독자들에게 더할 수 없는 선물입니다. 더 이상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이 책의 구매를 서둘러 달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11.
  • 읽기록 
  • 서자선 (지은이) | 지우 | 2022년 2월
  • 12,000원 → 10,800원 (10%할인), 마일리지 600
  • 9.8 (8) | 세일즈포인트 : 1,536
저자의 독서 여정 『읽기:록』을 읽으면서 19세기 말 성경과 전도 책자를 보급했던 이 땅의 권서(勸書)가 생각났습니다. 성경을 정독하는 것에서 확장된 독서로 나아가 마침내 책을 읽는 것을 소명의 차원으로 받아들인 그녀의 읽기 행전은 아마도 ‘책을 잊은 사람들’을 다시 독서로 돌아오게 할 ‘책으로 인도하는 책’이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듭니다. 기꺼이, 그리고 즐겁게 일독을 권합니다.
12.
아마도 그녀가 책을 낼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녀의 삶이 모두 에세이요, 시이기 때문이다. 요한 하위징아는 중세의 가을에서 언어는 사실상의 이미지라고 했는데 나는 이 말을 읽을 때마다 그녀를 떠올렸다. 그녀의 언어는 감춤 없이 드러난 우리 시대의 교회와 그 공간 안에서 몸부림치는 신자들의 얼굴이기 때문이다. 글쓴이는 아마도 아파하면서 글을 썼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글쓰기가 또한 그녀를 치유하고 그녀의 에세이를 읽는 독자들을 다독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자에게 바라고 싶은 것은 한국의 미우라 아야꼬가 되어 현학적인 글쟁이들이 담아내지 못한 우리 시대의 이야기를 계속하여 써 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벌써 후우카의 다음 책이 기다려진다.
13.
신학은 성경을 위해 봉사하고, 교리는 성경을 총괄함으로 교회에 봉사합니다. 이런 배경에서 한국의 개혁교회들은 교회의 직분을 세울 때마다 이것을 신종한다고 서약합니다. 지금 한국교회에서의 교리교육의 바람은 마치 80년대에 시작되었던 제자훈련의 바람만큼이나 뜨겁습니다. 그러나 어쩌면 교리교육의 분야는 시작에 불과한지 모릅니다. 그것은 단순히 신앙고백서나 교리문답에 답을 달고 밑줄을 긋는 수준에서 이제는 함께 연구하는 과정으로 나아가려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1647 소교리』가 그 시작을 알리는 책이 될 것입니다. 정두성 박사는 『교리교육의 역사』, 『키워드 카테키즘』이라는 책을 내놓으면서 이미 이 분야에서 탄탄한 실력을 갖춘 저자이자 강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원문을 효과적으로 학습하면서 교리문답의 풍부한 교훈을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번역문이 아닌 원문을 직접 다루는 방식으로 이 책을 내놓았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매우 자상한 선생님의 얼굴로 독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저자는 원문을 한 문장 한 문장, 그리고 단어 하나하나를 꼼꼼히 따져 가면서 스스로 교리를 정리할 수 있는 교리 학습서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책이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의 모임에서, 그리고 가정예배에서 사용될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교리교육의 새로운 길을 제시할 이 책의 출간을 축하드리면서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14.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해설》은 문답의 내용을 전부 다루면서도 아주 중요한 부분들을 잘 요약 해설하고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을 강해하거나 교육하기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더할 수 없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15.
  • 로마서 강해 - 삼위일체 하나님의 복음 
  • 이상웅 (지은이) | 솔로몬 | 2021년 11월
  • 35,000원 → 31,500원 (10%할인), 마일리지 1,750
  • 세일즈포인트 : 181
이상웅박사의 로마서 강해 원고를 받고서 먼저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은 큰 선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일독을 권합니다.
16.
리처드 코킨(Richard Coekin)의 에베소서 강해집을 추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한 권의 에베소서 강해집이 출판되는 것에 일말의 희망을 걸게 된다. 에베소서가 지닌 힘이 단순히 바울의 13개의 편지 중 하나라는 사실 이상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저자의 에베소서 강해집이 한국에서 출판되는 것이 선물처럼 여겨진다. 왜냐하면 코로나가 인간 문명과 우리 시대에 던진 물음에 대해서 에베소서가 주는 답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에베소서 강해는 교리적, 윤리적, 목양적으로 매우 튼튼하다. 나는 이 책을 통해 한국 교회에 다시 건강한 교회론이 정립되고, 혼탁한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의 원리를 따라 살아가겠다는 거룩한 결단을 일으키기를 소망해 본다. 기꺼이, 그리고 매우 기쁘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17.
한국교회에서 뿌리내린 두 가지의 경건 전통을 든다면 새벽기도와 큐티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두 경건 전통의 절정이자 결정체는 가정 예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개인 경건 훈련이 공동체 경건 훈련으로 귀결되어야 하는데 그 정점에 가정예배가 있는 것입니다. 지난 20년 이상 제자 훈련을 목회 철학으로 삼고 달려온 현장 목회자로서 모든 경건 훈련의 최종 종착지는 가정 예배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금번에 출간되는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은 이 모든 거룩하고 유익한 경건의 연습(딤전 4:7)을 돕는 든든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는 영적인 생존 장치입니다. 왜냐하면 영혼을 위한 양식과 호흡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반 신자들이 스스로 성경을 읽고 해석을 내려 적용에 이르는 과정에는 친절한 지침서나 길잡이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마땅히 곁에 두고 성경을 통독하고 가정 예배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만한 도구가 전무한 상황에서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의 출간은 추수 때의 얼음냉수와 같은(잠25:13)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1541년 장 칼뱅은 자신의 모국어로 기독교강요 프랑스어 초판을 출간하면서 서문에 ‘나는 이 책이 모든 하나님의 자녀에게 성경을 제대로 바르게 이해할 통로를 제공하는 하나의 열쇠요 시작과도 같다고 약속할 수 있다’고 썼습니다. 나는 저자인 김태희 목사님께서 이토록 방대한 통독 주석을 집필하신 것에 먼저 경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모든 신자들이 부드럽게 성경에 다가갈 수 있도록 깊이 있고 친절하게 쓴 집필 의도를 보면서 칼뱅의 염원과 그 결이 연결되어 있다고 느꼈습니다. 종교개혁의 모토(Ad Fontes)와 같이 지금 우리 시대도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바라건대 금번에 출간된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이 성경 읽기와 가정 예배의 길잡이로서 모든 가정마다 성경 곁에 나란히 놓여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18.
지난해 노승수박사의 박사학위논문을 받아보고 이 논문이 꼭 책으로 다시 나오기를 소망했는데 『핵심감정 탐구』가 출간되고 연이어 이 책의 적용편으로 『핵심감정 치유』가 출간되어 한국교회에 큰 유익을 끼치게 되어 현장목회자의 한 사람으로써 먼저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30년을 목회하면서 느낀 것은 지금 한국사회와 교회는 하나님에 대한 수직적 이해도에 비해서 이웃에 대한 수평적 이해가 빈곤하고 특별히 목회자와 사역자들의 ‘타자에 대한 이해’는 치명적인 무지의 상태에 있다고 판단합니다. 저는 『핵심감정 치유』 편을 읽어가면서 이 책을 30년 전에 읽었다면 저의 목회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20년간 제자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소그룹과 제자훈련에 담긴 심리학적 원리’와 ‘제자훈련으로서의 핵심감정 공부’는 무릎을 탁 치면서 읽었습니다. 현재 한국교회에 신자의 치유와 관련된 책자나 프로그램은 전무한 편인데 노승수 박사의 『핵심감정 치유』는 현장목회에 큰 기여를 하리라 확신합니다. 그 동안 한국교회는 ‘치유’보다는 ‘성장’에 더 많은 관심이 있었고, 신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상처를 돌볼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 동안 신자들의 감정과 상처는 무지와 무책임으로 방치되다시피 하였습니다. 상처 입은 신자들은 심령대부흥성회와, 내적치유수양회라는 광야에 내맡겨졌지만 그 현장은 결코 따뜻한 목회적 돌봄과 성경적 치유의 자리가 되기에는 미흡하였습니다. 이 책이 주는 장점을 들자면 특별히 감정, 상처, 치유의 문제를 심리학, 상담학을 넘어 성경적, 개혁 신학적 차원에서 전개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저자는 12가지의 핵심감정을 다루면서 부담감에서 달란트 비유를, 그리움에서 암논과 다말 사건을, 경쟁심과 소외감에서 다윗을, 불안감에서 아담을, 두려움에서 아브라함을, 열등감에서 사울을, 슬픔에서 룻을 소환하여 감정을 분석하고 치유로 나아가는 대안을 성경에서 찾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챕터별로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토론을 위한 질문을 싣고 있고, 소그룹별로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우리의 목회현장에 바로 접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저자가 책의 말미에 “이 책은 우리 영혼의 비밀을 안전한 실험실에서 드러내도록 돕는 용도로 기획되었다”고 말한 것과 같이 이제 성경적이고 개혁신학적 바른 목회를 열망하는 현장목회자들에게 이 책은 곁에 두고 목양의 지침서이자, 활용서로 빛을 발할 것입니다. 모든 목회자와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고 독자들에게 기쁨으로 추천하며, 기꺼이 일독을 권하는 바입니다.
19.
  • 아홉 살 성경 - 아이와 엄마에게 들려주는 90가지 잠언 
  • 우은진 (지은이) | 필로 | 2015년 9월
  • 13,000원 → 11,700원 (10%할인), 마일리지 650
  • 세일즈포인트 : 5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21일 출고 
엄마가 젖먹이는 심정으로 뽑은 말씀 90수
20.
저의 책상에 수북이 쌓여 있는 그 어떤 신학 이론서보다 힘이 있었습니다. 이 책에 담긴 제자훈련의 야성적인 힘이 패배주의에 빠진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을 주리라 확신하면서 일독을 권합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