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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과학/공학/기술

이름:황정아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3월 <별을 쏘아올리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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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인류의 손이 새롭고 조그마한 별에 닿았다. 소행성 탐사는 우주탐사 미션 중에서도 하이엔드급 미션이다. 날아가는 총알을, 다른 총알을 쏴서 맞힐 정도로 어려운 일이다. 소행성은 태양계의 화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태양계 역사를 고이 간직하고 있다. 우주 선진국들이 앞다투어 소행성 탐사를 목표로 하는 이유다. 하야부사 1호기는 별의 부스러기인 소행성의 표본회수 기술을 시연했고, 하야부사2는 기술을 완성했다. 우주탐사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하는 일의 연속이다. 성공하기까지의 지난한 시간은 성공을 향한 과정이 된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대하는 태도다. 저자 쓰다 유이치가 말하듯이 “사람은 실패했을 때 가장 크게 성장한다”. 소행성 탐사라는 멋진 도전을 시도할 기회가 우리나라에도 곧 오길 소망한다.
2.
우주라는 녹록지 않은 공간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태양계 행성들의 첫 탄생의 순간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소행성 탐사라는 매력적인 프로젝트를 이끈 대담한 여성 과학자는 어떤 삶을 살아왔을까. 여기, 수많은 고비를 넘기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온전히 자신의 일에 몰두한 용기 있는 여성 과학자의 삶, 사랑, 과학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우주 탐사선에 관심이 있거나, 우주과학자의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 주저 없이 이 책을 추천하겠다.
3.
인공위성을 만드는 물리학자가 추천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에 무사히 안착했다. 하지만 여전히 달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이 별로 없다. 슈퍼문은 왜 뜨는지, 달은 어떻게 생겨났는지, 달 뒷면은 왜 가기 어려운지 등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으면 된다. 다양한 일화가 책 곳곳에 녹아 있어 독자들을 달 탐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밤하늘의 달을 보며 자그마한 호기심이라도 품어 본 적이 있다면, 주저 없이 이 책을 추천하겠다.”
4.
  • 플라잉 - 우리를 날게 한 모든 것들의 과학 
  • 임재한 (지은이) | 어크로스 | 2023년 8월
  • 17,800원 → 16,020원 (10%할인), 마일리지 890
  • 10.0 (10) | 세일즈포인트 : 1,801
처음 비행기를 탔을 때의 설렘과 긴장을 아직도 기억한다. 주먹을 꽉 쥐고 이륙하는 동체의 진동을 생생하게 느끼면서, 이 거대한 물체에 온전히 나를 의탁할 수밖에 없었던 그 순간 말이다. 비행기는 그토록 무거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책에서 비행기에 숨어 있는 모든 과학적 원리를 마치 재미난 이야기 하듯 술술 풀어나간다. 읽다 보면 순식간에 마지막 페이지다. 언젠가 하늘을 날아보고 싶다는 로망이 있거나 항공우주 공학자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5.
반짝이는 롤모델이 아니라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레퍼런스가 되기에 충분한 사람, 사라지지 않고 현재를 버텨야 하는 일하는 많은 여성들에게 든든한 언니가 되어줄 것 같은 삶이다. 뒤에 올 누군가에 앞선 한 걸음이라는 믿음으로, 치열하게 버티며 살아온 그를 크게 한번 꼭 안아주고 싶다. 과학계에서 힘들게 살아남아야 하는 여성 과학자뿐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모두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6.
이 책은 별과 우주를 사랑하는 위대한 탐험가이자, 아픔을 딛고 성장한 여성과학자의 삶의 이야기다.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고자 애쓰는 많은 여성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책이다. 기적은 의지를 갖고 행동하는 자의 것이다.
7.
모든 책은 저자의 성품과 삶의 궤적을 투영한다. 저자가 물리학을 대하는 태도와 삶을 살아내는 방식 그대로, 이 책은 우리를 둘러싼 평범한 세상이 사실 마법 같은 경이로움으로 가득 차 있음을 친절하고 재미있게 일상의 언어로 공들여 설명한다. 주변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물리라는 망원경의 사용설명서로써 이보다 더 친절한 안내서는 없을 것이다.
8.
태양계, 블랙홀, 은하, 별의 생성과 빅뱅,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까지 우주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만 골라 캐릭터로 재미있게 풀어낸 과학 도감입니다. 이 책은 신나는 우주여행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입니다.
9.
인류에게 우주는 늘 호기심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지상에 붙어 있는 망원경으로 보는 명왕성은 멀고 먼 빛 한 ‘점’에 불과했다. 뉴호라이즌스 호의 위대한 탐사 덕택에 이제 명왕성은 하트 모양의 평원이 있는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가 되었다. 과학기술의 진보와 인간의 끊임없는 도전의 결과로, 인류의 지식은 점점 더 확장되고 있다.
10.
19세기에 찰스 다윈이 《종의 기원》에서 ‘자연선택’의 원리를 제시했다면, 21세기를 사는 초파리 과학자 김우재 교수는 《선택된 자연》에서 모델생물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놓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때 분자생물학을 전공하고자 했던 청소년 시절의 치기 어린 열망이 고스란히 현실로 소환되는 흥미로운 경험을 했다. 과학자에게 좀처럼 모험을 허락하지 않는 현대사회에서, 과학자의 멸종을 막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내고 있는 김우재 교수의 과학과 사회에 대한 급진적인 열정을 응원한다.
11.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여성에게 참정권조차 없던 시절, 하버드 천문대에서는 인간 여성 계산원이 흥미로운 천체들을 가능한 한 많이 찾아내기 위해 매의 눈으로 유리건판에 각인된 광활한 우주의 사진들을 구석구석 샅샅이 훑었다. 하버드 천문대가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이들 여성 계산원 덕분이었다. 암흑의 시절 그녀들이 감당해야 했던 유리천장의 무게는 현대의 그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체구는 작지만 헌신적이고 열정적이었던, 뛰어난 수학자이면서 천문학자였던 여성군단이 바로 하버드 천문대의 오늘을 가능하게 했다. 《유리우주》는 그녀들이 캄캄한 천문대의 밤하늘에서 맨 처음 목격했던 것, 눈부시게 찬란한 유리우주 속에서 찾아낸 삶의 진실을 오늘날의 우리가 함께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12.
“《아토믹 걸스》는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과학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맨해튼계획을 진실하게 기록한 좋은 역사서다. 또한 이 책은 원자폭탄이 만들어진 비운의 전쟁 시기, 비밀의 도시 오크리지에서 살아남은 여성들의 처절한 삶의 기록이다. 2차대전의 종전을 이뤄낸 원자폭탄을 만든 거대하고 통제된 도시, 그곳에도 여성들이 있었다. 그들은 충실한 노동자이면서, 아내이자, 어머니였다. 오크리지의 여성들은 강했고, 프로젝트에 꼭 필요한 존재들이었다. 군대의 엄격한 통제조차도 여성이라는 억누를 수 없는 생명의 힘은 통제할 수 없었다. 전쟁이라는 거대한 프로젝트 안에서 여성들은 일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그들은 엄혹한 도시를 집으로 탈바꿈시킨 생명력의 원천이었다.
13.
"우리 자신이 마치 우주 개발의 최전선에 서 있는 듯한 흥분과 지금 이 순간 우주를 탐험하고 있는 듯한 최고의 경험을 선사한다."
1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비범한 괴짜 여학생들이 제트추진연구소(JPL)에 모여, 로켓과 위성의 대기권 탈출과 심우주 탐사를 실현해주는 위성 궤도를 계산해내는 인간 컴퓨터들이 되었다. 그녀들이 없었다면 항공우주개발의 역사는 한참이나 지연되었을 것이다. 우주개발의 역사에 공헌한 수많은 업적에도 불구하고 문헌이나 기록에서 그녀들의 이름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의 성과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채 일과 가정에서 힘든 삶의 무게를 감당해온 그녀들의 열정과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 《로켓 걸스―인간 컴퓨터라 불린 여인들》은 인류의 본격 우주 시대를 가능케 한 수많은 실패와 시도의 시기에 여성들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를 실감나게 보여주는 책이다. 힘든 역경과 고난을 헤치고 결국은 살아남아 우주 개발의 역사에서 결코 없어서는 안 될 핵심적인 역할과 중요한 책임을 맡게 된 여성들의 이야기가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인류 우주과학 발전의 도약 시기에 중요한 디딤돌이 되어준 그녀들의 삶을 이제라도 제대로 평가해주었으면 한다.
1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이전에 본 적 없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사고 실험. 최악의 상황에서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고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거대악에 맞서는 사회적 약자, 소수자의 문제를 통찰한다.
16.
과학의 세계는 흔히 전문성과 객관성, 합리성으로 대표된다. 그러나 여성 과학자들은 그 안에서조차 불공정한 편견과 맞서 싸워야 한다. 본능적으로 매순간 긴장하면서, 상대방에게 약점을 드러내지 않으려 주의하면서, 경계하면서 삶을 살아내는 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평평한 운동장’에 서보는 것이다. 워킹우먼이 처한 현실은 유리천장, 새는 파이프라인, 기울어진 운동장 등 다양하게 설명되는데, 이는 ‘랩걸’에게도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이다. 그 위에서 온 힘을 다해 큰 나무 같은 과학자로 자란 한 여성의 삶과 사랑, 과학에의 순수한 열정을 이 한 권의 책에서 만난다. 여성 과학자들에게 디딤돌이자 징검다리가 되어줄 뿐만 아니라,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어 과학을 사랑하는 사람 모두에게 더 나은 세상을 꿈꾸게 하는 《랩걸》은 사랑스러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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