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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보면 부모가 보인다 - 90년생 학부모가 온다
박경숙 (지은이) | 프로방스 | 2022년 4월
16,000원 → 14,400원 (10%할인), 마일리지 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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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서 학자이기 이전에 부모가 나의 역할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세상에는 크게 두 부류의 부모가 있다. 지혜로운 부모와 지혜롭지 않은 부모로 나눌 수 있다. 지혜로운 부모는 남의 경험을 마치 나의 경험처럼 사용하는 부모이며, 지혜롭지 못한 부모는 나의 경험만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아이를 보면 부모가 보인다」의 책은 부모를 지혜롭게 하는 경험서이다. 인간발달에 대한 이론적인 접근을 한 프로이트나 융, 아들러, 피아제 등의 이론을 보육현장에서 적용한 것을 부모와 교사들이 실생활속에서 쉽게 살펴보도록 했다는 점이다. 모든 부모는 내 자녀가 인지, 정서, 신체적으로 균형있는 발달을 통해서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내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내 자녀가 쉽게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 교사와 부모가 아이들에게 거울과 같은 역할, 아이들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보육현장에서 경험하는 것을 교사와 부모가 진솔성과 일관성을 갖고 아동들에게 모델자의 역할, 신뢰자의 역할을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이 많은 부모와 교사들에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거울과 같은 역할만 제대로 수행한다면 우리 아동들은 스스로 행복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내적인 힘을 갖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내 자녀의 성장을 통해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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