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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변호사의 주니어 로스쿨 - 판검사, 변호사를 꿈꾸는 어린이에게
이재만 (지은이), 방수동 (그림) | 동아일보사 | 2011년 9월
13,000원 → 11,700원 (10%할인), 마일리지 6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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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법대생들은 법학 교육을 통해 리걸 마인드(legal mind), 즉 법적인 사고력을 함양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리걸 마인드를 갖게 되면 사회에서 만나는 모든 분쟁을 법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현대의 국가는 법치국가이기 때문에 법을 모르고서는 현대 사회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법학도나 법조인 말고도 일반 사회인도 리걸 마인드를 갖추어야 하는 시대입니다. 이재만 변호사의 <주니어 로스쿨>은 청소년이나 로스쿨 지망생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인에게도 리걸 마인드를 가지게 하는 책입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법에 흥미를 갖게 하고 법적인 사고력을 형성해 준다는 점에서 아주 유용한 책이 될 것입니다. <주니어 로스쿨>은 법이 어렵고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쉬운 용어로 풀어서 해설하고,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주제별로 나누어 설명했습니다. 또한 만화로 문제를 요약해서 보여주고 대화체로 해설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리걸 마인드와 논리적인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여러 사례를 가지고 토론하게 되면 논술 공부에도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주니어 로스쿨>은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법을 더욱 친근하게 여기는 계기가 될 것이고, 생활 속에서 법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사회인도 생활에서 일어나는 법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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