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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주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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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하나님께 나아가자 (히 10:22)>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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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은 인생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풍요를 갈망하는 자들에게 주어진 위대한 초청장과도 같습니다. 우리 시대 사람들은 수많은 정보와 소통 속에 있지만 함께 공유하는 가치와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이야기를 상실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질문이 있지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쉽게 찾지 못합니다. 때로는 주변에서 자신이 질문하지 않은 것을 답으로 제시하며 강요받을 때도 있습니다. 모두가 가진 인생의 질문은 삶의 만족과 풍요와 관련합니다. 삶의 풍요를 경험하는 만족에 관한 질문과 답은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인생의 과제이기도 합니다. 정명호 목사님은 이 책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의 질문 곧 삶의 풍요로움을 이끄는 만족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간결하고 명료한 언어로 탁월하게 풀어서 독자들의 가슴에 안겨줍니다. 정 목사님은 이 책에서 기독교 신앙의 핵심 주제인 ‘믿음’과 ‘구원’을 교리의 언어 해설로 풀어내지 않습니다. 정 목사님이 풀어내고 있는 기독교 신앙의 내용은 지금까지 복음에 대해 답변한 신학자들의 변증과는 구분된 목회적 접근과 언어 그리고 안내를 담고 있습니다. 인간의 내면과 삶의 현실에 대한 명확한 분석을 통해 인격적으로 다가오시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따뜻하고 명료한 서사의 언어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관계 방식에 따른 복음의 이해와 수용은 믿음과 구원이 대상에 대한 단순한 지적 동의로 가능하지 않고, 삶의 급진적 전환을 요구한다는 것을 반영합니다. 이것은 정명호 목사님이 자신의 사역에서 복음을 통한 삶의 풍요로움이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전인적으로 경험되어야 한다는 성경적 가르침과 신학적 확신 그리고 목회적 실천을 치밀하게 반영한 결과로 주어진 것입니다. 정명호 목사님은 믿음과 구원이 어떻게 우리 인생에서 삶의 풍요를 이끌어내는 지에 대한 성경의 주제를 때로는 예리한 학문의 언어로, 때로는 섬세한 문학의 언어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구원을 단순한 공식으로 제시하거나 축약된 문구 또는 선언으로 축소하지 않고, 삶의 여정에서 전인적으로 경험하는 축복으로 제시합니다. 이렇게 믿음과 구원을 통한 삶의 풍요에 대한 명료한 접근은 정 목사님의 깊은 독서와 고찰 그리고 사람에 대한 가슴 깊은 애정과 섬김에서 주어진 탁월함입니다. 디지털 인공 지능 시대를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이 삶의 만족과 풍요를 스스로 이룰 수 있다는 생각에 갇혀 있습니다. 하지만, 삶의 만족과 풍요는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과 돌보심의 은혜에 참여하는 과정으로만 가능합니다. 정명호 목사님은 ‘이것이 복음이다’에서 이러한 복음의 가르침을 인간의 여정에서 어떻게 경험할 수 있는지 때로는 날카로운 지성으로 때로는 애절한 감성으로 쉽고 명료하게 독자들에게 설명해 줍니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분들은 믿음과 복음에 대해 예리한 질문과 적실성 있는 답을 제시했던 루이스(C.S. Lewis)와 로버트 스프롤(R.C. Sproul)의 지혜와 하나님의 일하심을 제시하는 다양한 성경 구절에 대한 정명호 목사님의 명확하고 간결한 해석을 동시에 접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가볍게 손에 안겨질 수 있지만, 첫 페이지를 읽는 순간 마지막까지 단숨에 인생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하는 매력으로 독자들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아마도 많은 독자는 이 책을 읽고 난 후 자신이 발견한 새로운 삶의 길을 다시 주변의 소중한 동료들을 향해 전하고 싶은 선물을 발견한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정명호 목사님이 목회 여정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삶으로 살아내며 강단에서 제시해 온 삶의 만족과 풍요에 대한 바로 이 ‘믿음’과 ‘구원’의 메시지를 담은 ‘이것이 복음이다’는 기독교 신앙의 입문자들뿐 아니라, 기독교 신앙의 베테랑이라고 자부하는 이들에게도 동일하게 하나님의 위대한 은혜와 사랑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끌 것입니다.
2.
이 책은 기독교 예배 이해와 실천을 위한 역사의 빛바랜 보화를 다시 닦아서 오늘날 예배 회복을 위한 가치 있는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가온 선물이다. 저자들은 초대교회 예배를 하나의 낭만적 모델로 제시하지 않고, 역사적인 사례로 간주하면서, 우리 시대 예배 회복을 위한 원리를 제시하는 신학적 분석과 해석을 꼼꼼하게 담아내고 있다.
3.
이 책은 바로 공동체의 예배 현장에서 예배를 기획하고 인도하는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예배자들 모두가 성경과 역사 그리고 문화를 예배 실천에서 어떻게 통합할 수 있는지 아주 상세하게 풀어서 제시해 준 실천 교과서이다. 아울러, 이 책은 로버트 웨버(Robert Webber)가 구축한 전통과 문화의 통합을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더욱 심화시킨 기독교 예배의 실천지침서이다.
4.
이 책은 유구한 전통으로 초대하는 탁월한 초대장이다. 신학의 길에 접어든 사람들뿐만 아니라 스스로 베테랑이라 생각하는 학자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5.
부어스마는 혼자만의 우월한 지위를 확보하려는 성경 연구, 교리 신학, 예전 실천을 향해 조심스럽게 경고하면서 성경과 신학과 실천이 통합을 이루는 신앙을 세우기를 제안한다. 그는 약화된 형이상학이 원래 지위를 되찾아야 한다는 기독교적 확신을 갖고 성경, 교리, 예전을 그리스도 중심으로 풀어낸다. 이성 기반의 근대성 및 학계의 분석적 접근이 갖는 한계를 예리하게 비평하고 포스트모던의 불안한 토대에 선 사람들을 초기 교회의 세계관으로 다시금 초청하면서, 성경 자체에 매몰되는 데서 벗어나 그리스도로 나아가는 성례전적 해석과 참여의 방식을 명료하게 제시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실천과 신학이 통합된 초기 교회의 방식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방식은 바로 성경이 공동체에서 차별 없이 읽히고 선포되고 경험되면서 그리스도의 임재가 나타나고 성도들이 그 임재 안에 참여하는 것이다. 아울러 독자들은 성경이, 그리스도를 가르치는 교육의 내용과 방식을 넘어 그리스도와 더욱 깊이 연합하는 내용과 방식을 추구하기 위한 방편임을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부어스마가 제시하는 성례전적 성경 해석은 교부의 신학과 실천 속에서 성경과 신학의 통합이 갖는 가치를 다시금 강조하며, 각각의 신학 분과가 겸손하게 협력하여 서로에게 기여하도록 한다. 이 책은 유구한 전통으로 초대하는 탁월한 초대장이다. 신학의 길에 접어든 사람들뿐만 아니라 스스로 베테랑이라 생각하는 학자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6.
이 책은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다가오심과 일하심에 관한 아름다운 반응과 참여의 여정이라는 고백을 담아낸 지혜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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