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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한명수

최근작
2016년 7월 <게임스토밍>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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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스프링분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도서입니다. 자세히보기
사람은 보이지 않은 것에는 쉽게 믿음과 행동이 따르지 않는다. 그래서 보고 싶어하고, 보이는 것에 매료되며, 보여주려고 무던히 애쓴다. 아무리 개념과 생각이 좋고 특별하다 할지라도 그것을 눈앞에 구체적인 형상으로 드러내놓지 못하면 애매한 꿈일 수 있다. 가장 추상적인 것이 가장 실제적인 것으로 변화되어 둘이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해보았는가. 이 두 가지는 원래 하나이다. 많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은 디자이닝의 단계를 추상화와 구상화의 상호작용, 확장과 수렴의 반복이라고 한다. 개념이 곧 실체화되는 과정은 마술과도 같은 과정이어서 ‘스케칭’이라는 쉽고도 어려운 마술봉을 통해 우리는 경험의 세계를 구축하고 펼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는 선긋기, 일상의 자료수집하기 같은 어이없을 정도의 단순한 행위부터 비디오를 제작하고 사용자를 테스팅하는 수준 높은 스케칭까지 정말 상세하고 친절한 언어로 우리의 손과 머리가 거침없이 스케칭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는다. 사용자경험을 다루는 전문가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이게끔 드러내는 사람들이며, 또한 눈에 보이는 것을 통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으로 이르게끔 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추상적인 생각과 구체적인 실체가 하나로 될 때 비로소 사람들은 움직인다. 좋은 스케치의 힘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인 것이다.
2.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무엇을 하긴 했는데도 힘만 빠진다면, 여기 정갈하게 우리를 북돋는 이 책 『디자인력』을 읽고 이렇게 인사해보자. 축 처진 어깨에. 그리고 디자인에. 힘내! 디자인, 힘내!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오롯이 펼침면으로 꺼내 놓은 빛나는 크리에이터의 책상과, 그들이 창의의 호흡으로 삼는 조각을 맛볼 수 있는 책. 눈에 띄는 디자이너들의 가장 호흡이 왕성한 곳을 살펴보고 그들의 북마크를 어깨너머로 본다는 것은 진귀한 호흡의 일상을 살짝 훔쳐 내는 기막힌 순간이다. 먹고, 마시고, 호흡하며 사는 그들 일상의 단서를, 어쩌면 나와 구분 짓는 시작점의 실마리로, 때로는 나와 다르지 않다는 공감과 위로의 밑천으로 삼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을 흉내 내어 숨을 쉬어 보면서, 스스로는 또 어떤 다른 것을 뱉어 낼 수 있을지 자신 고유의 스피라레spirare를 가늠해 보길 바란다.
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자연계에는 엄연한 창조의 원칙과 생태계의 아름다운 흐름이 있습니다. 인간만이 그 자연계 안에 살면서 자연계의 흐름을 거스르며 삽니다. 만남과 힘과 나눔과 섹스까지 디지털 코드로 변환하여 온통 뒤틀어진 왜곡으로 우리를 속이니까요. 디지털 라이프 물결이 인간인지 기술인지 모를 복잡기괴한 모양으로 우리를 휩쓸지만 아무도 멈출 줄을 모릅니다. 백 년 전이나 천 년 전이나 지혜로운 이들은 세상 흐름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잘 알고 있습니다. 온전한 시스템으로의 회귀, 그것이 우리 스스로를 살리고 우리 주변을 살린다는 것을 깨닫고는, 요즘의 언어로는 그린(Green), 에코(Eco), 힐링(Healing)의 키워드로 가득인데, 이는 알고 보면 우리가 원래 누렸으나 잃었던 것을 다시 기억하라는 뜻일 겁니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변덕의 디지털 환경에 잘 적응해서 잘 먹고 잘 사느냐의 방법이 아니라, 좀 더 근본적으로 디지털 환경에 억눌리지 않고 자유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학원이 아니라 학교라면 이 정도 수준은 되어야 하겠지요. 세상은 점점 좋아지면서 점점 나빠지고 있고, 점점 자유로워지는 듯하지만 사실은 자유하지 못하게끔 합니다. 인생학교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자유하고 온전한 꿈을 좇는 지혜를 갖기를 바랍니다.
5.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변함없이 하나님의 음성에 청종했던 카터 고뇌하고 힘든 순간에도 넉넉히 주만 바라보는 순전한 리더가 다윗왕 말고도 근 시대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여전하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그가 써내려간 하루하루 빛나는 삶의 조각들을 우리도 탐내서 읽고 빛의 중심을 기억하고자 노력한다면, 지미 카터보다 더 풍성하고 온화한 웃음을 어느 샌가 우리도 쏟아내고 있지 않을까요? 꼭 대통령이 되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6.
  • 라이벌 - 문화만담꾼 김재훈의 캐리커처 문화사 
  • 김재훈 (지은이) | 아트북스 | 2012년 9월
  • 17,000원 → 16,150원 (5%할인), 마일리지 510
  • 7.7 (6) | 세일즈포인트 : 209
싸우는 검과 노래하는 꽃을 한꺼번에 얘기하기는 참 어렵다. 하지만 탁월한 스토리텔러는 두 가지를 하나로 에둘러 웃음으로 잘도 전한다. 갈등 구조 VS는 낙천과 성찰을 아우르기도 하고, 달콤한 겉문화와 쓰고 신 속모습을 병치시키기도 하고, 대립한 문화 아이콘들이 친구인 듯 적인 듯 야릇한 질문을 던지기에 딱이다. 묵직한 사유는 경쾌한 카툰 속에 숨어 있고, 말풍선으로 눙치듯 담아낸 간결한 텍스트는 알차다. 꽤나 방대한 문화 스펙트럼을 잘도 추려 용케 다 담아냈다. 책 안 읽는 어린 사촌동생과 박사 학위 어르신 사장님 둘 다한테 각각의 의미로 인터페이스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책이다.
7.
복잡한 세상에서 단순하게 사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늘 웃고 평화로우며 근심 가득한 것들을 의뭉스런 무엇으로 단순하게 덮곤 하여 우리를 놀라게 한다. 데이터가 넘치고, 소비자의 목소리가 가득 울려 퍼지고, 기업들의 전략도 수북한 이때에 복잡함과 단순함의 균형점을 찾는 이들만이 미래를 열지도 모른다. 사용자 경험에 대해 가르치던 도널드 노먼, 이 지혜로운 아저씨는 이 책에서 복잡함을 사랑해야 그 안에서 단순한 결정체를 얻어낸다는 꽤 진실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참 흐뭇하고 재밌고 유익하다.
8.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모든 창조적 일꾼들에게는 외부 세계를 향해 표현하는 메시지가 자유롭게 살아 있어야 한다. 이웃이나 회사, 세상을 위한 디자인을 통해 디자이너 스스로의 삶까지 변화된다면 얼마나 근사한 일인가. 그것이 건강한 균형을 만드는 또 하나의 창조적 삶이라면 이 책은 충분히 따라해 볼 만한 생생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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