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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요조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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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우리 동네, 사이코>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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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도 마치 꿈에 그리던 사람을 만난 것처럼 ‘이건 운명이구나!’ 싶은 확신이 들 때가 있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두 번째로 읽었던 고3 때 지하철 안에서 창피한 줄도 모르고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도, 왜 처음 읽었던 중학교 시절에는 눈물 한 방울 나지 않았는지 의아했다. 내가 《인간 실격》을 처음 읽은 것은 스무 살 무렵이었고 한눈에 바로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요조’라는 이름을 빌려 와 지금까지 기쁘게 음악을 하고 있다. 운 좋게 오바 요조를 스무 살에 알아볼 수 있었던 것을 나는 지금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손에 들고 있는 당신의 오늘도 그런 운명적 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의 나약함이, 그의 순수함이 다 당신의 일처럼 느껴져 견딜 수 없게 되기를 바란다. 스무 살의 내가 그랬던 것처럼. **요조 작곡가 겸 가수로 2008년 정규 1집 발매 후 감성을 담은 진솔한 음악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얼마 전 정규 2집을 발매했으며 현재 음악가로서 뿐만 아니라 라디오 DJ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을 보면서 “누구나 겉으로는 멀쩡한 척하지만, 속으로는 여리고 우울하고 외로운 인간임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모습은 자신이기도 했다. 그래서 인간 신수진은 예명을 ‘요조’로 하기로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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