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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김순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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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디어 클래식>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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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8일 출고 
어린 시절의 크리스마스에는 동화가 있었습니다. 반짝이는 불빛의 크리스마스트리 아래 색색고운 포장지에 쌓여 이브를 기다리던 선물상자들. 따스한 벽난로가 지펴진 포근한 실내의 창 너머로는 함박눈이 펄펄 내리고 은가루가 황홀하게 뿌려진 크리스마스카드 속 사슴이 끄는 마차에 탄 산타 할아버지는 금방이라도 우리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실 것 같았죠. 세월이 많이 흐르고 크리스마스의 환상이 자취를 감출 때 쯤 만난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잃어버린 설렘을 소환하는 고마운 작품이었습니다. 선물에 한껏 들뜬 클라라와 아이들, 화려한 파티 옷차림의 어른들,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 마법사 같은 드로셀마이어 박사 그리고 펼쳐지는 인형들의 동화 같은 춤. 결정적이었던 것은 러시아의 서정을 대표하는 차이코프스키의 주옥같은 음악이었어요. 발레 <호두까기인형>에 그의 음악이 덧입혀지지 않았다면 감흥은 훨씬 덜 했을 수 있고 지금처럼 꾸준히 사랑 받는 작품은 안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죠. <호두까기인형>의 다채로운 음악들이 피아노곡으로 변신한 경우는 있습니다. 그 중 특히 유명한 몇 개의 곡들에 한정되긴 했지만요. 그런데 이렇게 전체의 곡을 피아노로 옮겨와 정성스럽게 편곡한 우영은 선생의 노고는 큰 박수를 받아 마땅합니다. 더구나 어린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곡을 어루만진 솜씨는 또 다른 갈채를 받을 만 하구요. 중요한 건 스토리와 음악이 함께 흘러간다는 것이죠. 원작의 흐름을 고스란히 가져와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면서 음악과 어우러지게 했을 뿐만 아니라 곱고 예쁜 삽화가 더해지니 더욱 입체적인 작품이 탄생하게 되었어요. 융합이나 멀티미디어가 대세인 이즈음의 트랜드에도 걸맞는 시도지만 단순한 흥미꺼리가 아닌 명작의 클래스에 속하는 <호두까기인형>이기에 더욱 소중한 작업으로 다가옵니다. 발췌가 아닌 전체를 아우르는 이야기와 음악은 소장하고픈 훌륭한 자료의 의미도 가지는 것이죠. <호두까기인형>의 수록곡들을 이야기의 각 장면과 연결시킨다면 상상력이 듬뿍 들어간 생생한 연주가 가능해집니다. 풍부하게 등장하는 다양한 춤곡에서는 곡마다의 고유한 리듬이 주는 재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을 터이구요. 오리지널 버전인 오케스트라의 색채감이 군데군데 스며들어 있는 것 또한 이 작품만이 갖는 매력입니다. 우영은 선생이 전작인 <나비요정>과 <엘리제의 뮤직박스>에 이어 세 번째로 내어놓은 땀과 열정의 결정체인 이 악보집이 음악과 이야기가 융합된 멀티 이벤트를 위한 최적의 레퍼토리가 될 것을 기대해봅니다. 영문 스토리도 함께 실려 있으니 더더욱 활용도 최강입니다. 후속 작업인 <호두까기인형 - 레슨을 위한 교수학적 지침서>도 머지않아 출간된다고 하니 <호두까기인형> 1집과 2집을 완벽하게 마무리 지어주는 결정판이 될 것 같군요. 끝으로, 외롭지만 꿋꿋하게 그리고 한결같이 이 길을 가는 우영은 선생에게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의 격려와 찬사를 보냅니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8일 출고 
어린 시절의 크리스마스에는 동화가 있었습니다. 반짝이는 불빛의 크리스마스트리 아래 색색고운 포장지에 쌓여 이브를 기다리던 선물상자들. 따스한 벽난로가 지펴진 포근한 실내의 창 너머로는 함박눈이 펄펄 내리고 은가루가 황홀하게 뿌려진 크리스마스카드 속 사슴이 끄는 마차에 탄 산타 할아버지는 금방이라도 우리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실 것 같았죠. 세월이 많이 흐르고 크리스마스의 환상이 자취를 감출 때 쯤 만난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잃어버린 설렘을 소환하는 고마운 작품이었습니다. 선물에 한껏 들뜬 클라라와 아이들, 화려한 파티 옷차림의 어른들,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 마법사 같은 드로셀마이어 박사 그리고 펼쳐지는 인형들의 동화 같은 춤. 결정적이었던 것은 러시아의 서정을 대표하는 차이코프스키의 주옥같은 음악이었어요. 발레 <호두까기인형>에 그의 음악이 덧입혀지지 않았다면 감흥은 훨씬 덜 했을 수 있고 지금처럼 꾸준히 사랑 받는 작품은 안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죠. <호두까기인형>의 다채로운 음악들이 피아노곡으로 변신한 경우는 있습니다. 그 중 특히 유명한 몇 개의 곡들에 한정되긴 했지만요. 그런데 이렇게 전체의 곡을 피아노로 옮겨와 정성스럽게 편곡한 우영은 선생의 노고는 큰 박수를 받아 마땅합니다. 더구나 어린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곡을 어루만진 솜씨는 또 다른 갈채를 받을 만 하구요. 중요한 건 스토리와 음악이 함께 흘러간다는 것이죠. 원작의 흐름을 고스란히 가져와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면서 음악과 어우러지게 했을 뿐만 아니라 곱고 예쁜 삽화가 더해지니 더욱 입체적인 작품이 탄생하게 되었어요. 융합이나 멀티미디어가 대세인 이즈음의 트랜드에도 걸맞는 시도지만 단순한 흥미꺼리가 아닌 명작의 클래스에 속하는 <호두까기인형>이기에 더욱 소중한 작업으로 다가옵니다. 발췌가 아닌 전체를 아우르는 이야기와 음악은 소장하고픈 훌륭한 자료의 의미도 가지는 것이죠. <호두까기인형>의 수록곡들을 이야기의 각 장면과 연결시킨다면 상상력이 듬뿍 들어간 생생한 연주가 가능해집니다. 풍부하게 등장하는 다양한 춤곡에서는 곡마다의 고유한 리듬이 주는 재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을 터이구요. 오리지널 버전인 오케스트라의 색채감이 군데군데 스며들어 있는 것 또한 이 작품만이 갖는 매력입니다. 우영은 선생이 전작인 <나비요정>과 <엘리제의 뮤직박스>에 이어 세 번째로 내어놓은 땀과 열정의 결정체인 이 악보집이 음악과 이야기가 융합된 멀티 이벤트를 위한 최적의 레퍼토리가 될 것을 기대해봅니다. 영문 스토리도 함께 실려 있으니 더더욱 활용도 최강입니다. 후속 작업인 <호두까기인형 - 레슨을 위한 교수학적 지침서>도 머지않아 출간된다고 하니 <호두까기인형> 1집과 2집을 완벽하게 마무리 지어주는 결정판이 될 것 같군요. 끝으로, 외롭지만 꿋꿋하게 그리고 한결같이 이 길을 가는 우영은 선생에게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의 격려와 찬사를 보냅니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8일 출고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나 부르크뮐러의 연습곡들은 우리의 귀에 매우 친숙한 만큼 사뭇 무덤덤하게 치고 끝내기 쉬운 작품들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곡들이 엘리제라는 사랑스러운 소녀가 만드는 이야기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니 문득 생생하게 살아서 움직입니다. 엘리제가 뮤직박스의 태엽을 돌려 아름다운 음악이 주는 기쁨과 위로 속으로 들어간 것처럼 모든 페이지 속에 담겨있는 음악과 이야기의 감동을 책을 접하는 이들이 한껏 누리며 행복하게 연주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피아노 교재의 오랜 관행과 고정관념을 깨는 '나비요정'의 시도가 그야말로 '나비효과'가 되어 이 분야에 잔잔하지만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기를 기대한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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