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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진해

최근작
2023년 2월 <한국어 의미론>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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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화를 매개로 주고받은 글입니다. 영화로 시작하지만, 어느덧 두 사람의 묵직한 이야기로 우리를 이끕니다. 이야기가 예사롭지 않은 건 삶을 대하는 두 사람의 태도와 시선이 남다르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이 택한 전략은 기억입니다. 망각이 편할 텐데, 기억의 편에 서기로 했습니다. 이 우주에서 그걸 아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책임감마저 느껴집니다. 놓치지 않으려는 기억, 곱씹어 단물이 배어나는 기억, 삶의 실마리, 그 기억은 그저 낭만적인 추억이거나 넋두리가 아닙니다. 글 속에 소리가 들리고 냄새가 나고 씹히기도 합니다. 두 사람이 맡은 냄새, 감촉, 맛, 그리고 타인과의 인연이 어떻게 삶과 닿아 있고 삶을 밀고 나가는 힘이자 변곡점이 되는지를 탁월하게 보여줍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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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어는 한국어를 다른 것이 아닌, 바로 그 한국어로 극복한다. 한국어의 내부에서 한국어를 뛰어넘는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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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라는 말을 연발하게 된다. 이제 한국에도 ‘언어사상사’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책을 ‘드디어’ 갖게 되었다. 맞춤법의 포승줄에 묶여 꼼짝달싹 못 하던 우리는 ‘드디어’ 그 줄을 끊어버릴 칼을 손에 넣게 되었다. 이 책은 언어적 근대의 질곡을 치열하게 파헤친 한국어 맞춤법의 계보학이다. ‘우리말’ 하면 갑자기 애국심과 민족정신이 발동하여 뜨거운 피가 솟구치는 사람들, 균질적이고 단일한 언어공동체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지금의 언어질서만이 한국어를 한국어답게 만든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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