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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혜정

출생:, 대한민국 경상남도 사천

최근작
2021년 3월 <대한민국 명시 모음집>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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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처럼 감미롭고 가을바람처럼 시원함을 그리는 시인 하은혜 글은 마음의 서정을 언어로 그림을 그린 것이고, 그림은 눈에 담긴 서정을 붓으로 그려내는 것이다. 하은혜 시인은 이 두 가지 능력을 모두 갖추어 시를 언어의 그림으로 묘사하여 한 편의 수채화를 보는 것처럼 단아하고 소박한 서정으로 지친 삶을 위로해 주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빠져나와 숨을 돌리게 하는 여유를 준다. 화려한 기교로 다듬어진 글은 보기에는 좋아도 정작 마음에는 닿지 않아 무미건조한 콘크리트 건물과 같아서 읽고 나서도 기억되고 남는 것이 없지만 하은혜 시인이 마음으로 우려내는 소리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지나간 날에 대한 회억(回憶)을 통하여 다가올 날에 대한 용기를 얻게 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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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의 몽환이 들려주는 용기와 치유 ​ 현대에서 시인이 필요한 이유는 시인이 몽환의 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몽환의 정신은 각박하고 피폐한 삶의 길에 용기가 되기도 하고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 문명의 속성에 젖어 딱딱하게 굳어버린 인간의 서정 속에 감성이라는 윤활유로 부드럽게 해 주어 오로지 상승만을 위한 삶의 가치에 자아를 발견하고 자아를 지키는 역할을 해 주는 것이 시인의 몽환적인 서정이라 할 수 있다 최이천 시인의 <정 따라 피는 꽃>을 따라가다 보면 태고 때부터 간직하고 있었지만 현실이라는 삶의 가치에 떠밀려 가슴 밑바닥에 단단히 잠겨 있던 인간 본연의 서정이 맑은 샘물처럼 흘러나와 가슴이 따뜻해지고 안도의 숨을 내뱉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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