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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임영신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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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희망을 여행하라>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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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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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관광이 아니라 순례의 길을 따른다면, 우리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 그들과 연대를 맺고 자신의 통제권을 포기하는 진정한 여행을 한다면, 그 여행은 이미 ‘신학적 저항’이자 현실을 재구성하는 ‘행동’이라는 저자의 통찰은 잠시 삶의 바툰 걸음을 멈추고 나의 여행이, 혹은 삶이 관광의 걸음인지 순례의 걸음인지를 깊이 살피게 한다. 우리가 관광이 아니라 순례의 길을 걷는다면 “참으로 중요한 것은 우리가 다 함께 길을 나설 때 마주치는 상황, 우리가 공동으로 고통을 느끼는 상황이다. 하나님은 바로 이런 상황에 몸담고 여행을 하신다”는 그의 문장을 통해 ‘이제 나와 함께 여행하자’시던 그분의 뜨거운 초대를 다시 마음에 새기게 된다. 한 권의 책을 읽으며 깊은 영적 순례를 경험한 소중한 여정이었다.
2.
이라크를 시작으로 팔레스타인, 아체, 민다나오, 티벳…. 여러 해 동안 높고 먼 길 지나고 시린 강물을 건너 그분의 통증이 머무는 땅에 다다를 때마다 그곳에서 마주한 사람들은 내게 묻곤 했다. 왜 그토록 멀고 광막한 길들을 건너 왔느냐고, 왜 이 높고 시린 곳까지 찾아 왔느냐고. 그때마다 그 일렁이는 눈빛 속에서, 그렁그렁한 목소리 속에서, 마지막 남은 생의 온기로 꼭 안아 주는 그 따스함 속에서 나는 그분을 깊이 마주하곤 했다. 그 척박하고 가파른 길을 오르지 않았더라면 만나지 못했을 얼굴, 그 광야 한가운데서 멈춘 차가운 밤이 아니었다면 마주하지 못했을 눈빛, 그리고 그토록 혹독한 두려움이 아니었다면 구하지 못했을 그분의 임재가 그 길 끝에 놓여 있곤 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그분은 내게 가르쳐 주신다. 그 광막함 속에서 묻고 또 물으며 걸었던 길들이 ‘순례’였다고. 그분과 함께 걷는 세상의 모든 길들이 ‘순례의 길’이라고. 이 책을 읽는 순간, 어쩌면 이미 당신 안에 시작된 어떤 순례를 발견할지도 모른다. 혹은 이 책과 함께 당신 생의 새로운 순례가 시작될지도 모른다. 책의 첫 장을 열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당신에게 한걸음 먼저 순례를 마친 여행자로서 이 책 안에 담긴 가장 귀한 한 문장을 조심스레 건네 본다. “그러니 당신도 일어나 따라가라.”
3.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느리고 촘촘한 걸음으로 시냇물처럼 여행한 일곱 살 손양. 스치는 풍경이 아닌 삶이 깃든 골목길을, 바람과 눈물이 지나는 길을 걸어온 손양은 이미 여행의 비밀을 깨달은 여행자인 듯하다. 무엇을 보았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느꼈는지, 어떤 곳을 여행했는지보다 누구를 만났는지가 더 소중하다는 여행의 비밀을 말이다.
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십자가에서 고통당하는 그분의 얼굴을 다시 마주한 저자들은 우리가 해야 할 ‘행동’이 아니라 우리가 드려야 할 ‘새로운 기도’를 배운다. 행동하는 기도, 그것은 어쩌면 살아계신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는 가장 내밀한 기도인지도 모른다.”
5.
진솔한 삶의 얘기 내 가슴에 남았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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