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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문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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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나는 정명석을 만나러 간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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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24일 출고 
박종권 시인의 시집 『人生, 살아가는 것』은 시인 자신이 시다운 삶을 살아왔다는 증표(證票)라 할 수 있다. 시 속에 삶이 통째로 녹아 있다. 그의 시 ‘누구나 한 세상이다’는 “그 누가 잘난 사람이고 / 그 누가 못난 사람일까. / 잘나고 못난 것 / 자(尺)로 재 본다고 해도 / 백지장 하나의 차이일진데, / 잘났다는 사람도 한 세상 / 못났다는 사람도 한 세상 / 한 세상 살다가는 것은 / 누구나 다 마찬가지일진데, / 남(他人)들은 잘돼 나간다고 / 시기하지도 말아요. / 나(我)는 잘 안 돼 간다고 / 비관하지도 말아요. / 잘나고 못난 게 별 거 있나요. / 따지고 보면 거기서 거기인데 / 누구나 한번 왔다가 돌아가는 인생, / 주어진 길 따라서 살아가는 거지요. / 그렇게 살다가 가는 것이 인생이지요.”라며, 삶을 다독이고 있다. 박종권 시인은 자신이 시인이 아니라고 겸손해하면서 105편에 달하는 좋은 시들을 이 세상에 내놨다. 박 시인은 이 시집의 서문을 통해 “나는 시인(詩人)이 아니다. 그 누가 시인(詩人)이라고 내게 꼬리표(登壇 시인)를 붙여준 적도 없었기 때문이다”면서 “나는 오랜 시 작업(詩 作業)을 통해서 다져진 숙련된 기성시인이 아니다. 수준 높고 아름다운 시어(詩語)를 가지고 기교를 부릴 줄도 모른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오면서 그 속에서 보통사람들이라면 그 누구라도 다 체험하고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을 그대로 시(詩)라는 글로 표현해서 옮겨 써 본 것뿐”이라고 실토하고 있다. 지극히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착한선한 시인만이 쓸 수 있는 자기해석이다. 그의 시는 시가 곧 삶이고 삶 자체가 시다. 높다란 ‘인간 산맥’을 들여다 볼 수 있어 감동이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26일 출고 
필자는 브레이크뉴스(www.breaknews.com)의 발행인이다. 모든 인연은 스스로 찾아온다. 고로 인연은 참으로 묘한 것이다. 그는 번개처럼 필자와 인연이 맺어졌고, 브레이크뉴스에 글을 기고하게 됐다. 필자는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양복을 입거나 구두를 신지 않는다. 구두 대신 간편한 신발을 신고 다닌다. 그는 나 보다 한 술 더 떠 어디든 슬리퍼를 신고 나타났다. 필자는 보이는 것 보다 보이지 않은 영적(靈的(영적))인 것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스스로 웃음종교 교주를 선언한 것도 그 한 이유이다. 필자는 괴물인 그를 “이래권 도사”라고 호칭해왔다. 한마디로 평하면, 이 도사는 영적 능력이 뛰어난 고수 영능력자이다. 그는 슬리퍼를 찍찍끌며 번개처럼, 필자 앞에 현현(顯現)한 영능력자이다. 남의 운명을 예언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정치와 정치가의 미래를 예언한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세계엔 여러 나라가 있다. 여러 나라 최고지도자들의 미래를 예언한다는 것은 더더욱 힘든 일이다. 주간신문 “사건의 내막”을 통해 “오바마 미 대통령이 또다시 당선된다”고 예언했다. 이 도사는 개인, 정치, 세계의 흐름을 거침없이 예언해온 영능력자인데 족집게처럼 적중시켜왔다. 브레이크뉴스에 기고한 기고문으로 예리한 논객지위를 획득하기도 했다. 인간사에 '절대'란 아주 희귀한 일일 것이다. 이래권 영능력자의 예언도 절대적이지 않을 수있다. 그러나 늘상,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상상을 말하는 그는 범상적인 인간과는 사뭇 다른 특이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평범한 이들에겐 그의 미래예측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이래권 도사가 휘갈겨 쓴 이 책엔 범접하기 힘든 상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그가 필자에게 번개처럼 나타나 지적-예언적 섬광을 보여주었듯이 이 책을 읽는 모두에게도 그는 번개처럼 임(臨(임))할 것이다. 그의 글을 접하는 순간, 순간에, 한 순간에, 온 세상에 섬광을 던지는 번개의 의미가 무언지 묵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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