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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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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두 어른>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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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인간의 시각이 아닌 돌고래 ‘제돌이’의 입장에서 씌어진 이 동화는 제돌이의 탄생부터 성장, 우여곡절 끝에 다시 바다로 되돌아가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 동화를 통해 돌고래도 살아 숨쉬는 생명체라는 것이 절절히 다가옵니다. 인간들에 의해 강제로 쇼장에 갇혔다가 다시 고향인 제주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를 언젠가는 구럼비 앞바다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 불멸 2 - 불길한 바람 
  • 류은경 (지은이) | 책마실 | 2014년 2월
  • 13,500원 → 12,150원 (10%할인), 마일리지 670
  • 세일즈포인트 : 37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무릇 ‘권불십년’이라 했다. 그런데도 노론(벽파)으로 대변되는 수구기득권 세력은 조선 순조 이후, 크고 작은 전란을 겪고 나라가 망하는 소용돌이 속에서도 변신과 변절 그리고 배반과 배역을 통해 200년이 훌쩍 넘도록 권세와 영화를 누려오고 있다. 그리하여《불멸》의 배경을 이루는 ‘야만과 미망의 시대’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불멸》에서 ‘새로운 하늘’을 짓밟았던 ‘주자의 하늘’은 일제강점기에 민족을 반역하고 살아남아 오늘날 민족을 양단한 ‘이념의 칼’을 남용하여 시대와 역사 그리고 민심을 농단하면서 ‘새로운 하늘’의 기운을 짓누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18,9세기 조선을 얘기한《불멸》은 오늘날 우리의 얘기이기도 하다.
3.
  • 불멸 1 - 뒤바뀐 운명 
  • 류은경 (지은이) | 책마실 | 2014년 2월
  • 13,500원 → 12,150원 (10%할인), 마일리지 670
  • 세일즈포인트 : 3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무릇 ‘권불십년’이라 했다. 그런데도 노론(벽파)으로 대변되는 수구기득권 세력은 조선 순조 이후, 크고 작은 전란을 겪고 나라가 망하는 소용돌이 속에서도 변신과 변절 그리고 배반과 배역을 통해 200년이 훌쩍 넘도록 권세와 영화를 누려오고 있다. 그리하여《불멸》의 배경을 이루는 ‘야만과 미망의 시대’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불멸》에서 ‘새로운 하늘’을 짓밟았던 ‘주자의 하늘’은 일제강점기에 민족을 반역하고 살아남아 오늘날 민족을 양단한 ‘이념의 칼’을 남용하여 시대와 역사 그리고 민심을 농단하면서 ‘새로운 하늘’의 기운을 짓누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18,9세기 조선을 얘기한《불멸》은 오늘날 우리의 얘기이기도 하다.
4.
아이들 마음에 평화의 씨앗을! 『오키나와의 목소리』는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본과 상대국인 미국 간의 전쟁이 빚어낸 오키나와의 비극을 담은 그림책으로, 전쟁의 광기가 순박하고 아름다운 섬의 자연과 사람을 얼마나 무자비하게 파괴하고 학살했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그토록 엄청난 비극을 겪었으면서도, 일본은 또다시 군사대국의 야망을 키우고 있으며 미국은 여전히 오키나와에 군사 기지를 두어 주둔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오키나와의 주민들은 여전히 전쟁의 위협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군사 기지 문제로 고통을 받는 것은 우리나라도 다르지 않습니다. 저는 2002년 꽃다운 두 소녀가 미군의 장갑차에 치어 세상을 떠난 '효선이.미선이 사건'을 계기로 군사 기지를 반대하는 운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오키나와에서 미군기지 반대 운동을 하는 사람들과 만났고, 오키나와로 가서 힘을 보태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제주도 강정에서 군사 기지 반대 운동을 하고 있는데, 오키나와 사람들이 강정을 찾아와 힘을 보태 줍니다. 평화는 생각만으로 지켜지지 않습니다. 꽃망울이 온몸으로 터져 아름다운 빛깔과 향기를 세상에 퍼뜨리듯, 지닌 생각을 몸으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평화 운동입니다. 전쟁의 비극을 막으려면 아이들의 순수하고 부드러운 마음에 평화의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 마음에 평화의 씨앗을 심어 줄 것입니다. 씨앗은 아이들과 함께 자라나, 언제든 불의가 평화를 짓밟으려 할 때 꽃망울처럼 터질 것입니다. 평화를 지키는 한 그루 푸른 나무가 될 것입니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일 출고 
강정에서 끝없이 좌절하지만 구럼비를 잊지 않는 사람들이 동화 속에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우리들이 구럼비에서 쫓겨나 있는 신세지만, 동화 속 아이들이 그러는 것처럼 우리들은 구럼비를 기억하고 구럼비를 위해 기도하고 춤추고 노래할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많은 분들도 우리 마음을 함께 느껴 주시길 바랍니다. 구럼비를 기억해 주는 분들이 있기에 우리는 오늘도 강정을 지킬 수 있습니다.
6.
인간의 시각이 아닌 돌고래 ‘제돌이’의 입장에서 씌어진 이 동화는 제돌이의 탄생부터 성장, 우여곡절 끝에 다시 바다로 되돌아가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 동화를 통해 돌고래도 살아 숨쉬는 생명체라는 것이 절절히 다가옵니다. 인간들에 의해 강제로 쇼장에 갇혔다가 다시 고향인 제주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를 언젠가는 구럼비 앞바다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7.
송경동의 산문을 읽다 보면, 노동과 삶과 생명에 대한 거룩한 긍정을 읽을 수 있다. 그가 절규하듯 애통해하는 이 땅의 슬픔들은 병들어 그 고통마저 자각하지 못하는 사회를 치유하고 보호하려는 사랑과 정의의 몸부림이다. 그런 송경동이 산문집을 낸다. 그의 몸은 옥중에 있지만 그의 목소리는 빽빽한 슬픔과 절망 속에서도 존엄한 인간에 대한 희망을 처절하고, 슬프고, 아름답게 역설하고 있다.
8.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이 소설은 감옥에서 읽었던 '천국의 열쇠' 이후로 내가 단숨에 읽은 첫 소설이다. 창작의 고통으로 신음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모든 인간의 이야기로 읽힌다. 누구의 가슴 속에나 가지 못했던 길에 대한 회한을 상징하는 도스토예프스키의 돌이 무겁게 자리잡고 있다. 속도감 있게 펼쳐지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삶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성찰이 녹아 있다.
9.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장례 날을 잡았다. 열사들은 우울하게 나를 바라보고 있다.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나는 혼자 앉아 울고 있다. 장례를 마치는 순간 포클레인 굉음 소리가 가동될 것 아닌가. 용산 참사! 나는 보았다. 권력의 잔인성, 종교의 가면, 그리고 시민사회의 무관심, 우리의 무기력도 보았다. 아, 희망은 없는 것일까? 유족들은 서로 엉켜 울고 있다.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강도 만난 남일당을 비켜갈 수가 없어 찾아와 지켜본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은 영원히 남을 것이다.
10.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용산참사 현장! 처절한 곳입니다. 작가들이 날마다 와서 ‘말이 생명이다’라며 1인 시위를 하면서 머물던 곳입니다. 작가들은 예민한 사람들입니다. 그 예민함이 행동이 되어 현장에서 보고 듣습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바로 그런 소중한 시대의 기록입니다. 죽은 언어가 아니라 생명의 절규를 토합니다. 이토록 냉담한 시대에 이런 작가들이 살아 있다는 것은 아픔 속에서도 축복입니다. 그런 모든 분들을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11.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평화를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제가 서 있는 곳에서 제가 만나는 사람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저의 삶의 방식을 구체적으로 터득했습니다. 평화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안 됩니다. 민들레의 홀씨처럼 퍼져야 합니다. - 문정현(신부, 평화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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