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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함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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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교사, 학습공동체에서 미래교육을 상상하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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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교육트렌드 2025와 대한민국 교육개혁 상상. 교육이 어려운 때에 현장 교사를 포함한 교육전문가 집단이 참여한 『대한민국 교육트렌드 시리즈』는 해를 거듭하면서 더 좋은 내용과 실천적인 대안을 다루고 있다. 벌써 4년째 접어드는 이 작업은 그동안 교육 문제를 정책 대상의 입장에서 진단하고, 모두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해 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대한민국 교육트렌드 2025』에서는 서두에서 통계와 정책 분석으로 한국 교육을 개괄하고, 교사의 교육권과 학생인권, 학교문화, 학부모 문화와 다문화교육 등 문화적 측면에 초점을 두어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교육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바람은 ‘학교를 학교답게’ 만드는 것이다. 신명 나게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에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장이 바로 학교여야 한다. 이를 위해 학교를 둘러싼 제도와 기관, 교사와 학생, 학부모와 시민의 역할은 무엇일까. 나와 내 자녀의 욕구를 앞세우는 것은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잠시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공동체 전체의 이익을 앞세우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내 자녀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길이다. 학교 교육력의 회복도 이런 바탕 위에서만 이뤄진다. 『대한민국 교육트렌드 2025』를 통해 많은 독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2.
처음 교직에 들어왔을 때 교사로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든 책이 바로 마이클 애플의 《이데올로기와 커리큘럼》이다. 이 책을 접한 1980년대 중반은 미국에서는 보수 회귀의 바람이 불고, 우리나라에서는 군부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였다. ‘문화적 재생산’이라는 충격적이면서도 무거운 주제를 다룬 애플의 이 책은 그 시절 한국 교육운동 세대의 필독서였다. 시간이 흐르고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사회과학 서적을 내던 출판사와 서점들이 하나둘 사라지면서 애플의 저항 담론 역시 한국에서 서서히 잊히는 듯 보였다. 그런데 몇 해 전부터 계급 담론의 한국 버전이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기 시작했다. 바로 금수저 흙수저 이야기인 ‘수저계급론’이 그것이다. 계급을 나누는 수저계급론은 애플이 말하는 ‘문화적 재생산’과 많이 닮아 있었다. 애플은 비판교육학자이자 현실 참여를 소홀히 하지 않는 실천적 지식인이기도 하다. 교육 불평등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계급해방 지향성을 분명히 한 애플은 예나 지금이나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온다. 누군가는 요즘 시대에 저항 담론이 설 자리가 있냐고 말하겠지만, 애플이 주는 지적 자극은 당장의 쓸모에 집착하는 우리의 기능적 삶에 경각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20일 출고 
좋아하는 두 가지 경구가 있다. 공교롭게도 둘 다 모두 책의 제목이다. ‘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 수 없다’와 ‘효과적인 교육은 대화에서 시작한다’가 그것이다. 가르침과 배움이 상호 공존하는 교육의 장에서 대화의 질은 곧 교육의 질을 가늠하는 잣대다. 교육을 흔히 미래를 위한 준비로 여기는 태도가 있다. 물론이다. 백년지대계라는 면에서 교육은 미래를 여는 희망이다. 다른 면에서 교육은 지금-여기의 ‘삶’이기도 하다. 가르침과 배움의 현장은 삶을 나누는 장소이며 시간이다. 삶이란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다. 현재 안에는 과거와 미래가 함께 녹아 있다. 대화가 삶을 나누는 일이라면 그것은 교육의 다른 이름이다. 《삶을 위한 대화 수업》이 교육 현장, 특히 지금의 삶을 잃고 미래에 주로 초점을 맞추는 우리 학교 현장에 묵직한 메시지를 건네리라 기대한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20일 출고 
기계적 공정성 논리는 사실적 지식을 기억하는가를 묻는 방식으로 평가 활동을 좁힌다. 줄 세우기를 쉽게 하기 위해서다. 그 결과 평가 활동은 오로지 학습 결과의 측정과 선발을 위한 도구로 기능해 왔다. 이 책은 평가를 교수학습 활동의 개선 지표를 얻는 매우 중요한 활동으로 규정한다. 이 책에는 계획과 배움, 수업과 평가의 분리를 극복하고자 노력한 저자들의 수고와 땀이 배어 있다. 이론을 말할 때 공허하지 않고, 실천을 말할 때 단순 경험에 머무르지 않는다.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를 총체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교사들이 정독해야 할 책이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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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을 다루는 교재는 건조하고 지루하다는 통념이 있다. 범주 선정이나 내용 기술에 있어 상투적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세간의 통념을 시원하게 깨고 있다. 현재 쟁점으로 떠오른 교육정책의 문제를 피하지 않고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생생하다. 학교제도의 새로운 상상에서 마을교육공동체까지 최근 교육담론의 핵심을 두루 담고 있다. 그러서면서도 어느 한편의 주장을 옮기는 것을 넘어 탁월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저자들이 쉽게 읽히면서도 현실에 붙어 있는 교육정책 교재를 써보자고 작정한 듯하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저자들의 의도는 빠짐없이 녹아들었다. 예비교사 대상의 교육학 교재로, 고등학생들의 읽기 자료로도 손색이 없다. 나아가 짧은 시간에 우리 교육 문제의 개요와 쟁점을 이해하려는 학부모나 시민들에게도 좋은 독서 자원이다. 예비교사들과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이론과 현실을 조화롭게 엮어 생생하고 쉽게 쓴 이 책을 교재로 선택하겠다.
7.
  • 미래·공생교육 - 코로나 이후의 미래교육 
  • 김환희 (지은이) | 살림터 | 2020년 12월
  • 15,000원 → 13,500원 (10%할인), 마일리지 750
  • 8.7 (6) | 세일즈포인트 : 17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20일 출고 
미래교육 이야기가 한창이다. 그 출발은 4차 산업혁명 담론이다. 그러나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기술진화 이야기만 난무할 뿐, 정작 교육과 4차 산업혁명의 연결 고리를 성찰적으로 탐색하는 작업은 소홀하다. 그저 기술진화에 따라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이 변화하므로 교육과 학교는 이에 맞추어 맞춤형 인재를 키우라는 주문만 있는 형국이다. 저자는 먼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갖는 과잉 서사를 지적하고, 역량(competency) 개념에 관한 비판적 검토로 이어간다. 관심을 갈구하는 고독한 현대인의 심리를 인지자본주의라는 틀 안에서 해명하는 시도는 흥미롭다. 불신사회와 안전강박이 주는 교육본질의 소외를 다룬 대목도 주목할 만하다. 저자는 학교 중심의 거버넌스를 넘어 마을교육공동체의 생성과 확산을 주장한다. 이러한 전제 위에서 관료적 교육행정을 혁신하자고 한다. 이러한 전환적 관점으로 나와 타자를 동시에 배려하는 미래/공생교육으로 나아가자고 제안한다. 젊은 사회학도의 신선한 주장은 교육행정가, 교사, 학부모에게 큰 시사점을 줄 것이다. 두루 읽히기를 바란다.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20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8,640 보러 가기
좋아하는 두 가지 경구가 있다. 공교롭게도 둘 다 모두 책의 제목이다. ‘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 수 없다’와 ‘효과적인 교육은 대화에서 시작한다’가 그것이다. 가르침과 배움이 상호 공존하는 교육의 장에서 대화의 질은 곧 교육의 질을 가늠하는 잣대다. 교육을 흔히 미래를 위한 준비로 여기는 태도가 있다. 물론이다. 백년지대계라는 면에서 교육은 미래를 여는 희망이다. 다른 면에서 교육은 지금-여기의 ‘삶’이기도 하다. 가르침과 배움의 현장은 삶을 나누는 장소이며 시간이다. 삶이란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다. 현재 안에는 과거와 미래가 함께 녹아 있다. 대화가 삶을 나누는 일이라면 그것은 교육의 다른 이름이다. 《삶을 위한 대화 수업》이 교육 현장, 특히 지금의 삶을 잃고 미래에 주로 초점을 맞추는 우리 학교 현장에 묵직한 메시지를 건네리라 기대한다.
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20일 출고 
이 책은 교육실습을 운영하는 데 있어 필요한 핵심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저자들은 일련의 구조화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현직 교사와 예비 교사의 만남, 멘토링, 경험의 축적, 동반 성장을 제안한다. 처음으로 교생을 만나는 교사는 물론이고, 여러 번 교육 실습생을 지도해본 경력 교사에 이르기까지 체계화된 교육실습 지침서를 필요로 하는 독자들에게 권한다.
10.
요즘 교직 경력이 꽤 되는 선생님들께서도 학부모와 대화를 나눌 때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한다. 신임 교사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것은 사실 교과수업이라기보다 학생, 학부모와의 '관계' 문제이다. 이 책은 세 분 선생님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교사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다. 책 전반에 걸쳐 관계, 이해, 소통이라는 기본적인 방향에 따라 대화하기, 참여하기 등 구체적인 사례와 제안이 돋보인다. 신임교사, 경력교사를 막론하고 학부모와 좋은 대화를 나누고 싶은 선생님들에게 권한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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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삶을 어떻게 연계할 것이냐 하는 문제는 교육학의 오랜 숙제이다. 학교 는 진리 탐구와 인격 형성의 장소이자 실제적 삶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저자들 은 지식과 삶을 연계하는 것이 곧 학교와 마을을 동시에 살리는 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혁신교육지구는 교육생태계의 복원을 추구하는 교육혁신의 과정 이라는 말은 그래서 더욱 실감나게 다가온다. 이 책은 실천으로 혁신교육지구 의 방향을 찾아가는 저자들의 노력을 잘 담았다. 널리 읽히길 기대한다.
12.
이 책은 학교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학교를 자신이 바라는 공간으로 바꾸어 가는 과정을 담았다. 어린이들이 자신의 눈높이에서 학교 구석구석을 관찰하고 아이디어를 내어 마침내 공간을 새롭게 탄생시킨 사례는 수업을 통해 실제 학교 공간을 바꾼 좋은 예이다. 아울러 이 책은 어린이들이 “선생님, 우리도 한번 학교를 바꿔 봐요!”라고 용기 내어 목소리를 내도록 도와준다.
13.
이 책이 ‘학생 이해하기’에 대해 먼저 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시작이다. 그리고 뇌과학, 학습동기 이론, 주기별 학습 사이클, 기억 메커니즘을 활용한 효과적 학습법을 제안한다. 8가지 공부 기술은 학생들과 배움을 만들어가는 현장 교사들에게 주는 유익한 제안이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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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육과정 안에는 시민교육 요소가 상당 부분 녹아들어 있다. 이 같은 시민교육의 요소를 독립된 지식교육으로 가르칠 수도 있지만, 현실의 여러 문제들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참여하고 만들어 간다면 효과적일 것이다. 저자는 체인지메이커 교육을 통해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과 일치하는 성숙한 시민을 기르고자 한다. 학생들이 현실의 여러 문제들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절한 방식으로 참여한다면 그것이 바로 체인지메이커 교육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더없이 훌륭한 시민교육 교재이다.
15.
이 책에는 교육가, 놀이터 디자이너, 건축가 등 여섯 명의 전문가들이 학교 현장에서 몸소 겪은 생생한 학교 공간 혁신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들은 학교 구성원 전체가 생각을 합하고 나누는 과정에서 학교가 학습과 놀이, 그리고 쉼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말한다. 학교 공간 혁신, 공간의 주인을 새롭게 확인하는 과정이자 시민 교육의 출발이다.
16.
평소 차분하고 진중한 글로 독자들과 만나는 정은균 선생님의 생각을 가장 잘 드러낸 책이다. 흔히 교사들의 전문성 영역에는 수업과 생활지도가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해서 수업 기술과 생활지도 요령만으로 전문가 교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실천이 보다 실천답기 위해서는 실천을 가로지르는 큰 원리를 찾아 시간을 두고 깊게 공부하는 것이 좋다. 그런 의미에서 플라톤, 루소, 듀이를 함께 다룬 이 책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당장의 쓸모를 구하는 교사들에게 풍요로운 지적 자양분을 선사할 것이다.
17.
아이들이 가진 ‘성장하는 힘’을 믿는 것은 곧 인간의 가능성을 믿는 일이다. 이 가능성을 이끌어 내야 할 교사는 아이들과 정면으로 마주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하이타니 겐지로는 아이들을 대할 때 집단의 구성원으로 보지 않고 독립한 자아로 보았다. 그가 펼치는 모든 이야기 안에서 아이들은 특별한 주인공이다. 한 명 한 명이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다.
18.
그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에서 ‘질문이 있는 교실’을 적용해 왔던 여러 선생님들이 생각을 모은 <질문이 있는 교실, 실천편>은 질문이 어떻게 교실을 변화시키고 학생들의 생각을 자라게 하며, 그 과정에서 교사가 어떤 성장의 기쁨을 맛보았는지를 생생하게 적고 있다. 여덟 가지 각기 다른 방법과 색채로 이루어진 실천의 중심에는 질문이 자리한다. 선생님들이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사례들을 보고 직접 수업에 적용하는 것도 좋겠지만 가능하면 이 사례를 바탕으로 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수업 맥락을 세우기를 기대한다. 백 개의 교실에서는 백 개의 수업 맥락이 일어나는 것이 학습자의 바람직한 성장이요, 질문이 있는 교실의 근본 취지이기 때문이다.
19.
인간의 존엄성을 생각하는 역량담론
20.
  • 혁신학교 효과 - 지금까지 학교에 대한 생각이 바뀐다 
  • 한희정 (지은이) | 맘에드림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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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한희정 선생님은 혁신학교에서 펼치고 있는 여러 영역의 교육 사례를 검토한 후 그것이 아이들에게 준 긍정적 영향을 드러내고 있다. 저자는 이 과정에서 ‘혁신학교의 효과는 무엇일까’ 하는 물음에 진지하게 접근한다. 교육과정, 수업, 평가의 혁신을 비롯하여 민주적 학교운영에서 행정업무 정상화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제시하는 사례와 분석은 생생하고도 날카롭다. 그 중심에는 아이들의 전면적 발달과 성장에 대한 적극적 믿음이 자리하고 있다. 혁신학교 운영을 고민하는 교육정책가, 연구자, 교사들에게 사고의 지평을 열어줄 좋은 책이다.
21.
  • 교사동감 - 인디스쿨 함께 쓰는 책 프로젝트 2 
  • 김차명 (지은이) | 에듀니티 | 2015년 6월
  • 15,500원 → 13,950원 (10%할인), 마일리지 770
  • 9.4 (10) | 세일즈포인트 :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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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동감』은 교사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스물다섯 꼭지의 평범한 이야기로 잔잔한 감동을 이끌어낸다. 학교와 교실, 교사와 학생을 소재로 하는 저자의 그림은 따뜻하고 서사는 차분하다. 교육을 향한 분명한 의견이 있되, 과하지 않다. 독자들은 저자가 만들어놓은 여백과 행간 속에서 자유롭게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오랜만에 소박하고 담백한 그림책을 볼 수 있는 행운을 누렸다.
2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20일 출고 
한때 우리 교육계에는 핀란드 열풍이 불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PISA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처럼 아이들을 혹사시키지 않고도 높은 성취를 보인 핀란드는 자연스럽게 동경의 대상으로 자리 잡았다. 이 과정에서 ‘학습효율성’이라는 도식이 만들어졌다. 적은 시간 공부하여 높은 효과를 내는 핀란드식 공부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 권재원은 이 책에서 그러한 통념을 차분하게 되짚는다. 누구도 시도해 보지 못했던 방대한 분량의 PISA 보고서를 꼼꼼하게 분석하여 단순화와 왜곡 일변도였던 기존의 해석에 일침을 놓고 있다. 특히 여러 변인들을 교차하며 다양한 층위에서 해석을 시도한 점, 동아시아권 국가들의 학업성취에 대한 분석, 성인 문해력에 대한 비교분석에서 저자의 특기인 사회조사연구방법이 빛을 발한다. 그동안 PISA를 말하고 다닌 사람들은 이 책을 꼭 봐야 한다.
23.
교사, 교육적 상황과 맥락의 창조자
2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19일 출고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
25.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하는 것은 행복한 삶을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요즘 흥미, 적성과는 상관없이 급료가 많은 직업을 선호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이렇게 되면 물질적으로는 풍요할지 몰라도 불행한 삶이 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청소년들이 진로를 설계할 때 먼저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 내가 갖춘 능력을 먼저 헤아리기를 권한다. 더 나아가 구체적으로 직업을 선택하는 단계에서는 이 직업이 나의 가치관에 얼마나 가까운가를 따져보도록 제안한다. 적성과 희망을 일치시켜나가려는 노력이 곧 행복한 삶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저자는 반복하여 강조한다. 이 책은 진로 설계 당사자인 청소년뿐만 아니라 진로 설계를 옆에서 도와주어야 할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바람직한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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